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는 22일 설명절을 맞아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려고 노력하는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원호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그동안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의 자활을 위한 경제 지원과 1:1 멘토링 상담, 사회봉사 집행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대상자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보호관찰 업무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협의회 이환조 회장, 김영진 원호분과위원장, 안경숙 사회지원분과위원장, 정기언 상담분과위원장, 권영신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경민 대구준법지원센터 행정지원과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의지를 촉진해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