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7일부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예약제’를 추가 시행했다.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기존 사전 예약제에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본 서비스는 3월 34건, 4월 9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5월 중순 기준 12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은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림 의원은 “현재 안동시에는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회와 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파크골프장 수가 2017년 158개에서 2023년 361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장애인 동호회도 지난 2018년 88개에서 136개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동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서 간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 운영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안상호 상임이사를 비롯해 재단 전 부서의 31명 전 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구 중구,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안상호 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운영 전략과 근무환경 개선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과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호 상임이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에서 출발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서 및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12일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녹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와 체험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내부 조직문화 혁신과 외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을 지키고, 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안동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히 주문했다. 소상공인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처해 있고, 2006년 공식 통계 집계 이래 폐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절박한 경제상황은 안동시 전체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시행 근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것, 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자리를 ‘전문직위’로 지정·운영할 것,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은 안동시의 관련 부서를 아우르는 범부서적 정책이 돼야 할 것 등을 집행부에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간담회(지난 2일 개최) 과정에서 수렴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은 총 62개 업체(피해 금액은 1020억원)에 산불 피해 후 대출액 116억원이며, 안동시가 이들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 수요를 파악한 결과, 추가 필요 대출액은 시설자금 13개 기업 286억원, 운전자금 31개 기업 186억원 등 총 472억원으로 조사됐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역 아동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초 전교생과 율곡초 1학년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6월 아포초, 10월 동부초가 예정돼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키트 체험 수업을 병행하며 우리 아이들이 모두가 하나임을 인식시켜 줬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전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타일(대표 유현재)에서 기부 받은 두유30박스(70만원 상당)로 사각지대로 발굴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세대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가정의 달을 맞
대구 중구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남산3동 행복텃밭에서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를 경구중학교에 전달하며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행복텃밭의 텃밭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 경구중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일 첫 수확한 상추를 관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이석훈 경구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따뜻한 정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속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동해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장난 시계’, ‘홀스 앤 버기’, ‘스티비 원더에게 찬사’를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선율의 음악들을 구성해 공연장을 찾은 시민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13일까지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와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은 동구의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을 월 1회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한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와 유튜브 기자는 지역 제한은 없으나,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전자메일로 지원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및 SNS 기자단 모집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우리는 이재명 후보라는 '거악'(巨惡)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후보님께 만남을 제안한다.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자. 이준석 후보의 일정과 시간에 저는 전적으로 맞추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후보께서 지적한 대로 이재명 후보는 사이비 종교와 같은 존재다. 커피값 120원, 호텔 경제학, 이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무지에서 비롯된 포퓰리즘은 국가 재정을 파탄 내고 결국 국민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미의 선진국이 순식간에 후진국으로 전락한 일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 대한민국을 위해, 20·30세대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간곡히 요청한다. 부디 만나자"고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만남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저는 누구보다도 후보께서 우리 당에서 받은 깊은 상처를 잘 알고 있다. 기득권 세력이 후보께 했던 일, 저 역시 똑같이 겪었다"며 "과거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기여했지만, 국민 앞에 선언했던 공동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의 상처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정으로 도와드릴 수 있다"며 "비단 단일화뿐만이 아니다. 후보께서 지금 걸어가고 계신 3당의 길, 저도 오랜 시간 한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그 길을 걸어본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난 19일 본관 C.I.R 회의실에서 가온사회적협동조합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측에서는 전종국 특임부총장, 김한양 기획처장, 박상희 교무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사회복지학과 원서진 교수(학과장), 채현탁 교수가 참석했으며 가온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김기택 이사장, 김선영 센터장, 김미례 대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산학 협약 장학금 지급 △대구사이버대학교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해온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는 “오늘의 협약이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양 기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온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온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립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기관이다. 전종국 특임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복지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온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 발전이 가능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대통령 선거운동 중 지난 17일 칠곡군 동명면에서 열린 ‘봉암리 경로잔치 및 경로당·소방도로·소공원 준공식’에 참석해 봉암리 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명면 봉암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에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봉암리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희용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어
성주교육지원청은 성밖 숲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과 교권보호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SPO와 함께 2025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 기간에 성밖 숲에서 실시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여가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 주간과 연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권존중, 제사 사랑’의 상호존중 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이 지역민들에게 홍보돼 건전한 여가 문화,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더 많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입문 및 결혼 5년 미만의 젊은 경찰관·행정관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내 소통 활성화와 공직 분위기 쇄신을 통한 성주경찰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고 최근 발생한 비위 사례 분석을 통한 의무위반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입직 5년 미만 경찰관은 영화에서 본 모습과 현실과의 괴리가 없지 않았고 결혼 5년 미만 참석자는 결혼 전후의 사생활 관련 고민과 행복한 점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성주군 대가면 청년 4인방이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대가면에 거주하는 세기건설 중기 박기하 대표, 수연농원 여경환 대표, 대가면협의체 손대식 사무국장, 대가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한유성 회장은 20일 대가면사무소를 찾아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은 과거 농협 주차장이었던 공간을 도시재생(2단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11일 별의별문화마당을 준공 야외체험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을 조성했다. 별의별문화마당은 준공이후 어쩌다 홍대, 도시재생 문화마당 어울림 축제, 시니어 공통체 한마당 나눔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돼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풍각면민회관에서 수강생 43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잠재능력개발로 우수한 여성 리더의 발굴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8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40기까지 총 38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여성 리더들은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사랑의 밑반찬 봉사, 저출생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42기 청도여성대학은 지난 19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