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식 대구 북구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공로가 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차대식 의원은 2024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대구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고독사 위험군 대상 예방조치 추진, 지체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자활 관심 촉구 등 구민들과 밀착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차대식 의원은 “구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좋은 상을 수상한 만큼 기쁜 마음으로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으며, 구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8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주식회사 엘피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엘피테크는 2015년 설립된 가로등주, LED경관조명기구 등 조명기구와 등주를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 중이며, 지난 3월 ‘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가로등주’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2017년 이래 3회에 걸쳐 가로등주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오정숙 대표이사는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에 따라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빠르게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발굴 개선 및 우수제품 홍보 등 혁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4 대구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계명문화대를 비롯해 올해 대구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37개 기업 및 기관이 인정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계명문화대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유형IV(사회적경제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기타단체 등)에 참여해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관련 7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문위원심사, 지역․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보건복지부 인정을 획득했다. 계명문화대는 그동안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해 왔다. 특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청년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 달서 문화누리 프로그램, H-QWL 배움터&즐김터, 달서 공유 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지난 1월 대학의 ESG경영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교직원 및 산업체 및 지자체 인사,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지수 측정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생산성지수는 인구관리역량, 지역경제역량, 행정·재정역량,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등 6개 분야, 17개 지표 및 측정 산식별 등급과 점수를 산출해 측정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기관이 수상했고, 달서구는 전년도 대비 생산성지수가 대폭 향상돼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지역주민건강(스트레스 인지율)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난 한 해 동안 출산장려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28일 명동 밀리오레호텔에서 개최된 ‘제 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iM뱅크는 시중·지방은행의 정통성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New Hybrid Bank(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출시해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시설물 예약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한 여러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 구축도 눈에 띈다. NFT 지갑 서비스인 ‘LIME wallet(라임월렛)’에서는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한다. ‘핀테크 상생은행’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iM뱅크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을 통해 지난 5년간 48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그룹 계열사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문 분야 컨설팅을 지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핀테크 상생은행’을 시중은행 전환의 지향점으로 핀테크 혁신기업의 동반자로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변화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차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안센터 허민구 교수가 지난 22~23일 동대문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0회 한국녹내장학회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은 심사 시기를 기준으로 1년간 발행된 녹내장 분야 우수 원저의 주 저자인 회원 중에서 녹내장 전임의를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허민구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 학술지인 Nature지 내에 의학, 자연과학, 심리학, 공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출판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인 Scientific reports(IF 지수: 3.8)에 ‘고도 근시를 가진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유두황반다발결손(이하 PMBD)의 빈도 및 위험요인[Papillomacular bundle defect(PMBD) in glaucoma patients with high myopia: frequency risk factors]’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게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해당 논문에서는 고도 근시 녹내장 환자 92명의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 중 59.8%에서 PMBD가 관찰됐다. 그리고 PMBD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유두주위 맥락망막 위축 대 시신경유두 면적 비율 △사상판층 결손 △중심시야결손이 비교군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허민구 교수는 고도 근시 녹내장 환자의 경우 중심시야결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신경유두황반다발결손 또는 사상판층 결손의 존재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함을 알렸다. 이번 연구로 근시 녹내장 환자가 많은 국내에서 향후 관련 연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 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올해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그 중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세제 개선 등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남구 세무1과 주미영 주무관은 대구시를 대표해 '케케묵은 사업소분 주민세 30년 만에 확 바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불합리한 세율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하고, 사업소의 정의를 확대해 무인·온라인 사업장도 과세를 가능케 하는 등 세수증대와 과세형평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의 세정발전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세제 개선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28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송원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50만원 상당의 원호품(김장 김치 60KG)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송원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급됐다. 김주성 대구송원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으나 이들 또한 우리의 이웃으로, 하루속히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병곤 소장은 “대구송원로타리클럽의 훈훈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원호품과 장학금을 지원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이웃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교육기부 협의체와 연계한 우수 교육기부 기관 간 우수 사례 공유와 우수사례집 배포를 통한 대외 인지도 제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재단은 취약 계층 학생 및 특수 학교 지원, 교직원 무료 직무 연수 등 설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실적을 인정받아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5~2027년까지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재단이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구청 4층회의실에서 열리는 '명품이웃 36.5℃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교통공사는 하양연장구간 3개 역을 추가로 개통함에 따라 기존 노선도 정비를 위해 공사의 ‘디자인 개선 자문위원회’ 위원(대구지역 디자인 관련 교수 등)에서 추천한 지역의 시각디자인 전문가(시각디자인학과 장순규 교수)를 통해 지난 9월 초 신규 디자인을 완료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역사 및 차량 내 노선도를 교체 중에 있으며, 교체 공정율은 60%이다. 