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서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웃사랑 후원금품이 총 18억8000만원 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8억5000만원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기업체의 나눔 정신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모임 대신 후원을 선택한 동아리 단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정기후원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이 그 주역이다. 2024년 후원금품은 22개의 맞춤형 복지사업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총 3만 8852가구의 취약계층과 326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달서구민과 기업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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