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탄소중립 녹색 환경교육과 과학탐구대회를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푸른 지구를 주제로 해 1~3학년은 탄소중립 이야기, 기후 변화 대비 등 환경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녹색환경 그림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4~6학년은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종목으로 탐구대회가 진행됐다. 두 종목 모두 ‘지구 환경’을 대주제로 했으며, 과학토론은 ‘낙동강 녹조 현상과 관련해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했으며, 융합과학 부문은 ‘미세플라스틱고 관련하여 탈(脫)플라스틱 사회’를 주제로 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부문에 참여한 6학년 정모(6학년)학생은 “높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 등과 같은 심각한 기후 변화로 폭염, 산불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구 온난화를 지금 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환 교장은 “이번 대회는 전교생이 모두 참가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우리 모두 생활에서 쉽고 간단하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신규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되며 △농업의 챗GPT 이해와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용법 △가공센터 안내 및 가공기술의 이해 △농촌생활법률의 이해 △과수·채소 재배기술 △지역공동체 융화 및 갈등관리 등 신규농업인들이 큰 어려움 없이 군위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농촌지도과장의 군위군 농업현황 및 농업기술센터 소개, 작물환경팀장의 유용미생물 활용법 및 식량작물의 이해, 부서별(종합검정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안내 교육이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에서의 영농을 목적으로 새로운 시작 및 정착을 적극 환영한다”며, “군위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동해안(영덕) 어촌마을까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가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선 26척(8일 기준)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북도는 피해를 본 어선 중, 어선재해보상보험에 가입된 10척은 보험가입 약관에 따라 총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손해사정 절차를 간소화해 8일 지급됐으며, 미가입 어선은 자연재난 복구비용을 통해 보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2009년부터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선과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 일부를 톤급별로 차등 지원해 왔으며, 보험료 보조 비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제2회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세대희망 허브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 발표와 지역역량강화사업 3차 진행상황, 향후 진행될 전수컨설팅 및 화합한마당 홍보 등에 대해 회의를 했다. 특히 세대희망 허브센터 건립 후 운영을 위한 전수컨설팅 교육 일정 협의와 참여방법 교육 진행방식에 안내를 드렸으며 컨설팅 시행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에 감사드린다. 또한 오는 18일 소보면 나눔터 앞에서 진행하는 화합한마당에도 많은 주민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1일 효령농공단지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효령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축인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체들의 운영상 어려움, 노후화에 따른 개선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군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지방하천의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해 오탁방지막 설치비 2억5천만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사업비는 산불이 발생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지역 산불 잔재 오염물질의 지방하천 유입을 막기 위해 지원했다. 경북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지난 1~3일까지 지방하천 49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 먼저 설치가 필요한 2.5km의 구간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우기 전 지방하천의 추가적인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탁방지막 설치 대상지가 추가로 필요하면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박운표 군의원(대표위원), 홍복순 군의원 등 총 6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결과는 군위군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군위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 주민들의 세금이 적절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 업무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처리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감사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달 22~28일까지 경북 북동부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과감하고 신속한 업무 집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먼저 도는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 업무 전반에 공무원의 적극 행정에 대한 면책을 확대 적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이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보험료, 보상률, 보험가입 한도 등을 우대하는 ‘소중한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는 기업(보험계약자)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에 대비해 가입하는 공적 보험이다. 신보는 이번에 출시하는 ‘소중한 보험’의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상품 대비 10%p 이상 높여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중한 보험’의 보상률을 90%로 우대 적용해 손실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가입 한도를 10억원으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보험 가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소중한 보험이 소상공인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포항지역 철강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0일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해 90일간 10% 기본관세만 부과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품목별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미늄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25% 관세를 그대로 유지키로 해 미국발 관세폭탄이 지역 철강업계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공세로 철강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강이 관세유예 품목에서 제외돼 25%의 고율 관세 부과가 지속되면서 지역 철강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한국 철강 시장은 이미 수입산 저가 철강재가 유입되면서 공급과잉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여기에 관세폭탄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국가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대구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예방‧ 근절을 중점 테마로 범죄예방정책을 고도화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과학치안으로의 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시경찰청 범죄예방기능 지휘부를 비롯해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계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직접생산에 대한 특례를 적용한다. 