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7일 대구지법 김천지청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4)에 대한 보복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미용사인 서동하는 지난해 11월 8일 헤어진 여자친구 A씨가 살고 있는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서동하는 A씨를 지속해 스토킹하던 중 A 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계획 범행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검찰은 "보복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원장 이병훈)이 7일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를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2016년 포항시 ‘더함(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학동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전 직원이 차 한잔에 100원씩 기부하여 모은 모금액으로 9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독립영화 ‘한 채’의 관람객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 영화 ‘한 채’는 포항 출신 영화감독 ‘허장’의 작품으로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감독의 모교인 포항중앙여고 재학생들로 연일 200석이 가득 채워졌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공도서관은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활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회사서는 소정의 교육이수 후 2월~11월까지 10개월간 김천시 지역 내 작은도서관 5개소를 순회하며 근무자 기초 실무교육, 도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의 올해 순회사서 채용인원은 2명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25일까지 평화남산동 본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어린이와 성인 226명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19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라며,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이고 그게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란죄가 탄핵소추안에서 철회된 이상 헌재(헌법재판소)는 사건의 동일성을 일탈한 탄핵소추로 당연히 기각해야 하고, 나아가 내란죄를 이유로 탄핵 소추된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도 더 볼 것 없이 기각돼야 할 것"
봉화군의회는 7일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계획 중단촉구 결의안 △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은 청정봉화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역 경제 침체 우려와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은 물론 군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농수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도매시장의 유통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유통 전문인력을 양성해 농수산물 유통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유통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2025년 주요 추진 방향인 도매시장 유통경쟁력 차별화의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도매시장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며,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론 교육과 연구를 맡는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 3대(제21대) 대구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안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인단은 구·군 회원단체 및 대의원과 임원, 선수, 심판, 지도자, 동호인 등 총 선거인단 80명 중 투표자 79명으로 기호 1번 안종수 후보 42표, 기호 2번 김명기 후보 35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안종수 후보자가 통합 3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 3선에 성공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봉화군에는 을사년 새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 및 개인,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을 주고있다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영주시 풍기읍 ㈜예성전기통신 정재식 상무이사가 고향인 지역에 100만원, 태안건설㈜(태표 임태균) 300만원, 봉화군 가스협회(회장 전태구)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정재식 상무이사는 "추운 날씨에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인 봉화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속에 따뜻한 손길을 보낸분들에게 감사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지난해 1년간 접수된 112신고가 5만1847건이며, 하루 평균 141번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절도와 가정폭력이 249건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상대지구대와 문덕·효곡·해도지구대에 접수된 112신고가 전체의 63.6%(3만2620건)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찬영 서장은 "112신고 분석을 통해 치안 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동향을 예측해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기업경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세무서와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포항상의 4층 대강당에서 회원업체 및 각 사업장 회계, 경리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정유철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개정세법, 근로소득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연말정산 과다공제, 연말정산 관련 업무일정,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 등을 기업체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올해도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2025년에 연납 공제율이 3%로 감소할 예정이었으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와 동일한 5%(1월 납부 시 실제 연 4.57%)를 공제받을 수 있다.
포항시 남구 유강청년회(회장 최수호)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연일읍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활동에는 주원이앤씨(대표 김보형)도 함께 뜻을 모았으며 유강청년회는 매년 지역 방역활동, 달집태우기 행사 진행, 교통봉사, 경로잔치 개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 화합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회장 김성민)은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난방유 3,000L(가구당 200L씩 총 15가구 지원)와 컴퓨터 2대, 라면 20박스를 전했으며 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 2명에게는 680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1년간 지정 후원할 예정이다. 김성민 회장은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걱정된다”며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포항강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4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시 북구 환여동 소재의 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에서는 지난 6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후원금은 교회 성도들의 헌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한파로 인해 난방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감잎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7일 상주감연구소에서 ‘감잎분말 및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특산물인 감잎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상주 전통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감잎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상품을 지역업체에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발 기술은 상주 지역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감잎분말 생산)와 지역업체 ‘옥배네 국시’(감잎칼국수 판매)에 3년간 무상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감잎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감잎분말 제조와 이를 활용한 감잎칼국수 제조 방법으로 감잎의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감잎은 새순이 돋는 5~6월과 여름 도장지(웃자람가지) 잎인 7~8월에 수확되며, 세척 후 동결건조와 분쇄를 통해 요리와 음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운 분말로 가공된다. 감잎분말은 전통 식재료와의 조화는 물론 현대적인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감잎분말과 밀가루의 반죽으로 만든 감잎칼국수는 감잎의 풍미와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독특한 식미를 제공한다. 또 감잎을 활용한 이 기술은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감잎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가능하며, 상주의 전통음식 문화와 감잎의 기능성을 강조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감잎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특산물로써 감잎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감잎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상주를 대표하는 명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감미로운 연구소의 맛있는 발견’ 책자를 제작하고 감을 이용한 48가지 음식을 비롯해 감잎을 활용한 감잎떡, 감잎맥주 등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감잎의 기능성을 강화한 분말 개발과 이를 활용한
포항시 바르게살기 기계면위원회(위원장 남영란)는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를 찾아 차렵이불(1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바르게살기 기계면위원회 회원들은 설명절을 앞두고 기계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준비한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신광면 비학산사랑나눔회(회장:차동재)는 지난 7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이창준)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오십만원을 신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비학산사랑나눔회는 신광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 단체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한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293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212명(사망 25명, 부상 187명), 재산 피해는 약 831억원에 달했다. 분석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68건(2.2%)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61명(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255억원(44.3%)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공장 화재 등 대형 산업시설 화재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인 단독주택·공동주택에서 723건(24.7%), 야외·도로에서 664건(22.6%), 산업시설인 공장·창고에서 501건(17.2%), 자동차·철도에서 463건(15.8%), 기타 580건(19.7%)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204건(4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698건(23.8%)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또한 미상의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295건(10%),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423건(14.4%), 기타 312건(10.7%)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56건(8.7%)에 달했으며,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는 229건(7.8%)으로 전국 기준 불씨방치 1955건(5.1%)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데 이는 농어촌 지역에서 농사용 폐기물과 논이나 밭두렁 소각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025년에도 화재와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소방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