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한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설 연휴 프로그램’을 오는 29~30일 양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해 공연, 체험,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하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화의 공간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첫날인 29일 소극장에서는 우리국악집단 ‘소옥’의 특별한 국악한마당을 진행해 창작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 명절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30일 알토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를 상영하고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지로 각광받는 아테이너에서는 ‘브릭’ 전 관람과 더불어 체험도 상시 이뤄진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대왕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어 긴 명절연휴 소소한 가족의 나들이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