이번 특례는 현장에서 피해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경북도, 안동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산불 피해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조기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로 공장, 설비가 전부·일부 파손돼 직접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간 경쟁 제품 직접생산 중소기업이며, 피해 여부는 시군에서 발급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사회재난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는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북카페에서 ‘2025년 제1회 과학수사발전연구회(ACI)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수사 분야별 사례 연구와 새로운 기법 및 장비 개발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최신 기술 공유를 통한 수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과학수사관, 검시조사관을 비롯해 국과수, 육군수사단, 대학 등 내·외부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도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문화유산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11건, 도 지정 문화유산 20건으로 모두 31건의 피해를 봤으며, 지역별로는 안동시 15건, 의성군 6건, 청송군 9건, 영양군 1건으로 파악됐다. 안전점검반은 문화유산위원, 문화유산전문위원,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도와 시군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피해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불로 피해를 본 문화유산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전반적인 피해 현장을 확인해 피해 상황에 따라 외부인의 현장 접근 제한, 붕괴 위험이 큰 문화유산에는 구조물을 임시로 지지하거나 보강해 추가적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구조보강 필요성 판단 등 안전진단 실시 필요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대구지역 11개 경찰서 경무과·계장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우 공공안전부장 주관으로 ‘2025년 대구경찰 경무기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미래치안 구현 TF 운영 △대구경찰 역사관 조성 등 올해 대구경찰 경무기능의 중점 치안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무기강 확립 △건강한 직장문화 △경찰복지 증진 등 대구경찰의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과 현장 의견 또한 폭넓게 청취했다. 한편, 올해 대구경찰은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을 치안행정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경무기능에서도 이와 같은 기조에 부응하여 △생성형 AI를 활용업무 효율성 제고 △각종 이미지 홍보물 제작 △방대한 자료 추출 및 업무 매뉴얼 자동상담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찰행정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들의 현장
경북도의 지난달 22~28일까지 다섯 개 시군에 막대한 피해를 준 초대형 산불의 2차 피해인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 피해지 복구를 위해 경북도가 발 빠르게 나섰다. 산불 진화와 동시에 산림청 ‘산불피해지 긴급 진단팀’과 경북도, 시군, 산림조합과 산림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조사반이 합동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 응급 복구와 연내 복구가 필요한 곳이 201개소, 항구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97개소로 확인돼 4월 8일 자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 완료했다. 중앙(산림청) ‧ 지방(도, 5개 시군) 합동조사반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각 기관에서 입력한 피해 내용에 대해 조사‧확인하고 나면, 이번 초대형 산불의 산림 분야 피해액과 복구액이 최종 확정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예심이 300여 명의 참가자와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중구를 대표해 실력과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및 예심 당일 현장 접수한 결과, 총 235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무반주 심사를 통해 52팀이 선발됐고,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 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본선 무대는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신교 생활체육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으며,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했다. 또한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으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예심을 통해 우리 중구의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무대 또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기온이 오르고, 산이 생기를 되찾는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의 산자락은 따스한 햇살과 신록의 향기로 가득 찬 채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과 15개 회의실에서 ‘2025 신(新)퇴계 교사단과 수업전문가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신(新) 퇴계 교사단 소속 교사들과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 등 2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각지에서 모인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연수는 △수업전문가 관련 특강과 활동 사항 안내 △신(新) 퇴계 교사단 교과별 협의회와 자체 연수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의 문을 연 특강은 구미 봉곡중학교 이혜옥 수석교사의 ‘무엇이 우리를 수업전문가로 만드는가’였다. 이 수석교사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 24인 중 한 명이자, 신(新) 퇴계 교사단 1기부터 영어과 교사단을 이끌고 있는 고문으로서, 예비 수업전문가와 신(新) 퇴계 교사단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新) 퇴계 교사단은 경북교육청만의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이며, 수업전문가 제도는 개별 교사의 전문성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형 우수 교원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1단계 ‘수업연구교사’ △2단계 ‘수업선도교사’ △3단계 ‘수업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따라 단계별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신(新) 퇴계 교사단과 수업전문가 두 제도는 각기 다른 영역을 지향하지만, 모두 교사 본연의 모습인 ‘수업’에 초점을 맞춘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교육청의 특별한 정책이다. 이날 연수는 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사들의 공동체적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로 두 활동 모두에 참여 중인 교사도 다수에 이른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수업전문가로서 자신의 성장을 추구하며, 신(新) 퇴계 교사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과 지역의 교사들에게 나눔과 지원을 실천하는 선생님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과 재단 본원에서 디지털‧로봇 창의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AI 기반 창의 교육 프로그램 구축 △창의 교육 콘텐츠 상호 제공 및 협력 △디지털·로봇 창의 교육 확산 및 체험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 육성기관인 진흥원과 과학기술인재 양성기관인 재단 간 협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 디지털‧로봇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