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회장 김성민)은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난방유 3,000L(가구당 200L씩 총 15가구 지원)와 컴퓨터 2대, 라면 20박스를 전했으며 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 2명에게는 680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1년간 지정 후원할 예정이다. 김성민 회장은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걱정된다”며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포항강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