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의 신규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 ‘간송-인사이트’의 첫 회차로 마련됐으며 ‘미술관을 즐기는 세 가지의 눈’이라는 전체 기획 아래 '안목 眼目: 옛 그림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유홍준 교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의 주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조형적 특징을 함께 살피며, 관람객이 예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이 기획한 챔버홀 공연은 관객과 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함을 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단원 독창 무대와 합창 그리고 특별출연의 무대 등으로 다양하게 꾸몄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이 오래된 경고가 지금, 포항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8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지난 7일 동성동 지역내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성동초등학교, 지역상가 등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는 팸플릿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박영연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많이 이동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전거 안전수칙을 널리 홍보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이안면 소암2리경로당은 지난 3일 상주시 노인회 정기 총회에서 2025년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소암2리경로당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회원간 화합과 소통 △다양한 여가 복지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문식 소암2리경로당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하나돼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 일백회는 지난 8일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 일백회는 상주시 곶감생산자 모임으로 총 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피해지역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상주 일백회에서 경북의 산불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거주 여성(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하며, 지역내 태권도장에서 교육비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론 교육을 바탕 으로 자기방어기술 등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여성들이 위급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호신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상주시청 아이여성행복과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osg1913@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고 기혈을 순환시켜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5월 22일까지(매주 월·목)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운영해 한방기공체조의 이점을 통해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증가시켜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태국 AIA(생명보험회사) 기업체의 포상 관광객 100여 명을 유치했다. 태국의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국 AIA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 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포상 관광에서 태국 AIA는 ‘대구’를 목적지로 선정했으며 △이월드 △서문시장 △수성못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호텔수성에서 숙박하며 인피니티 온천풀을 이용해 대구의 야경을 감상하는 등 고품격 관광 경험도 제공 받았다. 이번 유치는 지난해 10월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와 엑스코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맺은 결실이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 및 특수목적 단체(SIT)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는 오는 19~2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24회 연결되는 시장’ 상주편에 참가해 지역의 농특산물 등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주최하는 자리이다. 특히 상주시는 이번 행사에 백두표고, 젤코바와이너리, 너드브루어리, 만복가해월농원, 샤인프레시,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등 6개의 농특산물 생산자와 무니무니, 고요커피바, 명주정원, 레쉬커피 로스터스, 화원베이커
상주시와 경북도 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상주 상희학교 교육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학교인 상주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경북도 교육청은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9일 동구청에서 '조문(헬기조종사 추모 분향소)'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동구청에서 '조문(헬기조종사 추모 분향소)'한다.
대구 서구청이 대구시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 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 세수 실적 분야와 지방세 납세 편의 시책, 지방세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세정운영실적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세수 확보와 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납세 편의 제고와 제도 개선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세정 분야에서 서구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주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재정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통해 납세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iM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대구경찰청,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600여 건으로, 연평균 500여 건 이상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지역 어린이를 위한 안전 우산 3000개를 제작해 전달하고, 대구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3천개, 서울지역 4천개 등 총 1만 개의 안전 우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지원 대책 마련과 모금을 통한 후원을 진행했다. 재단은 대학생들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전국 행복기숙사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피해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사비 감면, 생활필수품 지원 등 약 1억원 규모의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 임직원 모두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이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8일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최종 적격자로 지역 건설사 서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지난달 25일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일괄입찰 설계심의 한 결과 서한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공사에서 설계점수(70%)에 가격점수(30%)를 합산해 종합 평가한 결과 서한 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8일 선정했다. 앞서 공사는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건설사업과 관련해 기본계획 주요 사항들을 기본설계에 반영토록 요청했고, 특히 동대구로 남북 방향의 히말라야시다(개잎갈나무) 훼손 최소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서한 컨소시엄에서는 범어네거리~법원 앞 삼거리 구간의 노선 선형을 서편 녹지대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전 구간 교량 높이 조정과 함께 교각 간 거리를 30m에서 45m로 확대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도심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고성능 PSC박스 거더교를 적용하고 구조물을 슬림화했으며, 교각 수를 102개소에서 73개소로 축소해 교량 하부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서한 컨소시엄에서는 각종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과 함께 구조물 시공을 모듈화하고 저소음·저진동 공법을 적용해 공사 중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계획했다. 앞으로 공사는 향후 6개월의 실시설계 기간 중 서한 컨소시엄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이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최첨단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관식은 지난 7일 열렸으며, 이번 공간 개편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향상된 학습 환경과 혁신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학습공간(Digital Learning Commons, DLC)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지식 탐구와 프로젝트 수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도서관 2층에는 △데이터 분석과 고급 정보 검색이 가능한 연구공간(Research Commons, RC) △전자자료 기반의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학습공간(Learning Commons, LC) △창의적 프로젝트 수행과 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 공간(Project Playground, PP) △실감미디어 기반의 디지털 리얼리티 체험과 몰입형 강연을 제공하는 코스모스 X(Keimyung Omni Space for Media & Open Sensory eXperience, KOSMOS X)가 새롭게 조성됐다. 3층에는 △가변형 가구로 자유로운 그룹 활동이 가능한 모듈형 학습 라운지(Modular Learning Lounge, MLL)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OTT 열람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허브(Multimedia Hub, MH) △도서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힐링 공간 블로썸 라운지(Blossom Lounge) △공연·세미나·영화 감상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리베르홀(Liber Hall)이 마련됐다. 특히, KOSMOS X는 대학 도서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미디어월에 송출하고 자신만의 창작물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아르떼뮤지엄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4면의 미디어월과 조명 효과로 마치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계명대는 DLC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 체험형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KOSMOS X를 활용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공간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동근 동산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개편이 아닌, 학습과 연구, 창작과 협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산도서관은 지난 1999년 대학 최초로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 기업체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대한 멘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1968년부터 고문헌을 수집한 결과, 23종 97책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과 9종 20책의 대구광역시 지정 유형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사립대학 도서관 중 보물 보유 수 1위 기록이다.
계명문화대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녹색 캠퍼스 조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식목행사 및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개 조로 나눠 캠퍼스 곳곳에 백철죽 묘목 800주를 정성껏 심으며 교내 경관 개선과 환경 보존에 힘썼다. 또한 대학 주변 도로와 인근 환경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지정한 ‘저탄소 그린 캠퍼스’로 선정된 이후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 실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식목행사와 환경정화운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