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우 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장은 강영석 상주시장와 공동으로 20일 상주시 산불진화지원센터에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체계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방제차량과 헬기를 운용하는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산불 진화체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담수 용량 약 3.5톤 규모의 대형 산불 진화용 헬기 내부를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기우 산림생태보호학과 교수는 “올해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해 산림재난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경험이 미래 산림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는 산림자원 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을 신설해 선취업 후학습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21일 오전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김천실내체육관에 안치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명의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해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속안심내과연합의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병원’ 캠페인에 동참한다.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속안심내과연합의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정확한 진단, 맞춤형 치료를 통해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지역사회를 향한 병원의 따뜻한 의지와 책임감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FTA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세를 환급받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음달 5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관세환급의 개요 및 방법 △FTA 개요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
지난 2014년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 출연해 큰사랑을 받았던 여성3인조 '짜리몽땅‘의 리드보컬 박나진이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이란’을 21일 발매한다. 박나진은 2014 K팝스타 이후 2021년 첫 싱글앨범 ’Restart Again'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활동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으며, 폐품을 활용한 악기를 만들어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영유아 육아 정보와 육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4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2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구 베키에는 브라이텍스, 뉴나, 포그내, 더블하트, 유팡, 무스텔라, 베베숲, 마더케이 등 유아용품 대표 브랜드는 물론, 뉴트리시아와 압타클럽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여성아이병원과 효성병원은 ‘분만 통증 완화법’, ‘올바른 태교법’ 등 전문 강연을 진행해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100명 이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북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금호파크골프장을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개장은 자연친화적인 골프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36홀 규모(면적10만6954㎡)로 조성된 금호파크골프장은 와룡대교와 금호대교 사이에 위치해 넓은 부지와 확 트인 경관을 겸비한 구장이다. 이용방법은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하며, 정규입장시간에는 클럽회원과 일반인(출생년월 확인)이 4개 그룹으로 나눠 요일마다 번갈아 이용 가능하고, 자유입장시간에는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북구청은 이번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9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기간 중 총 6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루는 ‘대구 북구 금호강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계획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금호사수지역의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북구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향후 각종 대회·행사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kt HCN 금호방송이 주관하며,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및 멘토와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설계 질의응답 토크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강연자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와 진로설계를 위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전신청 홈페이지(http://행복북구청소년토크콘서트.enn.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행복북구청소년토크콘서트’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다음달 20~22일 kt HCN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어르신 건강클럽 참여자 15명과 함께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이현공원을 방문해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고, 철쭉, 장미,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소통 증진,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생활터 중심의 공통 건강 요구에 따라 10개 주제로 구성된 60명 규모의 소모임으로, 5월부터 2개월간 매주 1회 운영된다. 활동 장소는 보건소, 인동촌건강나눔센터, 원고개뮤지엄, 동별 공유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에 좋은 건강 반찬 만들기’, ‘스모비를 활용한 근력운동’, ‘스마트팜 체험과 떡갈비 샐러드 만들기’, 구강 교육,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클럽에 참가한 어르신은 “서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꽃이 만발한 이현공원에 와본 건 처음이다. 동네 사람들과 같이 와서 걸으니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두 달간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클럽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
대구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 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지난 20일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세~74세 미만)의 건강생활 습관 실천과 폐암 검진 유도를 위해 추진된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구는 대구시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 9위로 나타나 적극적인 건강관리와 검진 참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 지역암센터와 함께 17개 동의 통․반장 등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서구의 암발병률 및 암 수검률 현황 △암 예방을 위한 10계명 △암 관리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의 추진 사업 △국가암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검진 방법 및 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이웃 주민에게 건강 정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조직 친밀감 향상을 위해 원예 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서구보건소는 폐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 전화 상담을 통한 수검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폐암 검진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저선량 폐 CT 촬영도 지원하고 있다. 문의 사항은 전화(053-663-3115, 3117)로 하면 된다. 또한, 폐암 주요 발생 원인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 053-663-3178, 3188) 및 대구금연지원센터(053-623-9030)와 연계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과도 연계해 구민들의 암 검진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오는 5~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나라어린이도서관 미디어 교육팀 박성원 강사가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을 위해 마련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카카오톡 활용 △사진·영상 촬영 및 공유 △네이버 그린닷 활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층이 스마트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정보 접근성은 물론 일상생활의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53-320-5157)로 문의하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폐소화기 무상수거 및 재활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소화기의 안전한 수거 및 자원 순환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척수장애인 복지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척수장
