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박복순 시의원, 강진규 대곡동장의 인사말 후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발급 등 주요 공지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진 자체 회의에서는 6월 중 추진 예정인 직지천 인근 연도변 환정 정비 활동과 관련한 일정 및 세부 사항을 회원들과 협의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꽃묘 식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대곡동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농사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곡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행정에서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대곡동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인증하면 특산물 교환권과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는 ‘달서 보훈길 따라~ 나라사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특수임무유공자회 달서구지회와 공동 추진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이 지역의 보훈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역사교육과 지역탐방을 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대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항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향후 조성될 거점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시설 및 설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종합해 사업 관계자가 검토해 나가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울릉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마을 이장,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10일, 구성면 작내리 일대의 휴경지에 모여 모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약 600평의 유휴 농지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모를 심었으며, 가을에 수확하는 쌀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심기가 풍성한 결실로 이어져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
달성군은 화원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옛 화원교회 부지에 조성을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된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옛 화원교회 부지(천내리 399-1번지)에 약 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6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화원전통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장날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 개선까지도 함께 기대된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ㆍ주택가 인근 밀집지역의 개발계획이 없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는 공익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군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공한지 11개소를 추가로 임차해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228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새롭게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 대통합과 더불어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만규 의장은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다짐이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일관된 철학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부터 균형발전의 의지를 가지고 대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 만큼, 선거기간 강조해 온 공약과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과 뒷받침을 부탁했다. 특히 지금까지 공들여 진행돼 온 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는 단순한 지방사업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간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지연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없이 일관되게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규 의장은 “공정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정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면서 “시의회 또한 정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를 마친 후 이만규 의장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강은희 교육감과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구시 주요 정책 추진방향 협의 등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이 지역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창의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달성군 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과학창의학교는 DGIST가 지난해 설립한 융합인재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DGIST는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교수진을 개방해 지역과 상생하는 영재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그 첫 번째 정규 학생 선발이다. 모집 과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과정으로 구분되며, 초등학생 과정은 융합수학과 융합과학 분야로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중학생 과정은 1학년 대상 기초과정, 2학년 대상 심화과정으로 나뉘고,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 분야에서 각 1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총 100명의 학생은 선발 후 DGIST 내 실험실과 연구 공간을 활용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탐구 중심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DGIST 전임교수와 영재교육 전문 교사들이 공동 설계한 교육과정은 단순한 교과 반복이 아닌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된다. 독서 활동도 필수 과정으로 포함돼 과학적 사고력과 표현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선발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 지원서와 담임 또는 교과 교사의 추천서를 종합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는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며, 1차 합격자는 7월 11일, 2차 합격자는 7월 25일, 최종 합격자는 8월 8일 오후 6시에 각각 발표된다. 사회통합전형도 함께 실시된다. 과정별 정원의 약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며, 일반전형 응시자 평균 점수의 7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이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합격 학생은 오는 8월 21일~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8시 30분까지 총 10주, 4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수업은 DGIST 내 최첨단 실험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주도적 탐구를 이끄는 활동이 포함된다. 입학 설명회도 달성군 지역별로 총 세 차례 개최된다. 1차 설명회는 오는 13일 DGIST R1 국제회의실, 2차는 18일 화원 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3차는 20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각각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지원서와 추천서를 작성해 DGIST 융합인재교육원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gifted@dgist.ac.kr)로 스캔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DGIST 홈페이지 정보마당 내 일반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융합인재교육원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키우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와 연결된 영재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지난달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재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2025년 5월 9일~2028년 5월 8일까지 유효하며, 이는 사업소의 체계적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 이번 연장심사는 총 4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동부사업소는 경영진 리더십, 위험성평가 이행, 관리감독자 역할 수행, 전 직원 참여도 등 전반적인 안전보건 수준에서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했다. 동부사업소는 앞서 2022년 5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체계를 정비하며 KOSHA-MS를 최초 인증받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안전관리 매뉴얼·지침 정비 △무재해10배수 달성 △헬스케어존 조성 △지역협력업체와 안전상생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1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1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열량·고지방 식품 위주의 식생활과 운동 부족 및 음주 습관으로 인한 비만,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절주 습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림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담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면서 흡연자에게는 금연 실천의 용기를 북돋우고, 청소년과 청년층의 담배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1월 26일(수)까지 대구 전역 10개 문화공간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생활문화’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일상 가까이에서 창의적 활동과 생활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를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진흥원의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한 10개의 생활문화 공간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 거점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지난 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북구보건소와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문화 확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 이영숙 대구북구보건소장, 이고은 보건행정학과장 등 보건소 관계자 및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기념 촬영, 절주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 절주서포터즈 ‘주절주즐’은 2022년부터 보건행정학과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로,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매년 15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절주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절주서포터즈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북구보건소는 향후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자가진단 테스트(AUDIT), 음주 고글 체험, 금주구역(북구 공원 9곳)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고은 보건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직접 음주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공공보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7월 29일 기간 중 20회에 걸쳐 사립유치원 181명, 어린이집 1007명 등 교원 1188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은 대구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0월~12월까지 전체 어린이집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올해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경력 10년 이상의 보건교사 14명이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권역별로 나눠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유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 교육이 유보통합을 대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건강·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여
의성군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본희장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호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현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김민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상정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관련된 일부 개정 조례안 △의성군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군정질문 등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건 등 주요 안건도 처리될 계획이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10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대구·경북 초격차 스타트업 커넥팅 데이'를 개최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중견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해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초격차 스타트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초격차 기업 발굴, 공동 프로그램 운영, 투자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들은 향후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R&D 자금지원 등을 통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가 지난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파이널라운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14팀의 파이널리스트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파이널라운드의 사회는 노련한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 맡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성기윤·김소향·김보경과 배성혁·유희성·홍본영 뮤지컬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무대의 밀도를 더욱 높였다. 축하무대는 김소향 배우가 '마리 퀴리'의 ‘또 다른 이름’과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 '프리다'의 ‘코르셋’을 열창해 문을 열었고, 제10회 수상자들이 참여해 뮤지컬스타 출신다운 성장의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3일간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에서 「디지털헬스케어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웨이센, ㈜빔웍스 등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 9개 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관은 ▲디지털헬스케어 최신 기술 ▲의료현장 연계 실증 사례 소개 ▲신의료기술평가 선행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