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대명로~봉덕로 구간 다수의 파손으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8~27일까지 20일간 대명로(대명성당~영대병원네거리), 봉덕로(영대병원네거리~신천대로)구간에서 야간 공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에 1~2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 재포장 공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공사 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 및 안전운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중구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한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하는 우수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중구에는 외식업소 28개소, 서비스업 2개소 등 총 3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1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총 4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지 부착 △종량제 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업종별 맞춤형 운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www.jung.daegu.kr)을 참고하거나 경제과(053-661-264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는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 총점 40점 이상인 업소 중 적합 여부를 판단해 5월 중 최종 지정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도 상시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을 통해 업소를 추천하고, 실제로 3개소 이상 지정될 경우, 추천자에게 순은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착한가격업소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작지만 강한 소비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연달 위원장은 지난 2일 동동배 식당(남산로7길 99)에서 홀로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수 이효진(JTBC ‘히든싱어’ 우승자)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진행돼 더욱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동동배식당 정연달 대표와 여군 부사관 출신 가수 이효진 씨의 선한 뜻이 모여 마련됐다. 정연달 대표는 “생신을 잊기 쉬운 홀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늘 기꺼이 재능기부 공연을 해주시는 이효진 가수와 함께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연달 대표님과 따뜻한 무대를 선사해 주신 가수 이효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구청도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연달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16년째 매월 중구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해피런치타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에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긴급 투입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진료 버스를 타고 재해 현장에 찾아가 X-ray 촬영,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검사는 물론, 타박상, 피부염,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 대피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상에 따라 병원 진료 연계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어 급성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가 지난 2012년부터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협력을 해온 대표적인 공공의료사업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고령층,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안심습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태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곤충과 새가 전하는 습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전문생태해설가와 함께 습지에 사는 곤충, 수생식물을 찾아서 관찰하기, 새소리 듣고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을 400여 명에서 500여 명으로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태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 학습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중요성을 깨
달서구는 지난 2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친선도시 청송군에 산불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6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달서구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전달된 기금은 구호물품 제공과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안동·의성·영양·영덕 등 4개 시군에도 총 2000만원의 복구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달서구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 머무는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지원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구 동구가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이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우수사례 및 적극 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등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동구청은 △적극 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지표 등 총 1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실시 등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3일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역형 비자는 지방정부가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특정 체류자격에 대해 비자제도를 직접 설계하는 제도로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초로 제안해 그동안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제도 마련을 위한 공론화 과정 등에 힘써왔다. 이러한 경북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키로 발표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경북도 광역형 비자는 E-7(특정활동) 체류자격을 대상으로 설계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5개 직종에 350명의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다. 경북도 광역형 비자 외국인의 요건은 기존 E-7 요건보다 완화돼 경북도가 지정한 해외 (전문)대학 직종 관련 졸업자는 한국어 요건 등을 갖추면 비자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대학 졸업자의 경우 도입 직종과 관련 있는 전공자면 누구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직종별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금속·재료 공학 기술자, 기계공학 기술자, 자동차·비행기·철도차량공학 전문가 등이 경북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분야에 종사할 수 있으며, APEC과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호텔 사무원과 지역 고령화에 따른 요양보호사도 초청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의 경우,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0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 1월부터 노인요양시설과 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 결과 90개 노인요양시설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채용을 희망했다. 경북도는 2019년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바,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적응한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4월 중으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며, 비자 발급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광역형 비자 구직·구인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해 경북도 외국인 정책을 안내하고, 인력을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외국인의 유입부터 정착까지 전 주기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국 광역 지자체 중에 가장 발 빠르게 이민정책의 변화를 주도해 왔고, 앞으로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선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인재 채용 경로가 다양해진 만큼 지역산업과 요양보호 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인재와 동반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최근 골절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표준화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건강 증진과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보건의료 정책·제도 개선의 근거자료로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GIN(Guidelines International Network)에 등록되어 한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은 AGREE 2.0(국제 공인 임상진료지침 평가 도구) 방법론에 기반한 질적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종이 개발 완료되었으며 2029년까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R&D)을 통해 신규지침 개발과 기존 지침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원 일동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뜻을 모아 실천한 나눔으로,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원들은 “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2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숙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책가방에 부착하면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스는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옐로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도 케리스 창립 26주년을 맞아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대구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함께 지난 2일 오후, 영덕군 노물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또한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아름다운 해안마을이 화마에 휩싸여 너무나 안타깝고 피해주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에 마음이 메어진다”며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한 치의 빠뜨림 없는 주민 보상과 마을 재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현장을 중심으로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한 복구를 위해 통산 2~3개월 걸리는 피해조사 확인, 관계부처 협의, 복구계획 확정으로 이어지는 중앙정부 행정절차를 1개월 이내(fast track)로 당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주민 긴급 주거지원 임시주택인 모듈러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재난 관련 기본법인 재난안전법 만으로는 축구장 약 6만 3천개, 서울 면적의 약 75%에 해당하는 4만5157ha 피해면적과 3986동의 주택 소실, 3만 7천여 명 대피 등 막대한 피해를 보전하기는 어렵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북도는 피해주민 보호, 재난대응체계 정비, 침체된 지역 재건과 활성화를 특별법의 중요한 목표로 삼아 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이 산불추경이 돼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부에서 산불피해에 대한 구호와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의성에서 불이 났는데 영덕 바닷가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에 탔다. 초속 27m 중형 태풍급 강풍이 산불의 확산을 키웠다. 기후변화가 새로운 형태의 재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재난대응체계의 전반적인 개편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피해 지역은 전쟁터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최대한의 지원과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피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부 추경에 최대한 관련 예산이 반영돼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월간 인디플러스 4월호]‘봄!격적으로 영화 봄!’을 오는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디플러스]는 월 중 하나의 테마를 선정하여 정기 상영 또는 기획전으로 운영하는 연중 시리즈로, 이번 4월 프로그램은‘식목일’과‘봄’을 맞이하여 자연(땅, 씨앗, 꽃, 정원 등)을 테마로 한 독립·예술영화 △씨앗의 시간 △지난 여름 △타샤 튜더 △땅에 쓰는 시 △모리의 정원 △리틀포레스트 2: 겨울과 봄 이렇게 6편을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는‘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일 ~ 6일 중 상영 영화 관람객 대상 식물을 종이 화분에 직접 키울 수 있는 씨앗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달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노인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은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정기 점검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예산, 회계 및 후원금의 적정 집행 여부 △종사자 관리 △시설 입소(이용)자에 대한 보호·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관리 실태 등이 있다. 달성군은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입소(이용)자의 안전 및 보호와 관련된 법령 및 지침 숙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노인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시설 운영자들도 자율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달 28일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무궁화 30그루 식재와 지주목을 설치한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울진문화원장의 기미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2023년 5월 1일 발족해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정희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은 “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진딧물 방제작업과 가지치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가꿀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아이를 출산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200만원을 6개월간 1200만원까지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인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그 필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 것에 이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결핵사업(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법 등) △감염병 예방 사업(진드기 매개 감염병·에이즈·식중독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상담(109)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 장려이다. 또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혈압 및 혈당검사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모바일 헬스 케어사업 △전반적 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보건 사업들을 함께 안내하고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홍보부스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지역 주민들을 대면하고 결핵예방법과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흉부 X-선 검사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건소 통합 캠페인을 통하여 보건소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많은 군민들이 지원 받았으면 한다”며, “특히 결핵 없는 울진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 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 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태실로,세계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태실의 고장, 태교여행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에게는 태교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 에게는 출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산책 태교, 지역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피클만들기와 참외 팜파티, 한개마을 전통한옥에서의 태교 마사지 체험, 가야산에서 펼쳐지는 자장가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년째 지속 운영되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한 태교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기 프로그램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는 태실 문화관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영상으로 체험하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고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람냄새 풍기는 성주향교 인성사랑 '愛'캠프 운영 매년 봄, 닫히고 잠자고 있는 우리군 국가 보물인 향교가 활기로 가득 찬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사랑(愛)캠프 1박2일'은 가족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높이고, 전통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 문화체험 1박 2일'은 선비정신이 깃든 심산 김창숙생가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전통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인성사랑유치원'은 문화유산 현장 학습과 인성 교육을 결합해 유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주향교 활용사업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회연서원,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 운영 수륜면 동강한강로 9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자연찬가 콘서트'와 '인성이 자라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찬가콘서트'는 무흘구곡 탐방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며 '인성이 자라는 교실'은 서원 스테이를 통해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매원 카페'가 지난달 20~28일까지 9일간 운영되었으며, 만개한 매화와 함께 매화 텀블러 공예체험, 차 테라피, 봄나물 캐기, 백매원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국가유산을 지역 경제활성화의 자원으로 성주군은 ‘바라보는 국가유산’이 아닌 ‘체험하는 국가유산’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교육․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참외 팜파티, 전통시장 도시락 구성․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겨레문화사업단(http://www.kkcc.or.kr )에서 가능하다
울진군은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두천1리 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십이령 옛길 보부상 주막촌’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울진군은 농업 생산성 및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지역 내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0억3천만원을 투입해 19개소 모두 착공했으며,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