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Thai Credit Guarantee Corporation, 이하 ‘TCG’)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산하의 공적 금융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태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JC특우회는 지난 9일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고령JC특우회 회원 가족 만남의 장 야유회' 행사에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균 고령군 JC특우회회장은 “나라안팎으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위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박새롬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해 매년 장애인의 복리와 인권향상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 의원은 평소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을 지원하고 국회와 국민 사이를 이어주는 민간창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장애인인권미디어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역구(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가 속해있는 수성구을의 이인선 국회의원과 함께 유기적인 소통을 하면서 장애인 및 국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새롬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그리고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것에서 사회적 울림과 감동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 상은 저의 노력보다 장애인 분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준 선물이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는 올해 총 6회의 현업 전문가 특강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 시리즈는 광고, 홍보, 마케팅, 브랜딩 분야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소통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에는 10년 이상의 경력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 시리즈는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돼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을 이끄는 유튜버 WLDO △초인 마케팅랩 윤진호 대표 △시싸이드 시티 전우성 대표 △브랜드보이앤파트너스 안성은 디렉터 △레이어 김주황 대표 △KT 신수정 부사장이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4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강의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9.81점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도 평균 9.82점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는 현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혁신 특강을 이어갈 계획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사랑플러스 김장나눔’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500여 분에게 짜장면과 라면 등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관내 성동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새마을부녀회, 통우회 등 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보다 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이자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완주했다. 걷는 내내 참가자들은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몸소 느끼며, 고령의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새살림봉사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UP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강혜연과 지역가수 최비송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다.
대구 동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7일, 걷기에 관심 있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5층 강당과 4층 보건교육실에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 자세 시범·실습,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한 걷기 운동 생활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됐으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건강체험관과 심뇌조기증상 및 절주·금연 홍보 등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단디 아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는 지난 8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종태 칠곡군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8개 읍면별 선수 및 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시투, 본경기 순서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왜관읍 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의 영광을 치지했다. 임의도 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읍면회원들간 서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해에도 실력을 길러 건강히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구청 직원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을 펼치고 있는 박위 위라클 대표로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베리어프리(barrier free)의 의미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가치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8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경산 등에서 참가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 친환경농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이다.
배달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를 의미하는 ‘노무 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올해 50만명 넘게 증가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 업종에 일하는 ‘N잡러’도 처음으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재보험에 가입한 노무 제공자는 131만8359명으로 지난해 80만1386명보다 51만6973명(64.5%) 증가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가 39만8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 37만5176명 △60대 이상 23만5301명 △30대 22만1152명 △20대 9만2541명 순이었다. 60대 이상 노무 제공자가 30대를 역전한 것은 2014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간헐적으로 일하던 60대 이상 특고가 대거 통계에 잡힌 결과로 해석된다. ‘N잡러 특고’가 증가한 것도 올해 눈에 띄는 변화다. 두 가지 업종에서 일하는 ‘투잡’ 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은 지난해 1436명에서 올해 35만2393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쓰리잡’ 종사자도 4818명에서 6만2512명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노무 제공자 산재보험 가입 조건을 완화하면서 숨어 있던 가입 대상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결과라는 것이 김위상 의원의 분석이다. 당시 정부는 두 곳 이상 업체에 일감을 받는 노무 제공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하려면 특정 사업장에서만 월 115만원 이상 벌거나 근무 시간이 93시간이 넘어야 한다는 산재 기준(전속성)을 폐지했다.
한살림대구가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강좌를 마련했다. 한살림 창립부터 현재까지 한살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상국 한 살림고문을 초청해 한살림이 무엇이며 조합원은 어떤 생활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강연회를 준비한 것이다. 12일 대구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제목은 ‘한살림은 무엇을 위해 먹을거리, 공동나눔 협동을 하는가’이다.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지난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했다. 얼마전 작고한 가수 김민기가 초대 사무국장이었다. 한살림대구는 지난 1990년 출발했다.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함께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및 태권도, 난타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해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미란 연합회장은 “한 해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했다.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일원에서 2024년 한미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미친선의 날 행사는 주한미(美)물자지원여단, 방공포대대 등 캠프 캐롤 내 근무하는 미군 장병 30여 명을 대상으로 칠곡군 역사·문화 탐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미군 장병들은 성 베네딕토회 왜관수도원, 왜관철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전쟁시 낙동강 방어전투의 역사와 참전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예테마공원을 방문해 사물놀이,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를 즐기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8개소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글로컬푸드 어린이 요리교실 ‘떠나자, 이탈리아’ 편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식품군별 영양소 및 식품종류 알아보기(어린이 영양교육 반복학습) △이탈리아의 대표요리 떠먹는 피자 만들기(요리활동) △이탈리아의 국기 만들기(미술활동)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떠먹는 피자 맛보기(가정연계) 등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8일 ‘자원봉사 릴레이 바통 터치 운동’의 일환으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명면 봉암리 농가를 방문, 콩 수확 및 타작 작업을 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상승 의장은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올해로 4번째인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지난 8~10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철 대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꾸며지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및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그리고 죽변항 수산물축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물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