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의성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대해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받은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경북도와 경북광역푸드뱅크는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해 기업체와 단체 등에 긴급 구호물품 협조지원 요청을 해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道는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을 위해 시군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경북광역푸드뱅크’에서 확보되지 않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를 요청해 최대한 필요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침구업체인 ㈜더메종에서 이불 1300여 채, ㈜농심에서 라면 3만8560개, 생수 5300병, 음료 6048병, 초코바 및 컵시리얼 2만3030개, LG생활건강에서 샴푸, 치약 등 종합선물세트 200여 개, 중소기업 사랑나눔에서 젓갈 160통, 매트리스 20여 개, 떡국 밀키트 72박스, ㈜건종에서 운동화 1500족, 매일유업에서 식혜 6500통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경기도 동탄 소재 반도체 업체인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로부터 지원받은 2억원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품과 생필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와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에 푸드뱅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일 오전 10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7일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 및 사업장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관계자 등 약 1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자활사업 방향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통합금융사례관리프로그램’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체계적인 금융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자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비상 대피로 및 비상구 확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와 안전교육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관 이후 현재 20개 자활사업단과 10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문 기능 습득과 자활 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달서구 송해공원 일대에서 ‘청춘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나들이였는데, 벚꽃을 이웃과 함께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한 새대구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성구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1차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수성구 보육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응급 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실습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영유아 응급 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처치법 등 전문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영유아를 포함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파동 지역에 ‘장난감 숲’ 분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도로로서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코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과 민원이 많았는데 본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 경로당 회원들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안필순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선뜻 성금을 기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로당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과 이들의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상담과 식사 지원이 결합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원가정과 분리된 아동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식사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아동의 연령과 가족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의 일정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상담 운영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과 안정적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마친 아동과 원가정은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동들이 자기수용과 상호이해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식사와 상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31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개별 배송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으로 대상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구 남구는 지역 내 대상자를 발굴을 담당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인 SK매직은 사업비 재원을 기부한다. 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식단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영양 균형을 관리하고, 남구시니어클럽 식도락연구소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실행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의 각 참여기관이 해당 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참여자들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더했다. 각 가정에 제공되는 밑반찬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협력으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사회적 기업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1일부터 1년간 40명 대상 주 2회 밑반찬 도시락을 해당 가정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업과 지자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빈틈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영주시 부석면 임곡1리 부녀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임곡1리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온정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분연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임곡1리 부녀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선제적인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작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여름철을 앞두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하수구를 통한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500여 곳에 맨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유충 서식지 차단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울아산속내과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15포, 20kg 10포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서울아산속내과는 지난 2월 개원해 건강검진(5대암 검진), 위ㆍ대장내시경, 피로 회복 클리닉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에 사회적 나눔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수성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일 가흥2동 일원(상줄동, 창진동 등)에서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병화)을 중심으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 △야간 예찰 및 계도 활동 △위험요소 점검과 신고 체계 확인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예방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영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여성의용소방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찰은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14개 대별 2~3개 조를 편성해 운영되며, 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안동 산불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며, 이웃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미담이 되고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여 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서현숙 운영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을 곱게 단장해 드린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귀가하는 어르신들께 약밥 등 간식을 전해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백민호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어르신들께서 큰 기쁨을 느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천 둔치 산책로 일대의 노후 벤치 20여 곳을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는 '힐링 벤치' 사업을 진행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GB 대학사회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벤치 정비 작업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사포질 △페인트 접착력 향상을 위한 젯소 도포 △화사한 색감을 입히는 페인트 도색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작업 △수성 코팅제로 마무리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센터장은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벚꽃 산책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재조명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어르신의 의견 수렴 및 개선 제안 △정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 침해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인권지킴이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유형,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수성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해 시설 내 인권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인 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인권지킴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한 이름은 유지하되, 세 개의 시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명칭(이하 통합명)과 포괄적 캐릭터(이하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각 시설의 고유 자산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선비·정신문화, 교육과 체험,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개발하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공모전은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두 개 분야에 중복 지원은 가
영주시는 1일 읍면동 및 본청 각 부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와 신규임용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세외수입의 부과.감액.환급관리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및 압류 등 실무 징수 기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현장 사례에 기반한 실습형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을 책임지는 필수적 자주재원으로, 개별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한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재원으로, 약 200여 개의 개별법령에 따라 부과된다. 세목이 다양하고 징수 절차가 복잡한 데다 소관부서도 분산돼 있어, 담당 공무원의 높은 전문성과 정확한 업무 이해가 요구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시에서 닷새째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안동적십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이 지난 26일부터 안동 국제 컨벤션센터, 안동 다목적체육관 등을 순회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밥차 배식 봉사와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또 27일에는 안동체육관, 용상초등학교 등에서 식사 조리 및 배식과 도시락 준비 등을 도왔다. 닷새 동안 매일 새벽 6시부터 봉사활동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지난 28일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실시간 안동 산불 현장인데, 원희룡이 집에 안 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SNS에 "안동에서 산불 봉사하는 1인이다. 정치인들 오는 거 그리 반갑진 않은데, 이 사람은 5일째 새벽 6시부터 나왔다"라며 "국회의원이 새벽부터 밤까지 사람들 밥 퍼주고 짬(음식물 쓰레기를 뜻하는 은어) 버리고 있는 거 보니 솔직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봉사 현장에서 원 전 장관을 목격한 봉사단체 관계자 A(40) 씨는 "정치, 여·야를 떠나서 이런 모습은 정말 모든 정치인이 본받았으면 좋겠다"며 "원 장관은 카메라까지 피해가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