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22일 2024년도 구조·구급·화재 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발생현황 자료상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205건으로, 피해액은 41억원,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분석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4건(2%), 재산피해 29억원(225.5%)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감소(-10명·-50%)했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2건(25.4%), 기타 48건(23.4%), 자동차, 철도차량 33건(16.1%), 산업시설 28건(13.6%), 생활서비스 19건(9.2%), 기타서비스 17건(8.3%), 교육 및 판매, 업무시설 각 4건(2%) 순이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 69건(33.7%), 전기적 요인 68건(33.2%), 기계적 요인 26건(12.7%), 미상 16건(7.8%), 화학적 요인(5.4%), 기타 9건(4.4%), 교통사고, 자연적 요인 각 2건(1%), 방화 및 방화의심 각 1건(0.5%) 순으로 파악됐다. 또, 2024년 구조활동 2163건으로 372명의 소중한 생명의 구했으며, 지난해 2380건 보다 217건(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생활구조는 3080건으로 사고종별로는 벌집제거가 1562건(50.7%)으로 가장 높고, 동물포획 520건(16.9%), 비화재보 확인 463건(15%), 잠금장치개방 296건(9.6%)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 건수는 지난해보다 8.1% 감소한 1만593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송된 인원은 9398명에 달한다. 경산소방서의 6대 구급차는 하루 평균 44건의 출동을 기록하며, 약 30분마다 한 건씩의 구급 요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소방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경산, 영천, 대구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가운데, 6개 센터 내 구급대원이 부지런히 구급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경산시와 경산시민
20나눔사자회(회장 이경목)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0포(3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20나눔사자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2020-2021년 회장단 모임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목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20나눔사자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는 22일 설명절을 맞아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려고 노력하는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원호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그동안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의 자활을 위한 경제 지원과 1:1 멘토링 상담, 사회봉사 집행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3일 달서구 성서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정 ‘행복한 설명절 보내기’ 행사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웃사랑 후원금품이 총 18억8000만원 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8억5000만원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기업체의 나눔 정신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모임 대신 후원을 선택한 동아리 단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정기후원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이 그 주역이다.
전국 15개 공항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이 둔덕형이거나 '부러지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상반기 내 둔덕을 제거하거나 성토를 통해 지하화 또는 완만한 지형이 되도록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개선방안은 전국 공항 특별 안전점검(2회)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대구교육대는 대구시교육청에 추진하고 있는 ‘2025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과 함께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육대는 대구시교육청 지역 내 늘봄학교 250개교를 위한 80여 명의 강사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예비교사도 봉사자로 활용하고, 또한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강사 및 예비교사에게 자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교육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지난 1월 8~10일, 1월 13~15일, 1월 17~19일 3차례에 걸쳐 경상권 지역 강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2월 21~23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대상이 초등 1~2학년 학생으로 초등교육에 전문성이 있는 교육대학에서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와 성장‧발달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에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강사의 질 향상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맞아 벚꽃에서 산타마을까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봉화만의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은어, 가을 송이 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와 더불어 물야 저수지를 활용한 봄 축제를 개발해 사계절 빈틈없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낙동강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과 분천 산타마을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기존 관광지의 밸류업을 통해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24일 주택관리사(보) 제17기 공채합격자를 발표한다. 동우씨엠그룹은 2024년 12월12~24일까지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2005년부터 20년간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에 대한 인재풀 구축을 위해 지역 업계 최초로 공개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인재채용을 하고 있는 동우씨엠그룹은 동우평생교육원과 인력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3중다면평가방식’의 ‘적격인재심사제’를 실시 해오고 있다. 평가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예비 관리사무소장 입문 강좌를 개설하여 공동주택 관리실무와 회계, 시설 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연구과제 발표, 경력 및 자격증 등 업무수행능력과 심층 다중면접을 실시하고, 3단계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의 인적성, 종합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대구지역, 경북(기타)지역 , 수도권 지역(서울ㆍ경기)으로 나눠 모집했으며 신청 마감한 2024년 12월24일 기준 총 130명(대구:50명, 경북:12명, 수도권:6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채 합격자는 합격자 간담회와 예비 관리사무소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십 과정에는 회사의 목표이해를 위한 △회사 소개(회사조직, CS지회, 문화경영, 동우ERP2020, 동호회)와 동우씨엠그룹이 자랑하는 우수관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입주관리(입주 진행 절차, 관리비 관리) △시설물 관리(계약관리, 안전관리) △조경관리(조경ㆍ수목) △일반관리(직종별 개인 업무 분장) △하자관리(하자 유형 및 연차별 하자관리 방안 등) △공동주택 회계관리(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서작성) △공동체 활성화 방안 △입주자 대표회의 업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턴십 과정을 모두 수료한 예비 관리사무소장들은 동우씨엠그룹이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배치되거나 본사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우씨엠그룹은 입사 후에도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관리사무소장 직무능력향상교육, 회계직 직무능력향상 교육, 관리자 워크숍,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시설직, 경비원, 환경미화원), 동우ERP2020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21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청 공모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기획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공모사업 아이디어 발굴, 트렌드 파악, 기획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수요 증가에 맞춰 기업들이 도입한 ‘프롬프트 파티(prompting parties)’ 방식을 적용했다. 