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문의용소방대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강북소방서와 대구보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노영삼 대구강북소방서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원 3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학생대표 김민서(소방안전관리학과 1학년)·김서정(간호학과 4학년) 학생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따뜻한 안전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봉화군 버섯학교 교육생 25명이 지난 4일 지역 외 선진 버섯 농장을 견학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 스마트팜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5년 봉화버섯학'교 교육생들에게 약용버섯 재배기술과 현장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정예 버섯농가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달서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臼齒)를 의미하는 한자 ‘구(臼)’를 숫자 ‘9’로 바꿔 6월 9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The Classic Project’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The Classic Project’의 첫 번째 무대는 K- Classic, 국악을 주제로 오는 12~14일까지 3일간 최근 세계 무대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K-Classic의 진수를 소개한다. '한국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란 타이틀로 열릴 ‘The Classic Project’의 시작은 ‘樂(악)’을 테마로, 12일 경북도립국악단 해금 수석단원 ‘최윤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인 해금 연주자 최윤정은 밝고 명랑한 가락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와 영·호남을 비롯해 서도지방 민속 음악 중 애잔하고 슬픈 가락만 모은 해금 독주곡 ‘비 (悲 /김영재 곡)’, 남도지방 판소리를 바탕으로 둔 ‘서용석류 해금 산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의성군은 6월부터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임시청사, 보건소, 농기센터에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 기능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서 사회적 배려계층은 물론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지원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민원실, 임시청사, 보건소, 농기센터를 방문하는 군민이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선사관에서 ‘달서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신규 해설사 11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쳤으며, 앞으로 실무수습을 통해 달서구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대구 남구는 6월 한 달간 총 4에 걸쳐 127기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명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총 4회의 일정으로 캠프워커와 캠프헨리를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남구청과 주한미군 대구기지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캠프는 현재까지 126기를 운영해 학생 3068명이 참여했다.
장철웅 안동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공무원 30명이 지난 4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달성군청 2층 로비에서 안동시 답례품 시식 행사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군청 직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달성군과 안동시는 대구-안동 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 하빈면-안동시 녹전면, 달성군 구지면-안동시 도산면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달성군은 오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에스 등이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김주수 군수, 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대학원총동창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66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회원 80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데 뜻이 담겼다.
달성군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회차별 16명씩 총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행정업무에 접목해 보고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효과적인 질문법) △멀티모달 AI 기능 활용 △엑셀 자동화 △AI 기반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AI로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사례 중심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연구진이 영상 유도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을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뇌 전달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연구진은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ADU, 149kDa)’의 뇌 내 전달효율을 최대 60배(면역형광염색에 따른 형광 신호 기준)까지 향상시켰다. 실험은 전임상 소동물(마우스) 모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 IF=3.8)」에 발표했고 지난 5월 제목 ‘Aducanumab delivery via focused ultrasound-induced transient blood–brain barrier opening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달 8일과, 22일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전통 민화와 풍속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호랑이와 까치가 살던 접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유아, 초등, 고학년,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참여하는 역사·미술 융합 체험으로, 조선시대 민화와 전통 접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그림을 팔각과반(접시)에 직접 그리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상상력과 미적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동안 직진만 하던 전자가 교차로에서 방향을 바꾸고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 연구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조길영 교수 연구팀,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NIMS)이 그래핀을 이용해 전자의 에너지 상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속 전자는 회로라는 길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양자 세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전자는 마치 동시에 여러 길을 가는 것처럼 행동하며, 이러한 양자의 특성 활용하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강력한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5일 문화관 2층 201호에서 토탈뷰티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문스코직업전문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뷰티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위 취득과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과 문스코직업전문학교 류승광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지원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포항의료원(박성민 원장)은 6월 4일(수) 2025년 상반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주최로 경상북도(공공의료과), 경상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시 의사회, 포항시남·북구·영덕군보건소, 울릉군보건의료원, 포항북부소방서, 관내 종합병원(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요양병원(경상북도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1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권역 응급의료이용 현황 및 과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박성민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달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군은 이번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노후 관망 정비, 가압장 운영 최적화, 수압 균형 조정 등 유수율 제고 개선작업도 병행하며 스마트 상수도 체계로 전환한다. 기반시설관리로 유수율이 향상되면, 연간 수천 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및 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상수도 정책은 단순한 보급을 넘어 스마트한 관리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물 복지 실현의 질적 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10월까지 시설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로, 주로 도심 속 공원 등의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공공시설 99개소, 민간시설 101개소를 합해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신규 신고시설과 최근 3년 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진로교육 프로그램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1~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학과를 개설해 색다른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작가해볼과’, ‘나도 뮤지컬배우다학과’ 등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학과별 15명씩 총 150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부터 주 1회씩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