대성에너지는 21일 대구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 사전 신고제도’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차량통행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6개월간 대형전광판 10개소, 지하철역 역사 내 게시판 64개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굴착공사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계산오거리 전광판에서는 ‘굴착공사 전 신고 필수! 안전한 도시가스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굴착 전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누출 사고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더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해양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 또는 URL(https://naver.me/xBwa04SL)에 접속 후, 네이버 폼을 통해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주제는 해양환경 및 바다의 날과 관련있는 내용으로 문제를 모두 맞춘 당첨자에게는 해양경찰 블록 장난감(레고) 또는 아치(열쇠고리) 키링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6월 11일 포항해양경찰서 SNS(인스타그램) 게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이자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이 자사 퀀트 투자 플랫폼 ‘젠포트’에 ATR(Average True Range) 기반의 비중 조절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각 종목의 과거 변동성 수준에 따라 투자 비중을 차등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변동성이 컸던 종목에는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에는 더 큰 비중을 배분함으로써 전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 구성이 가능해졌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젠포트는
‘지방소멸 시대, 지역 강소기업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2025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 계명대 경영학과 주관으로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소멸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배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주최, 계명대 경영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35편의 학술 연구와 2편의 산학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권업 DGIST 석좌교수가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신속결합혁신’을 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지역과 기업, 마케팅의 유기적 연결을 강조하며 강소기업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학술세션에서는 지역 소멸 대응, 마케팅 전략 연구, ESG와 마케팅, 빅데이터와 AI 마케팅 등 총 10개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빅데이터·AI 마케팅’ 세션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 방안이 주목받았다. 산학세션에서는 마케팅앤컴퍼니 김석규 대표가 자사의 설립 배경과 지역 강소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솔루션, 그리고 향후 확장 방향을 소개하며 “지방 강소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얀애드 곽대훈 대표는 ‘오늘도빈대떡’의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해 K-푸드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마케팅앤컴퍼니가 ‘강소기업대상’을, 오늘도빈대떡(대표 윤영만)이 ‘K-푸드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술세션에서는 총 10팀이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이형탁 회장(계명대 경영학과 교수)은 “지방소멸이라는 사회적 과제 속에서 지역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 절실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역과 산업, 학문과 현장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1991년 창립 이래 마케팅 및 인접 학문의 연구와 발표를 통해 마케팅학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기관·단체 및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600명이 넘는 회원이
계명문화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연이어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텔조리과는 지난 18일 종료된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경연대회인 ‘제26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11일 ‘2025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박람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불과 7일 만에 이뤄져, 호텔조리과가 단기간 내 권위 있는 전국 대회에서 두 차례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매년 3천여 명 이상의 조리업계 종사자와 조리 관련 학과 학생, 일반인 등이 참가하는 조리·제과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한식 및 전통음식 전시, 라이브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호텔조리과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학년 재학생 전원이 출전했으며, 방과 후 대회 준비에 전념한 끝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혜린, 이소민, 신호준(2학년) 학생이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채희성, 이형민, 김지민, 배은규, 짠호민아잉 학생은 명인분과위원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은 ‘대회장상’까지 수상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조리 명문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장상준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연이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집중력은 정말 대단했다”며 “실전 중심의 교육과 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6년부터 호텔조리과, 슬로푸드조리과, 외식창업과를 통합한 ‘호텔외식조리학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대학은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글로벌 외식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울진군은 21일, 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울진군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25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진군은 5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2배수인 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울진군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울진군 출연금의 10배수로 운용하던 ‘울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2배수로 확대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기간(오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줘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오는 27일)부터 선거일 전 3일(31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지난 20일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전경식 회장이 대구시장애인농구협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시청휠체어농구(남자팀), 대구위빙스타즈휠체어농구(여자팀), 대구이룸고등학교지적농구(학생부팀) 총 3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취임식에서 전경식 회장은 “대구시 장애인 농구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농구인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자리에서 그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며, 장애인 농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