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동구 신서동 소재 한국뇌연구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가스관 폭발로 발생한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동부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6개 기관·단체 250여 명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0일,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품제조업체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우수한 식품제조업체에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8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체별 사전 진단 등을 거쳐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업체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포장재를 제작해 10월 최종 마무리했다. 디자인 개발 업체는 동구 소재 디플로(DIFLO)가 맡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의 식품 산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지역경제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략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역동적인 경제도시 구현의 맞춤형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동구 경제의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청년과 일자리 넘치는 대구 1등 동구’를 목표로 △기업 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글로벌 물류 경제 인프라 개발 △주민 참여형 산업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겼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보고서의 결론과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달 30일, 팔공문화정보센터에서 ‘따뜻한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용 극세사 이불 120세트를 기탁했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우려되고 있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돌보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하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수성범어W를 방문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를 통해 아파트 세대원이 우리집 대피여건을 확인해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고, 미리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수성소방서에서는 수성범어W 관리실 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관리실 알림톡 및 엘리베이터 게시대를 통한 피난계획 세우기 홍보강화 △‘아파트아이’ 앱을 통한 우리집 피난계획 세우기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안내문을 입주민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1일 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은 제67주년 ‘112의 날’이다. ‘112의 날’은 지난 1957년 7월, 서울과 부산지역에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 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지난 67년 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112의 발전역사를 살펴보면, 1957년 6대의 비상통화기로 시작, 1987년 112신고 전용 C3 순찰차 출동체계를 구축했고, 2004년 순찰차 배치시스템을 접속한 IDS를 도입했으며, 2012년에는 112신고센터와 치안상황실을 통합한 112종합상황실을 설치, 일선 경찰서에 접수하던 112신고를 시경찰청에서 접수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2016년에는 해경·소방 등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및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국정감사 실시 내용 중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딥페이크 영상물은 플랫폼 업체들이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가족부가 관련 입법이나 예산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련 법은 통과됐으나 정부의 종합대책은 아직 준비 중이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인력 부족과 익명신고 처리가 잘 안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메타버스 및 데이터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로 빅데이터 R&D 사업을 기점으로 자연어로서 한국어 전처리 및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개발하며 대화용 AI 솔루션 개발의 기반을 다져왔다. 자체 개발 메타버스인 ‘버추얼 대구’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화형 AI 및 디지털 휴먼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과 상호작용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음성인식 대화형 AI 주문 키오스크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는 최근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음성인식 대화형 AI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인식 대화형 AI 주문 키오스크 솔루션은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이 주문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시스템의 주요 단점인 복잡한 인터페이스, 제한된 접근성, 정적인 상호작용, 언어 장벽, 그리고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터치 스크린의 위생 문제를 해결한다. 이로써, 사용자와 사업자 양측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 대화형AI 주문 키오스크 솔루션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해 주문과정을 개선하고 최신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줄임말과 일상어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현재 개발된 음성 기반 대화용 AI 주문 키오스크를 통해 실증 테스트를 거친 후, 카페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의 건설 수주액이 한달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9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815억원) 대비 4.7배 증가한 3841억원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주택, 토지 조성,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1505.3%, 재건축주택과 재개발주택, 연구소 등 민간 부문에선 276.5% 각각 증가했다. 산업생산과 소비는 부진했다. 9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44.5%), 금속가공(-15.2%), 고무·플라스틱(-8.8%)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2개월 연속 줄면서 2년 1개월 만에 8천가구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이 9월 말 기준 8864가구로 전월(9410가구)보다 546가구(-5.8%)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2년 8월(8301가구) 이후 2년1개월 만에 8천가구대로 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6만6776가구)의 13.2%를 차지해 경기(9521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상황이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69가구로 전월(1640가구) 대비 1.8%(29가구)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이번 훈련은 축제 현장에서 풍선이 드론으로 조종되어 지상에 떨어진 후 갑자기 터져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훈련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대응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훈련에는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총 13개 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여해 초동대응 조치를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 전파 △기관별 초동 조치 △다중 탐지키트 및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 의료소 운영 및 노출자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씨드약품(북구 금호동 소재)은 지난달 2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혈당조절 쌀 1kg 48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혈당강하효능이 