[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터링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19명에게 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터링`이란 비석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와 볼링, 컬링을 융합해 개발된 새로운 스포츠다.
게임 참여자 중심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으로 점차 떠오르고 있다. 수료생들은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면서 군민들에게 터링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활 스포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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