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곳은 지역 관광명소로 관광객을 위한 시설물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축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 인증을 신청했고,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정 증서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2035년까지 10년이다.도비, 군비 총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말 완공했다. 건축면적은 32.64㎡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기 교환대 등이 설치돼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BF인증 받은 공중화장실이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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