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2025 경북PRIDE기업` 신규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있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또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등 3개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경북도는 1차 정량평가(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 역량, 고용 역량 등)에서 선정 규모의 3배수 정도를 선발한 후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8개 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는 R&D, 마케팅, 세계 시장 진출,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또는 (재)경북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경북PRIDE기업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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