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환경부와 연계해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야생조류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을 공모 접수한다.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조류충돌 피해가 많은 건축물·투명방음벽을 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민간 소유주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으며, 선정 기관에는 개소당 1천만원 이내의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4월 1~31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수거 기간 운영을 통해 농경지에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을 처리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기여코자 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수거 품목으로는지난 2월 24일~3월 31일까지 진행한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수거 품목과 달리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 반입 가능한 멀칭로덴, 하우스 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이다.
윤석열 정부 동안 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13건의 탄핵소추에 들어간 변호사비는 총 4억60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들어간 변호사비는 총 1억1000만원이다. 문제는 최근 한덕수 탄핵 심판 결과까지 탄핵소추안 9건 모두가 국회의 패소로 나왔다는 점이다. 민주당이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과 함께 국고 낭비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병성지구,남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병성동 52-1번지 일원 388필지(약 34만㎡), 남적동 4-1번지 일원 100필지(약 4만㎡)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우석여자고등학교 앞 계산동과 냉림동을 가로지르는 북천 좌·우안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착공 1년만에 완공돼 개통했다. 북천 보행교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L=152m, B= 4.0~11.2m의 보행전용교량이다. 또한 상주시민이 하나로 이어져 화합하자는 의미로 하나의 원형 주탑에 24개 읍면동을 의미하는 24개의 케이블이 연결된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대구시교육청은 3~9일까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으로 접수된 성금은 오는 1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30일까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피해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 접속해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에 대한 기부에 동참한 후, 기부 인증사진을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고향사랑기부 인증 게시판’에 격려의 문구와 함께 탑재하면 된다. 인증 게시글을 탑재한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기부 답례품을 지급한다. 또 4월 중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영덕과 안동의 이재민대피소에서 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재난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7에 따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은 최대 10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직원은 최대 5일의 재해구호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탄핵 정국도 오는 4일이면 끝을 맺을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해 대미 통상문제 등 외치를 시작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국내 현안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최우선 과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발 통상전쟁 대응이 꼽힌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부터 나설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고위급 통화조차 없는 상황이다. 한미 정상 간 통화는 지난해 11월 7일 윤 대통령이 당시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가 마지막이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직무대리 박성돈)은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 재난지역 피해복구지원팀’을 구성해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 잔해물 처리 수요 급증, 일부 피해 지역 단수 우려 등 피해주민 불안해소 및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피해복구지원팀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하에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원본부로 구성돼 △상·하수도 복구 지원, △드론을 활용한 피해현황 조사 지원 △재난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소통협력관 활용으로 피해 시·군별 핫라인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민대피소 등 피해지역에 병물, 급수차를 투입해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세탁차 운영, 관계기관 합동 피해복구 자원봉사로 이재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은 구호물품, 임시거처, 긴급구호활동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지난 1일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국힘·정부 산불피해 대책마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일 지역 의료계, 교육계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감염병 공동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 주최·주관하는 이번 협의회는 관(官)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학(學)교육청, 민(民)대구시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병원회장, 상급종합병원 등 7개 대형의료기관 병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및 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 감염내과·예방의학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기존 감염병 자문기구 운영이 종료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관리의 새로운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창이 요구되고, 이를 통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대구시 감염병 발생 공동 대응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대구 남구청장)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헌신하고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그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9회 지방자치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 대상은 지방행정, 지방분권 활동 등 3개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7일~30일까지 24일간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후보자 추천은 시도별 지역협의회, 시·군·자치구, 지방자치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 가능하다. 공모서류는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각 시·군·자치구의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담당부서나 관련 협회 및 단체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사실에 대한 기여도, 전문성,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선정된다. 한편, 시상은 오는 6월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그간의 지방자치 정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분권형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의성에서 발화해 경북 북동부권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괴물 산불’이라 불릴 정도로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면적은 축구장 3245개(4만5157ha)에 달하며, 27명이 사망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에 가장 넓은 피해 면적과 최다 인명 피해를 기록한 산불로 남게 됐다.
김천시는 청명, 식목일 및 한식을 맞아 4~6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최근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수일간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명․한식 전후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간부 공무원 중심의 주민대면형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 남구는 안전한 화재 대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아,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방연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이에 남구는 2022년 대구시 남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158개소에 4580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및 도서관 46개소에 826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으로, 4월 중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방연마스크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6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에녹(본명 정용훈,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98학번 졸업)을 초청해 방송·공연예술·연예계 분야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복면가왕과 MBN '현역가왕2'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대표 TOP7에 진출한 에녹은 이날 강연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여정과 경험을 나누며 예술계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한 Q&A 세션이었다. "공연예술계 생존에 필요한 역량"과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에녹은 "수많은 오디션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지속한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라며 끈기와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대학 시절부터 꿈을 향한 구체적인 준비와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녹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의 활약과 함께 '현역가왕2'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가왕2'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트로트 프린스'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MBN '동치미'의 새 MC로 발탁되어 김용만, 이현이와 함께 3MC 체제로 새롭게 단장한 '속풀이쇼 동치미'를 이끌어갈 예정이라 'MC 프린스'로서 방송인으로의 행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서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 특강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실전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연자로 나선 김현교 대표(HK컴퍼니)는 ‘데일리 오아시스’, ‘핑퐁커피’ 등 지역 기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30개 매장을 돌파한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 전략과 현장 경험을 생생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어냈다. 한편, 2022년 개소한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30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입주기업 총 매출 27억원, 지식재산권 32건, 투자약정 5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창업 스쿨, 맞춤형 사업화 지원, 멘토링, 청년 창업 네트워크 운영 등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창업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됐길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3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삼계탕 특식 지원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지난 2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천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며 관내 아파트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도내 여러 지자체가 복구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AI 및 AI융합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신산업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AI 기술융합 스케일업 지원사업(이하 본 사업)’의 지원기업을 오는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AI R&D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포항TP가 주관하고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 코리아산업 김도운 소장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코리아산업은 평소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선행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