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원장 이병훈)이 7일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를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2016년 포항시 ‘더함(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학동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전 직원이 차 한잔에 100원씩 기부하여 모은 모금액으로 9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해마다 양학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25년 신입생 입학 축하 학용품 구입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