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하 중진공)과 대구·경북 중소기업 재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및 고객 분석,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경영 전반에 AI 도입 전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Chat 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자동화, △마케팅 및 고객분석, △제조공정 개선 및 적용,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총 4개 과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라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외국인 관광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골목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외국어 및 예술 분야의 골목문화해설사를 신규 모집·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에 대한 전문 해설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영어·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와 공연·시각예술 등 예술 분야 해설이 가능한 인재 20명(외국어 15명, 예술 5명 내외)을 모집한다.
대구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와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복지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320명이 대상이며,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본·심화·특별과정으로 개설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1인 가구 웰컴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서남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허소·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수준이며, 그 원인으로 작년 12월 3일 내란과 정치 불안을 지목했다”며 “이 정권은 헌정질서뿐만 아니라 국민경제까지도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 진솔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라며 “국민을 우선하는 후보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대구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축소되면서 대구로Pay 사용이 줄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대통령이 된다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안정적인 예산 확보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장 상인들 역시 “요즘은 장사해도 남는 게 없다. 지역화폐가 있었을 땐 손님이 찾아왔는데 지금은 버티기조차 어렵다”고 호소했다. 정치는 삶을 바꾸는 일이다. 민생 회복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임시이사회'에 참석한다.
민주당 대구시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 120여 개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연관 기업들의 연합체인 협회 공군승 회장(성림첨단산업 대표) 및 기업 대표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이재명 정부 출범 때 실현할 구체적 정책에 대비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구를 위해 만든 7대 공약 가운데 1호 공약과 2호 공약이 각각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드는 것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전환하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존 산업의 중흥도 중요하지만,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고용률이 타 산업을 압도하는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상당한 노력 끝에 이를 이재명 후보 대선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날 참석한 13명의 기업 대표들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국가적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미국과 일본, 나아가 앞서가는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군승 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치상으로 세계 5대 로봇 대국이기는 하지만 선두권 국가와 격차가 엄청나다. 특히 중국이 미국을 능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이는 지방정부는 물론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지정해준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하지만 대구의 로봇테스트필드 예산 600억원을 줄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줄이면 이 프로젝트는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는 “기술 창업의 한 분야인 실험실 창업은 일반 산업에 비해 고용효과는 14배, 산업성장률은 10배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1인 창업에만 정부 지원이 주어진다. 공동 창업하는 경우 인건비 부담으로 기업 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정부 지원 제도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대천 잇츠센서 대표는 “대구의 물산업 클러스터처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글로벌 로봇클러스터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센서를 사용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만 만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종찬 HD현대로보틱스 상무는 “우리는 LCD 판넬 이송용 로봇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데, 실상은 중국 업체에 경쟁이 안 된다.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한 것은 결국 지방정부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의 활용 증가에 따른 고용과 사회의 대처를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는 “우리는 골프용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텐데 그때 사람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들자는 공약을 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이른 시일 내에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를 구체화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경북도는 K-2 군부대 이전에 따른 민·군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상생의 거점시설이 될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공항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의성 공항신도시 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의 시설 필요성과 기능, 규모, 운영 방안, 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8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나드리콜은 사전투표일인 29일~30일까지와 본 투표일인 6월 3일에 한해 등록된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지원한다. 단 노약자 및 국가유공자는 이번 무료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또는 나드리콜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탑승 시 투표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운행 시간은 사전투표일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본 투표일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대한민국 안보를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온 대구·경북 출신이거나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 간부와 장성 37명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통상 보수적으로 알려진 장성들과 군 간부들이 보수 도시인 대구에 와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이며, 이 후보에 대한 특정 세력들의 안보관 공격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에서 “
지난 26일, 대구지역 기독교계 인사 80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목회자, 장로, 평신도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입각한 신앙적 양심”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며, 이번 대선은 기독인이 외면할 수 없는 정의와 책임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불의와 혐오가 만연한 시대, 신앙인은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정치적 실천이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 자비, 공존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춘동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일행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의성, 안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본교의 학생 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전교학생회 주도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왜관초등학교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본교의 지난 학년별 학생 수 변화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문제의 지역적 현실을 직접적으로 체감해 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왜 우리 학교의 학생 수가 줄었을까?’를 주제로 학급별 토론을 진행하고, 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고민해봤다.
대구시는 29일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대구시, 교육청, 대학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를 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시행하며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구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4년~2026년까지 3년간 6대 중점과제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특례를 제안해 특별법안에 반영함으로써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교육발전특구의 사업방향과 그동안의 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예천군이 26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개입을 목적으로 청년들이 자주 머무는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상담소 현장에서는 정신건강증진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고민 상담관, 커피와 함께 소통하는 소통관 등 5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년들에게 마음건강검진, 안부카드 작성하기, 가죽 필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행사 중 수집된 검진 결과를 분석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 전문 상담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데 힘쓰고, 일상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6일 오전, 예천동부초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예천동부초등학교 56명, 예천여자고등학교 191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참여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언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서로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또래 친구 간의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