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곳은 지역 관광명소로 관광객을 위한 시설물이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AI융합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 AI Future Makers’ 발대식을 5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AI 융합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와 콘텐츠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20일 토매2리 경로당에서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세탁차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겨울철에 사용한 부피 크고 무거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홀몸 어르신 등 세탁이
의성군은 지난 21일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대구의성청장년회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청장년들로 구성된 향우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농협은 지난 21일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NH봉화군지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사과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사과적과 등 영농활동을 지원했으며 영농철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만우 조합장은 “모내기와 적과 등이 겹치는 최고의 농번기에 농가에 조금이라도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는 23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변동진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봉화군 내 중증정신질환자 가족들과 함께 가족자조모임(The보듬) 발족식을 개최했다. ‘The보듬’은 지금보다 더 아끼고 보듬을 것이라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부모, 형제자매 및 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자조모임의 운영 취지와 방향성, 향후 자조모임 운영 계획, 가족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선언문 낭독 시간에는 가족들의 진심이 담긴 짧고 강한 문구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우리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당당히 서서 변화와 회복의 길을 스스로 열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족을 지금보다 더 보듬을 것입니다.”라는 문장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신질환은 더 이상 특정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가족들이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이 사회가 함께 관심 가져야 할 숙제”라고 전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가족이 먼저 지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곧 당사자의 회복을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자조모임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회복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철골조 구조물 조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발주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온실설치 공정의 철골조와 알루미늄 조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전반적인 공사현장의 진도를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 온실시공사인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와 온실 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 조상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을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향후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기간 안에 공사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히
구미보건소는 지난 8~22일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암희망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뒤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생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암센터와 협력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과 운동 교육을 제공했다. 암 생존자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 2~4월까지 만 50~64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조사는 총 1097세대를 대상으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의 75.7%인 831세대는 상담이 불가능했으며, 대면 또는 유선으
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 근로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김종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Kore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KSGO) 제4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 최우수 학술상(구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부인종양학회(KSGO) 2025는 처음으로 국제학회 형식으로 확대 개최됐으며, 국내외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 분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의 연구주제는 '공간 전사체 분석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종양 및 면역 미세환경 특성 규명'(영문 제목: Spatial Dynamics Reveals Novel Tumor Immune Microenvironment in Cervical Can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에서 '제1회 경북지역 찾아가는 상담회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대구본부세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등 수출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접근성의 한계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자 경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획하게 됐다. FTA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서형석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결정기준, 관련 서류 관리 방법, 증명서 발급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지난 22~24일 울릉도, 독도를 탐방했다. 어린이의용수비대는 지난 22일 북면 석포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등에 이어 23일에는 독도에서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의 독도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이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13분경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남녀 2명이 파도를 맞고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2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도착 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 39분경 해상에 표류 중인 남녀 2명을 확인해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표류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 A(40대)씨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여성 B(30대)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구조정 내에서 모포를 이용한 보온조치를 실시한 뒤, 대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낙동강통합 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23일 외서면행정복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에게 나누우리회원이 직접 조리한 사랑의 짜장을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나누우리회는 7년 전 결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복지단체, 요양시설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교(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함창고, 화령고)와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이 어려운 다양한 선택 과목(△의류제작 △복지 △연극 △건축·목공 △사진 △영화 △환경생태 △제과·제빵 등)과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정규교육 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6·3 대선까지 열흘 남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보수 텃밭' 경북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안동·김천·상주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무지막지한 방탄 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유세에서 웃옷을 열어젖히며 "저는 죄지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 조끼도, 방탄유리도, 방탄 독재도 필요 없다. 오직 국민이 저의 방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