신규 노선도는 설치 위치가 역사 대합실, 승강장 안전문, 열차 내 등으로 부착 위치 특성상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점(1415×228)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일 경북 스포츠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산시를 방문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편·불법 입시상담, 교습비 초과 징수 등에 대한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에 편승해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부추기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5개 교육지원청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등록 외 교습 과정 △교습비등 초과 징수 △선행학습 유발 광고 △거짓·과대광고 △강사 채용·통보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학원은 학원법에 따라 처분한다. 특히,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무등록 의심 진학지도 학원, 등록 외 진학지도 교습 과정 운영 학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편·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등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제보된 학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법과 불법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추가 탄핵 시도에 대해 "헌법수호라는 사명 아래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부여된 막중한 권한인 탄핵제도가 다수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틀 뒤인 4일 표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검찰청은 28일 오후 "(이번) 탄핵은 정당한 사유가 없고 민생과 직결된 검찰의 형사사법 기능에 중대한 공백을 초래할 것"이라며 "검찰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되 부당한 압력에는 굴하지 않고 모든 사건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탄핵 추진 위헌·위법…정치적 중립 훼손 대검은 먼저 민주당의 이번 탄핵 추진이 중대한 위헌·위법에 해당하며 이를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검은 "헌법상 탄핵은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이 보충적·예외적으로 마련한 최후의 비상적, 수단으로 소추대상자의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사들이 수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를 종합하여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사건을 처리한 것이 탄핵 사유가 될 수는 없다"며 "많은 학자와 법조인, 언론인들도 민주당의 근거 없는 탄핵 추진이 무리하게 반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휘라인을 탄핵하면 앞으로 검사가 사건을 수사할 때 법과 원칙이 아니라 외부 정치권의 뜻에 휘둘리게 될 수 있고, 이와 같은 탄핵은 정치가 사법적 판단에 관여하는 것으로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검은 "수사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는 항고·재항고 등 불복 절차가 형사사법시스템에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다"며 "이미 고발인이 항고해 항고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근거 없이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정상적인 형사사법시스템을 흔드는 탄핵소추권한 남용일 뿐"이라고 짚었다. ▷소추대상자 직무정지로 민생사건 수사 차질…피해는 국민에게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는 경우 헌법재판소 심판 전까지 소추대상자들의 직무가 정지되는 만큼, 민생사건 수사에 차질이 빚어져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점도 지적했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은 관내 인구 200만 명 규모로 200명이 넘는 검사가 근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으로 국민들의 이목을 끄는 주요 사건이 집중된 곳"이라며 "주요 사건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수사 방향과 기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장, 4차장검사, 반부패2부장의 직무가 장기간 정지될 경우 직무대리 체제로는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치와 무관한 다수의 민생 사건들의 처리 지연으로까지 이어져 결국 범죄자들만 이익을 보고 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박승환 1차장과 공봉숙 2차장, 이성식 3차장은 지난 26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사들에 대한 위헌적, 남용적 탄핵 시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이어 전날(27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도 "탄핵 절차 강행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정신을 몰각한 것으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다음 달 2일 검사 탄핵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같은 달 4일 검사 탄핵 표결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 지검장 등이 관여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의 불기소 처분은 직무 유기이며, 공무원의 중립 및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만큼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산소방서는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 안전 상식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퀴즈 대회는 대형 화재가 빈발한 겨울철을 대비해 재미있게 문제를 풀며 안전 상식을 습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 대회는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제를 풀고 아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QR코드는 경산소방서 홈페이지와 경산소방서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답 제출 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경산소방서는 정답자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분말소화기(3.3kg) 1개와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붙이는 자동소화패치(16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움츠러드는 시기로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간단한 안전 상식을 배우며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테크노폴리스로 관리동 앞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단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 30분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과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음주운전, 졸음운전, 적재불량, 이륜차 통행금지 등 4대 교통 위반 근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11월의 플리마켓은 반려동물보건학과 송광영, 김주완, 박호일, 구한솔 교수 외 학생 약 80여 명과 영덕크리에이터단 약 10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슈링클 만들기, 반려동물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리드줄 만들기 등 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영덕크리에이터단은 나만의 붕어빵 수제 비누 만들기, 네잎클로버 만들기 체험 부스 외에도 영해면 주민 단체 낭만팜상회에서 진행한 가을 이색 붕어빵, 샤인머스캣 요거트 아이스크림, 탕후루, 양꼬치, 망고사고, 군고구마, 수제 인형, 집반찬 등 8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스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영덕 지역의 반려동물의 인식과 반려동물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지역과 융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과 27일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배추 전달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더이음봉사단 성금으로 이뤄졌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공단 북부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대구안식원, 정신재활원 해피하우스 등 대구 지역 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7일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원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50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