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도내 교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학기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를 개강하였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3월 25일 개강하여 7월 1일까지 14차시 과정을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인문 분야로 총 13종이며, 교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발레, 캘리그라피, 골프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2025년도에는 플롯 강좌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교직원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지역 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지난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에 나선다.
대구시가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억2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스코그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 및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실국별 현장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대구시 직원들은 회식·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언론사에 산불예방 안내스크롤을 송출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각 기관 산불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감시활동 실시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밤, 영덕 지역 산불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고, 고립자 104명 전원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61명, 석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총 104명 구조해 안전하게 인근 대피시설로 이송 완료했다. 이번 구조에는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울진해경 가용세력의 신속한 상황대응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의 적극 구조협조 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원 구조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영덕군은 의성 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께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와 피해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위성 열화상 사진 등으로 피해 면적이 표시된 모습이 관측됐다. 26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에 따르면 위성 영상을 통한 열 분포 지역이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포항으로 펼쳐져 있으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의 이동 모습도 관측됐다. 지난 22일 시작된 의성 산불의 연기는 25일 일본 열도에 도달했으며, 열 분포 사진으로는 경북 북부에서 동해안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이하 원산협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전산업 관련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수출 일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원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원산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70개 업체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에서 한수원은 시공 역무를, 캔두 에너지(이하 캔두)와 안살도 뉴클리어(이하 안살도)는 설계ㆍ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한수원은 구매 역무가 거의 없음에도 국내업체들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고자 캔두, 안살도에 꾸준히 국내 기자재 공급망의 역량과 신뢰성을 홍보해 왔다. 두 기업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당사들의 필요 품목을 조달키 위해 국내 원전 기자재 시장 활용을 최대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캔두와 안살도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구매 희망 품목과 유자격 공급자 등록절차 등을 설명하며, 수십 년간 한수원과 발을 맞춰온 한수원 협력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설비개선 사업 추진 현황 및 구매 예정 기자재 품목, 입찰절차 등을 소개하고, 원산협회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는 품질시스템 구축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매튜 로스(Matthew Ross) 캔두 부사장은 “글로벌 원자력 산업 프로젝트의 수요 확대에 대응키 위해 캔두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기술 공급망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월성 1호기의 압력관 교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국내 및 해외 원전건설 사업을 통해 국내 기자재 공급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운영ㆍ정비 분야의 해외 수출을 통한 일감 창출 지원 노력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우리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원자력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이 해외 원전의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 사업이 처음이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한수원이 설계하거나 운영한 원전이 아님에도 발주사는 한수원의 종합 사업관리 능력과 운영 및 정비 능력을 눈여겨봤고, 특히 한수원이 체르나보다 원전과 동일한 노형인 월성1호기의 설비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높이 평가해 원 공급사인 캔두 및 안살도와 함께 한수원의 참여를 요청했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에는 한수원의 협력업체로 한전 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시공․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사업규모는 약 2.8조원에 달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재학생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주소를 둔 재학생 및 학부모 중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확정(선포)될 경우, 추가된 지역도 장학신청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1일까지 학생서비스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장학/봉사) 또는 학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8일까지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시실 해설(한국어/영어)을 담당할 28명의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수와 기념촬영, 환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에코플라스틱㈜ △현대아이에이치엘㈜ △보문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 △㈜일진베어링 △㈜대한정공 △영신정공㈜ △경주천북 기업도시㈜ △주기현 △최상은 씨 등 10명이다. 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인 고액 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법인 2대, 개인 1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들이 낸 소중한 세금은 시민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피해 확산 배경에도 관심이 모인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3~4월 봄 날씨가 이번 화재 진압 난항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국 각 지역에 화재 대응 장비와 인력이 분산된 것도 이번 화재를 키운 이유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는 비슷한 시기 동시다발적 불이 난 원인으로 방화를 의심하는 유언비어도 확산하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형 6개 산불로 인해 불에 탄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1만7534㏊다.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26일 포항시 북포항CGV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뇌병변 장애인 회원들이 문화적 지원을 받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지열 지회장은 "따스한 봄날, 뇌병변 포항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회원들이 홀로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화 지원이 회원들에게 큰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돼 더 따뜻하고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25일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8500만원 예산을 들여 오는 4~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 드론 아트쇼 공연은 다음달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1회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1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경주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의 친숙한 형상은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 10종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리듬에 따라 바뀌는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군집 드론 아트쇼 사업이 경주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드론특별자유구역 실증사업을 수행 중이며, 군집 드론 아트쇼는 이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첫 시작됐다. 지난해 드론 아트쇼는 신라문화제, APEC 콘서트,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총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포항과 인접한 지역인 영덕까지 불길이 번져 산불 확산에 맞서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소방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북부소방서도 곧바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전화재 진행 현황 및 기상 예측을 통한 선제적 대응 △119신고전화 호·폭주 대비 콜백시스템 운영 △응원협정기관(시청, 해병1사단, OCI 등) 지원 요청을 통한 산불 확산 위험지역(보경사, 죽장면 상옥리) 차량 고정 배치 △지역 내 유형별 대상물 관계자 등 안전 문자(UMS) 발송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및 취약지역 소방력 지원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현재 의성 등 산불화재 지원으로 인해 관내 소방차, 구급차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비응급 환자는 대중교통 및 자차를 이용해 비응급신고의 자제를 부탁드린다. 또한 지속적으로 뉴스 및 안전 문자를 주시해 재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웰다잉(well-dying) 학교 "잘 있었나요 내 인생" 입학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웰다잉 학교는 삶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준비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참여자 환영,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삶의 소중함을 묻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기대와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