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9일 대구·경산일대에서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젊은 세대 직원 8명이 멘토로, 관장 및 총무부장이 멘티로 참여해 세대 간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직원들은 △여행 앱 활용법 △인스타그램 스토리 만들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앱 소개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정진 관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청렴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탐색 DAY’와 ‘진로탐방 DAY’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도에 시작돼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직업 특강과 실습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첫 ‘진로탐색 DAY’는 지난 17일 진행됐으며, 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이모티콘 디자인, 모델 워킹 연습 등 이모티콘 제작자와 패션모델에 대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진로탐색 DAY’는 9월까지 매월 음악,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직업 탐색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로탐방 DAY’는 6월 동물 관련 직업군을 주제로 아쿠아플라넷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8월까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현실적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지속되는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이 경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경산중 체육관 전면보수에 4억9600만원, 문명중·고 인조잔디 운동장 및 다목적구장 조성에 4억900만원이 배정됐다. 경산중 체육관은 지난 2002년 준공 이후 천장 누수와 바닥 노후가 심각했으며, 문명중·고 운동장은 마사토 유실과 물 고임으로 학생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번 지원으로 두 학교의 시설 개선이 이뤄져 학생들
경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락(同樂) 프로그램’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동해면 민복지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락’은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웃음치료 중심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교류하며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구한의대 글로벌인재학부 글로벌관광전공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경주와 감포 일대에서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글로컬 30’ 해외우수인재 정주형 양성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2학년 유학생 1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대릉원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황리단길, 그리고 감포의 오류·고아라 해변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글로벌인재학부에는 약 1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글로벌관광전공 소속 유학생은 약 500명에 달한다. 학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광 가이드가 돼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주 글로벌인재학부장은 “한국에서 유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학문은 물론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경산시 선수단은 22~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12개 종목, 160명(선수 92, 임원 27, 보호자 41)이 출전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5월 16일(금) 신의관 106호에서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의 성공적으로 취업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공유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준비 방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진로 선택 및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졸업생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포항대학교 졸업생의 소중한 경험이 현재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시책인 ‘K보듬 6000’ 돌봄 시설을 중심으로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돌봄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K보듬 6000’은 평일 밤 12시까지, 주말 및 휴일까지 돌봄 기능을 확대한 특화 돌봄 정책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사업을 도입해 올해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달서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기후위기 식단 실천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챗GPT의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예술형 캠페인으로,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기획과 조형 연출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만옹’의 얼굴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로, 이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에 기후위기 데이터를 반영해 챗GPT가 생성한 디지털 아트로 제작됐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요인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은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는 메시지는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매년 약 1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농경지의 약 30%가 낭비되고 있다는 의미며, 반면 매년 최대 7억8300만명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현실과도 연결된다. 이에 달서구는 이러한 심각성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예술과 메시지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기후위기 문제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문제로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한 설치물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절박한 외침이다”며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 우리 모두가 응답해야 할 과제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
경산시는 지난 19~20일까지 시청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어 교육과정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5일 10시 목요일 만나관 한국어과정 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학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어과정 중급반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 및 생활 적응을 돕는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식을 나누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 표현에 선생님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풍 티 탄 하이(중급2)는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마다 선생님들이 항상 옆에서 큰 도움과 격려를 해주셨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 최현아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스승의 날 문화를 이해하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며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 선생님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2025년 5월 13일 선고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1심 판결 이후 많은 시민들이 재판 결과에 큰 기대를 걸었던 만큼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포항시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검토를 거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성군은 20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규 작가 초청 문해력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문해력 특강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독서교육 및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원들의 놀이중심 문해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규 작가는 유아기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달단계별 문해력 지도법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 및 독서교육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이어졌고, 전 작가는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강의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문해력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달성군 교원들이 영유아들에게 문해력을 지도함에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또 추진할 수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5월 10일(토)과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총 4일간 문화예술팩토리 3층 멀티미디어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도란도란 에필로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교감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45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가족의 움직임을 춤으로 표현한 커뮤니티 댄스 ‘ON가족 ONE해’, ▲구룡포 아라예술촌 입주 작가들과 함께한 단청 채색 체험 ‘오색 단청 파도’, ▲키네틱 아트를 활용한 ‘부르르~ 나만의 진동벌레’, ▲이미지를 입체 큐브로 표현한 ‘바다큐브 연구소’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소천초두음분교별설유치원에서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 유치원 지원장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중심 지원장학은 학교에서 희망 신청을 받아 사전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주제와 지원 내용을 정해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했다. 이날 장학컨설팅은 놀이 중심 수업 공개, 수업 협의회, 질의응답 및 맞춤형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등 현장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공개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구성하고 몰입하면서 활동하는 모습, 교사가 관찰과 질문을 통해 배움을 이끄는 과정이 생생히 펼쳐졌다. 특히, 소규모 학급이지만 아이들과 교사의 상호작용이 돋보였으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핵심인 유아 주도성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수업 후에는 컨설턴트, 동료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과 유아의 놀이수업, 놀이와 학습의 연계, 초중 이음교육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교사의 개입 수준 적절한가, 저출산 시대의 소규모 학급의 수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등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교사들은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기도 했다. 이정숙 컨설턴트는 "좋은 수업은 교사가 말하는 시간이 아닌, 아이가 말하고 움직이는 시간이라며, 교사는 놀이 속 아이의 생각을 경청하고 배움을 확장시키는 안내자"라고 강조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놀이 중심, 아이 중심 수업이 뿌리가 내릴 수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 10일 대구한의대 대운동장에서 ‘제4회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구성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서로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영덕지역돌봄학과의 재학생, 가족,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의 개회선언과 교수진 소개, 각 학부(과) 학생 선서로 시작됐으며, 종목은 △풋살 △피구 △미션달리기 △OX퀴즈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단합활동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숙 학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학생과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이 금 6개, 동 3개로 합계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단거리, 중장거리, 투척, 도약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여 출전 학생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대회 첫 메달인 남중 1500m 이도현(대흥중)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중 100m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여초 800m 김지아(포항원동초) 금메달, 여중 200m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여중 400mR 손예린(대흥중), 이하린(대흥중) 금메달, 여중 1600mR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남중 높이뛰기 송우주(대흥중) 동메달, 남중 창던지기 조현찬(대흥중) 동메달, 여중 원반던지기 하윤진(대흥중) 동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대흥중 3학년 손예린 학생은 대회 유일한 4관왕에 올라 여중 단거리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대회 전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이끌며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한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보여준 그간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능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영수, 배한준 교수가 최근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에 최신의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최첨단 시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심방세동은 노년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장 부정맥 질환으로 뇌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주파나 냉각 절제술과는 다른 원리를 가진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이다. 고전적인 방법이 고주파나 극저온을 이용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이라면, 펄스장 절제술은 고전압의 짧은 전기 자극을 통해 세포막에만 전기천공을 일으켜 심장 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기존 치료법과 달리 폐정맥, 식도, 횡격막 신경, 대혈관 등 인접 구조물의 손상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고,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 또한 크게 단축되는 장점이 있어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