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장 주재로 '꼭, 다시 봄' 고위험 중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꼭, 다시 봄'은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①피해자 보호·지원은 잘하는 것이 아닌 ‘꼭’ 해야 한다는 의미와 ②기존 학대예방경찰관(APO)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위험 대상자를 ‘다시 살펴보고’ 범죄 발생 전 예방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렛잇 CPR!’팀이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소방은 지난 4월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렛잇 CPR!’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물류로봇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국립공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 이공계 대학생과 소프트웨어·로봇기술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룬 국내 대표 물류로봇 경진대회다. 대회는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 '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북도가 '2025 경북PRIDE기업' 신규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있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10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다지고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교무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대구시 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등 전국 치과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서식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진행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는 황윤숙 협회장에게 김하은 학생이 대표로 나섰으며, 학생들은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치고, 치과위생사의 명예와 존엄성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촛불을 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회사무국은 본 사건을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 사건이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의회사무국은 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도 이를 침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30일까지 신규 교사와 참여 희망 교사 86명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와 주제 연수 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구미 지역 내 6명의 초등 수석교사들이 신규교사를 포함한 참여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성찰과 수업나눔 협의회를 함께 진행했다. 일상 수업의 공개를 통해 수업자의 의도 읽기, 교사와 학생들의 상호작용, 질문 나눔 등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 여파로 육상경기가 본 대회보다 한주 앞당겨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구미 학생선수단은 육상 포함 18종목 1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2, 은 5, 동 7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전체 학생선수단이 지난해 기록을 넘어 총 118개 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박승직ㆍ최덕규 도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물류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시 내남면 약 8만972㎡(2만4494평) 부지에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68억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기존 경주 외동, 냉천, 경산에 분산됐던 물류거점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경북지역 내 270여 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친환경 시스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추고 물류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도와 경주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2년 11월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등 제반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운영으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간접 고용효과까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이동의 통합과 간소화로 기업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고 공급망 효율성이 제고되면서 지역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첨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 내 자동차 산업과 물류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영남권 첨단물류센터와 더불어 앞으로 자동차 부품 분야의 신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에는 에코플라스틱, 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 등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차그룹 협력사인 ㈜대성사를 비롯해 다수의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주 자동차부품 산업과 포항 이차전지회사 및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경산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작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선제적인 기업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경북도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이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강점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까지 아우르는 첨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김경철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간 지역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자율방범대 · 경운대
대구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감염병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맞춤형 혹서기 대책 △재해·재난 대책 △안전사고 대책 △보건 대책 △생활여건 개선 대책 등 5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쉼터 122개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물품을 지원하고 가정방문, 안부전화 등 건강 관리에 집중한다. 재해재난 예방 대책도 마련됐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 기상 상황에 대비해 불량 하수도 시설의 긴급 보수와 함께, 지하차도· 보도 배수펌프장, 하천 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6~28일까지 고령소방서 다목적 훈련장 2층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책 홍보의 일환인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분만이 임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동성로 CGV한일(구. 한일극장)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대구 시민들에게 변화와 책임의 정치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황규이·정항래·이재동 상임선대위원장을 포함한 선대위 집행부와 지지자들이 함께해 유세 열기를 더했다. 첫 연단에 오른 황규이 대구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을 “폭정과 내란”으로 규정하며, “국민을 갈라치고 혐오의 언어로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 세력이 이재명 대표를 죽이기 위해 혈세를 낭비하고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내란 세력을
대구‧경북 교수 205인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래혁신특별본부장인 강영욱 교수의 환영사와 허창덕 영남대학교 교수의 지지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지지 성명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언론, 교육이 본래의 공공성과 신뢰를 잃어가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통합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지도자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김문수 후보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 수 있는 적임자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유대한의 희망, 김문수!”등의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28일, 군위전통시장 상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군위전통시장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상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장
대구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필그림)은 지난달 21~25일 열린 ‘2025 폴란스 소포트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13개 참가국 중 최고점수로 전체 대상(Gr Prix)을 받았다. 올해 21회를 맞은 폴란드 소포트 Mundus Cantat 세계합창페스티벌 및 경연대회는 A(종교 아카펠라 성악 부문), B(세속&민속 음악), C(팝,영가,복음성가및 재즈) 3개 부문으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대구시지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원계 현안과 개선 과제를 담은 정책 건의서를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대구 동구군위을)을 비롯한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대구 서구), 박소영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대구 동구), 차정준 대구시지회 지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제출한 정책 건의서에는 △학교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싶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민주당 대구시당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발표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2027년쯤 사회인이 돼 첫 투표를 하게 될 줄 알았지만, 민주주의가 흔들리면서 그 시간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며 “윤석열 정권의 내란 시도와 불법적 국정운영을 지켜보며 정치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고등학교 3학년, 대학 1학년 등 18세 이상 청년 유권자들이 중심이 됐다. 특히 이들은 “정치가 우리의 수능을 바꾸고, 대학을 흔들고,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교육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수능 킬러문항 논란, 의대 증원 혼선, 입시제도의 잦은 변화 등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이들은 “정책에 충분한 논의도, 예고도 없었고 피해는 오롯이 학생들의 몫이었다”며 “이 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 국민과 함께 약속을 지키는 사람,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문에서 학생 유권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누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는가?” “누가 학생사회의 혼란을 멈출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의 끝에서 “우리는 이재명을 선택했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세력과 후보가 아니라, 끝까지 지켜낸 사람에게 우리의 첫 표를 드리겠다”며 “처음이라 두렵지만, 처음이기에 더 책임 있게 투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지지 표명이 아닌, 미래 세대 유권자들의 자각과 결단을 담은 정치적 목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Z세대 유권자들이 정치와 사회에 더욱 깊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일관된 민주주의 가치 수호가 청년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끝으로 학생 유권자들은 “생애 첫 투표, 우리는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