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본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증가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선원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목적 외 이용 절차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다른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백희욱 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청도군 새마을 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올해는 수업연구교사 330명, 수업선도교사 100명, 수업명인에 4명이 도전해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의 경우 일상수업 심사도 받았다. 마지막 단계로 다음 달 초 활동 실적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는 전문성 신장 노력과 수업 개선에 대한 보고서, 10차시의 수업 성찰일지로 이뤄진다. 수업 공개와 수업 관련 연수, 수업 영상 탑재, 수업 연구 활동, 수업 컨설팅 등의 실적을 종합해 평가하며, 수업 성찰일지는 수업자의 의도, 준비, 수업 운영, 평가와 반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가 수업선도교사에 도전해 연구수업과 일상수업 등 2번의 심사를 위해 심사단이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심사했으며, 울릉도 내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수업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선생님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와 연구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플랫폼, 수업 나누리를 통해 수업 나눔과 수업 자료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풍토와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온(溫)놀이 지원단과 사업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온(溫)놀이 지원 사업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놀이 지원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며,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취약지역 유아들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기 위해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가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놀이를 통해 발달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으로 판단 되면 상담과 유아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온(溫)놀이 지원단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유아의 발달 결과에 적합한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명이 선정됐다. 지원단은 유아와 놀이를 진행한 뒤 담임교사,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유아 발달을 위한 지원이 가정과 연계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담임교사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통해 정서불안과 공격성이 높았던 우리 아이의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교실 내에서도 갈등이 줄어들었다. 지원단이 교사와 부모에게 지속해서 유아의 놀이 지원 상황을 공유해줌으로써 주 양육자의 놀이 방법, 대화 방식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라며 “유보통합 관련 사업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에 대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영유아 교육·돌봄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경북교육청은 26일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업무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 등) 등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흩어져 있던 우수 교육 사료들을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 운영과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5개 교육지원청(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3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백운리 예계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모듈러 목조공법을 도입해 지어진 예계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7500만원, 건축면적은 76㎡(23평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모듈러 공법은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발생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공사기간과 비용 또한 30%이상 감 된다.
㈜참미푸드김정훈 대표가 26일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및 사랑의 물품 선식 8천개(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산면 기족리에 소재지를 둔 참미푸드는 2021년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즉석건조식품 생산업체로 포장형태 및 섭취방법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내식 및 전투식량 납품 등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연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체로, 교육발전기금 등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성사모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아동 세대를 방문해 전기선 정리, 도배, 장판 교체 활동 진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참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윤호 성사모 회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이 행복한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21~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청도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등에 참석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이번 부산 박람회에서도 6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청도군은 22일부터 2박 3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대구한의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쩌다 창업가 캠프'를 진행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심청보 의원, 이창훈 의원 각 1건씩 대표발의)에 칠곡군 안건 23건을 더해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안건을 처리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략적 목표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근거한 심사로 칠곡군의 미래지향적인 내일을 열어갈 전망이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 제2차 본회의,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구정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모든 정책과 변화는 ‘군민과 함께 하는데’ 방점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올해와 새해를 잇는 출발점이 돼, 칠곡군 신성장동력이 더 활기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는 전직 칠곡군의회 의원들이 단체 방청해, 칠곡군의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의회의 변화된 모습과 더불어 의사진행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2차 본회의(12월 9일 예정)는 HCN새로넷방송(채널 999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불법취업 알선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결혼이민자가 초청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가 '4촌 이내 20명까지'에서 '2촌 이내 10명'으로 축소된다. 또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은 최대 5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고 농가뿐만 아니라 농협 사업장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업 계절 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인권 보호를 위해 이같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절 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외
김재욱 칠곡군수가 주요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협조를 당부하며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도 정부예산 건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인 정희용 국회의원과 면담한 것에 이어, 25일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칠곡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3건, 재난안전사업 7건 등 총 10건, 136억원으로 △석적읍 중리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18억원) △왜관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17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15억원) △재해위험소하천(금곡천) 정비사업(19억원) △창평지구 월류피해 예방사업(18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5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칠곡군의 미래전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이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더 깊숙이 달린다.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27일 오후 문경역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진행한다.
경주시 천북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1명이 심정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경주소방서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후 5시 49분께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카니발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7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닝 탑승자 70대 여성 B씨와 카니발 운전자 40대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조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켓의 대만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조 조마농협장, 강준규 수석이사를 비롯한 감사, 김석조 시의원, 김영택 농업정책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조마농협은 수출업체 ㈜쿠드와 총 13.7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선적에서는 4.6톤의 샤인머스켓이 대만으로 보냈다. 앞으로도 조마농협은 엄선된 고품질 포도를 대만 시장에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업자 12명에게 지난 25일 지원 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3월 대구에서 발생한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소송에서도 진 일이 알려지자, 의료계에서는 "필수의료는 무너졌다. 무조건 환자만 살려놓으라는 말이냐"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6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지난해 3월 19일 대구에서 만 17세 A 양이 4층 건물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와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대는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을 거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측은 "신경외과
영덕군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초번호판을 야간 시인성과 범죄 예방에 뛰어난 태양광 LED로 설치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으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를 저장한 후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야간에 식별이 쉽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강변길과 천전길 일대에 34개를 설치 했으며, 그 외 동해대로 일대에는 일반기초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태양광 LE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불고기, 도토리묵무침, 호박볶음, 메추리알조림, 카스테라, 바이오거트, 영양갱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많이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자원봉사 해주는 협의체 소속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