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8일, 김주수 군수, 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대학원총동창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66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회원 80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데 뜻이 담겼다.오대국 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총동창회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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