있어 만성질환에 취약한 중장년 및 노년층 등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쌀로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중구 만들기-온정나눔키트 전달’ 사업과 연계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25일 중구청에서 50여 명의 직원과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엄마아빠 직장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무실을 둘러보고, 부모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작성해보며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강모 어린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엄마가 일하는 사무실을 직접 보고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돼 좋았다”며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녀들이 엄마아빠가 하는 일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일‧가정 균형잡힌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지난달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인사를 초대해 진행하게 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30일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주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의 대관 신청을 대관 당일인 29일 전격 취소했다. 이는 헌법에 규정된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다. 또 항의 방문에서도 당초 대관 취소 사유로 내세웠던 이유와 다른 사유를 내세워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임을 방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10여 명의 관계자들은 이날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해 최민식 기획조정실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어진 면담 과정에서 대북 안전 사유로 취소를 한 것이라면 다른 행사도 취소됐어야 하지 않았냐는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의 질의에 최 실장은 “내부 대관 규정에 대해 손 볼 계획”이라며 “종교단체가 계속 대관을 요청해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초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고조된 남북 긴장관계 고려해 대관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결국 안보위협이 아니라 종교행사라서 반대민원으로 취소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결국 이번 면담과정에서 밝힌 답변은 종교단체의 행사이기 때문에 취소했다는 뜻인 셈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수많은 해외 인사와 해외 수료생들이 입국한 상황에서 행사를 당일 취소하고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는 경기관광공사의 행태는 불법적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으로 심각한 국격 훼손 행위라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어떠한 내용도 사전에 주최 측과 공유하거나 협의하지 않고 행사 당일 전격적으로 대관취소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다. 파주지역 위험구역 설정과 납북자피해 단체 행사 등은 취소결정 최소 2주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는 점에서 사전 고지는 충분히 가능했다. 행사 중 애드벌룬이나 드론, 폭죽 등도 주최 측과 얼마든지 사전에 조율할 수 있었던 사안이었다. 각국의 해외 인사와 수료생이 이미 입국하고 행사 준비에 200억 이상 비용이 투입된 상황에서 행사 당일 어떠한 협의나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대관을 취소한 것은 특정 종교에 대한 반 헌법적인 차별이라는 비판이다. 특히 특정 종교 핍박을 위해 남북관계 상황까지 끌어들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행태는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남북관계를 더욱 위기상황으로 몰아가는 무책임 행정의 극치를 보여줬다. 주최 측에서 모든 법적, 행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관광공사의 일방 행정이 공연한 경기도의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불러오게 됐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대관 취소에 대한 경기관광공사의 엉터리 해명은 남북 관계 문제가 아닌 종교 차별에 의한 것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명백한 법 위반으로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종교행사를 하루 전날 갑작스럽게 취소해 신천지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관광공사는 대관 당일인 29일 사전 협의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신천지예수교회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수료생 일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의 반헌법적 대관 취소를 규탄한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10월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29~31일까지 3일간 정식으로 대관을 신청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는 대관당일이자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국내외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주최 측에 최소한의 양해와 협의 요청도 없이 대관 당일 취소통보를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정폭거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수만 명의 수료생들과 종교인사들이 해외에서 입국했고,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만 200억원에 이르는 비용이 투입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취소 통보에서 파주지역 일대의 위험구역 설정과 행사 기간 중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파주 지역의 위험구역 설정은 이미 10월 16일 이뤄졌고,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 또한 사전에 고지되었던 사안이다. 그럼에도 10월 28일까지 행사에 대해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이러한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대관일인 10월 29일에 갑작스럽게 취소를 통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수한 종교행사로, 이미 행사 준비가 완료됐음을 인지한 행정기관이 행사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 헌법적 행정 남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우리는 이번 대관 취소가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 뿐 아니라 경기도청의 부당한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불법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비용과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 등 모든 법적, 행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모든 종교 단체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성대하게 열려 변화하는 구룡포 문화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3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4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3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3일까지 올해 마지막으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천과 문경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사업으로 진행된 ‘문화바람, 오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주말 이틀간 예천군 패밀리파크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페트병과 상자를 활용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생 팝업 놀이터’와 버블쇼, 마술쇼,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생생 팝업놀이터’는 마지막 회차를 맞아 ‘구석구석 상자 미로 체험’과 ‘예천을 그려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새재’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의 활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정체성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재)예천문화관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