프롬프트 파티란 AI에게 명령을 입력하는 프롬프트 기술을 학습하는 워크숍으로, 실무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모사업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전략과 AI 도구를 학습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모사업 계획서 프로토타입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hatGPT에 대해 심도 깊이 다뤘으며, 단순 사용이 아닌 최적의 결과를 도출 해낼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알게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특히 AI 도구를 활용한 교육이 AI 학습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앱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새해 시즌 x 포춘쿠키 대고객 이벤트’ 를 실시해 신년운세 무료 제공 및 랜덤 현금 지급 등을 진행한다. 앱에 접속한 후 포춘쿠키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2025년 을사년 운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춘쿠키 이미지 클릭 시 랜덤 현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고객들은 기본 1개에서 이벤트 친구와 공유 시 추가 일반 포춘쿠키를, 신규 고객은 5개의 황금 포춘쿠키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월28일까지 실시된다.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 기존 iM뱅크 앱 고객의 경우 기본 1개의 ‘일반 포춘쿠키’가 지급된다. 포춘쿠키 이미지 클릭 시 랜덤 현금이 지급되며, 이벤트 페이지의 ‘포춘쿠키 같이 받기’를 클릭해 메시지를 보내면 친구와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다.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이 해당 링크로 처음 포춘쿠키를 열어보면 공유를 실시한 기존 고객이 ‘일반 포춘쿠키’ 1개를 추가로 보상받아 랜덤 현금이 지급된다. iM뱅크 신규 앱 고객을 위한 포춘쿠키 이벤트도 별도 진행된다. 포춘쿠키를 받기 위해 iM뱅크에 첫 방문을 하는 고객에게는 ‘황금 포춘쿠키’ 5개와 무료 커피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이 때 지급받는 황금 포춘쿠키는 지급 금액이 최대 10만원까지 랜덤 증정되며 메가MGC커피 쿠폰은 iM뱅크 쿠폰함에 지급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새해 시즌 x 포춘 쿠키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신년맞이 운세를 살펴보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 지인들과 함께 포춘 쿠키를 서로 공유하며 랜덤 현금을 받는 즐거운 행운의 시간이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시중은행 전환 이후 고금리 적금 상품 출시 및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새해에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상품 및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월배차량기지 1호선승무사업소에서 승무분야 노사 합동으로 ‘열차 무사고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공사 운전처장, 1호선승무사업소장, 노동조합 승무본부장 등 직원 20명은 열차안전운행 결의문 및 기관사 안전 수칙을 낭독하고, 열차안전운행 최일선의 승무 분야로서 ‘절대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노사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동차 출고 점검, 기관사 및 임직원 수송차량 점검, 본선열차 동승 점검, 기관사 대기실 및 열차 주박지 침실 점검 등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안전 저해 요소가 없는지 살펴봤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22일 달서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설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대구환경청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만들기를 지향하면서, 이웃과의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초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가스공사는 1월과 2월 두 달간 대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억원을 지원한다. 대구 본사가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설맞이 물품 지원에 나선 가운데, 전국 사업장 12곳에서 사회복지시설·탈북민·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군부대 등에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과 명절 선물·음식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공연 및 일자리 창출 지원(광주전남), 저소득 보훈가족 힐링 멘토링(전북), 설맞이 윷놀이 대회(평택) 지원 등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설날의 풍성한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전국 사업장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서구인재육성재단 후원금 기탁식(서구체육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구미시에 있는 종오리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진으로 22일 판명됐다. 경북도는 의사환축(H5형) 확인 직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도, 발생계열사(전국 주원산) 오리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1일 밤 10시부터 22일 밤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 종오리 7천수에 대해 22일 긴급 살처분 했고, 반경 500m 이내 가금농장 4호 44수에 대해서도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아울러 방역대 10km내의 가금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긴급 예찰·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역학관련 방역조치 대상 5개소(농장 1개소, 시설 1개소, 차량 3대)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과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방역대 내 전업 가금농가 7호와 함께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 인근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소독차량 5대를 전담 배치해 발생농장, 방역대, 철새도래지 진입로와 인근 농가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다가오는 긴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이동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장에서는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일 예지관 3401 강의실에서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인 HiVE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학습자 수요에 맞는 고등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HiVE센터는 가구제작전문가 양성과정, 보건복지통합사례관리사 양성과정, 브런치카페 창업과정, 제빵 자격증 취득과정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평생직업교육과정 강사 및 교직원, 수료 대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성인학습자 76명에게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이 직접 수료장을 전달했다. 영남이공대 HiVE센터는 2022~2024년까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 6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민들이 직업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직업교육 대표 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남구 '관문상가시장' 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지역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 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10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시장 상품을 구매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이 되며,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15% 환급을 4회에 걸쳐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회차별 2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또 온라인전통시장관특별할인전 행사를 시행하며, 디지털상품권 3만원 이상 사용시 추첨이벤트 자동응모로 추첨을 통해 2월 중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정기환 청장은 “설 차례용품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가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처음 개최된 회의로서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경제인 행사와 문화행사 등 분야별로 그간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토론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G20 정상회의(2010년) 및 핵 안보 정상회의(2012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로서, 그간 높아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포병여단교육단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과 함께 신병 대상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전입 신병대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1311기 신병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출혈 및 상처 처치 실습을 강조해 대원들의 훈련과 일과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