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44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시 북구 환여동 소재의 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에서는 지난 6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후원금은 교회 성도들의 헌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한파로 인해 난방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호교회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한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승환 환여동장은 “섬김과 나눔에 감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환호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해 하는 환여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호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이웃돕기 물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불우이웃들을 위한 성금 및 현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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