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탐색 DAY’와 ‘진로탐방 DAY’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도에 시작돼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직업 특강과 실습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첫 ‘진로탐색 DAY’는 지난 17일 진행됐으며, 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이모티콘 디자인, 모델 워킹 연습 등 이모티콘 제작자와 패션모델에 대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진로탐색 DAY’는 9월까지 매월 음악,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직업 탐색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로탐방 DAY’는 6월 동물 관련 직업군을 주제로 아쿠아플라넷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8월까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현실적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지속되는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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