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202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6개소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42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 A그룹 한마음타운(덕곡동), B그룹 영무예다음2차(율곡동) △우수에 A그룹 천년나무3단지(율곡동), B그룹 우방타운2차(신음동) △장려에 A그룹 이지더원(율곡동), B그룹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신음동)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상패 수여와 함께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센티브 및 음식물 전용 용기(120L)를 지급했다. 임창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운동을 추진해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지역개발분야, 지방이양사업 추진실적, 공모사업 참여실적, 농촌빈집정비실적등 4개분야에 대한 농촌개발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월항면․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개별 공모․추진, 농림축산식품부 패키지 사업인 농촌협약 공모․추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등 그동안 농촌개발분야 전반의 추진실적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야생생물협회 김천지회(회장 문영순)와 고라니, 개, 고양이, 족제비 등 로드킬로 인해 도로에 유기된 동물사체 처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결과, 총 2526건의 로드킬이 접수됐으며, 그 중 고양이가 1417건, 56%로 가장 높고 그 뒤로 고라니(26%), 개(2%), 기타 순으로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권역별로 분포돼 있는 처리 기동반이 로드킬 신고 접수 즉시 신속히 동물사체를 처리함으로써 2차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로드킬 동물사체의 신속한 처리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트라우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6일 김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임용 전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임용 전 △의용소방대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 등 관련 법령 △봄철 소방안전대책 관련 산불 예방교육 △소방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재난의 특성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본수칙과 안전사고 방지 교육으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직무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 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 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해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준비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관리 실태,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명실공히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주군은 특히 기후환경정책 분야에서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소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노력한 공이 높게 평가됐으며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비상품화 참외 자원화사업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참외저급과 수거시스템 운영 등 환경관리 및 맑은물정책 분야에서도 성주군 실정에 맞는 특색있고 우수한 정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환경대상‘최우수상’수상으로 성주군 환경정책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강사 금강유치원은 지난 26일 김수경 원장 및 학부모운영위원들이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6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들이 자신에게는 필요없는 물건도 다른 친구들에게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는 중요성을 알게 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배우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알뜰나눔장터를 열어서 마련된 기금이다. 김수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라는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따뜻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어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동장은 “나눔을 실천한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이 기부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7일,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지역구 3개군 12개 사업, 총 4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확보한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1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고령군은 △좌학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공사(다산면, 4억원)로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2단계(대가야읍, 4억원)로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해지역 특화 자원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산면 호촌리 배수로 재해예방사업(다산면, 5억원)으로 상습 침수를 예방하고 △관서지역 지능형 선별관제 연계 차번인식 CCTV 성능개선사업(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쌍림면, 4억원)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진입도로 공사(가천면, 5억원)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사업(선남면, 3억원)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청사 본관 내진보강공사(성주읍, 5억원)로 군청의 안전성 확보와 △경로당 방범용 CCTV 설치(군 전역, 2억원)로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선남 용신(용신들) 간이배수장 설치사업(선남면, 2억원)으로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해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원 중 △어린이 놀이기구와 쉼터를 설치하는 왜관읍 키득키득(kids得kids得)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왜관읍, 6억원)은 정희용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왜관낙산초, 신동초, 다부초, 동명초, 매원초, 가산초, 관호초, 숭산초, 2억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왜관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왜관읍, 7억원)으로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17억2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7월에는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0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수호병(상근예비역)을 도운 예비군지휘관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천ㆍ상주대대 소속 이태성 예비군지휘관(5급, 지좌농소면대장)이다.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4월, 함께 복무하고 있는 지역수호병들을 관리하기 위해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권진원 상병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6일 구성교회(담임목사 이호건)가 성탄절을 맞아 구성면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라면 45박스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온정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성탄절 기증은 1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으로, 기증된 라면은 구성면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성교회 관계자는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구성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주민들께서 풍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적응’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부터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1층에서 ‘꿈 가득 작은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꿈 가득 작은 도서관’은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지식 습득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꿈 가득 작은 도서관’의 도서는 김천시립도서관에서 1000권을 기증받았으며, 연령대별 맞춤 도서를 비치하였다. 유아부터 청소년용 도서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성인용 도서를 비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추풍령테마파크는 ‘꿈 가득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며 김천시립도서관의 폐기 예정 도서를 기증받아, 도서 구입 예산 절감과 도서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김천 추풍령테마파크에 꿈 가득 작은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주신 김천시립도서관에 감사를 전한다. 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이용객이 해당 공간을 마음껏 즐겨 독서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시설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상습가뭄지역으로 지정 된 전국 156개소를 중점대상으로 8개 지표를 증빙자료로 평가하여 안전영농기반 구축 등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업무추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영양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 된 11개소에 대해 지정·해제절차 및 세부적인 관리요령에 따라 3개소를 지정 해제했고, 가뭄해소를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해 올해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정기점검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수상을 하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재해대비 안전성을 지속 확보하여 지역 농민들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3년 내로 유통업계의 인공지능(AI) 이용률을 30%로 끌어올린다. 유통업계에 AI를 적용하면 재고비용 20%, 배송시간 10%, 배송비용 20%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해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문경시 시내버스 요금 전면무료화를 위한 문경시와 문경여객자동차(주)간의 협약식을 문경시장 문경시의회의장 문경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서 시민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문경여객자동차(주)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문경시와 문경여객자동차(주)는 시내버스요금 전면무료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약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무료화 시행 시 발생되는 문제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상호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의회와 문경여객자동차(주) 도움 덕분에 시내버스요금 전면무료화를 시단위 최초로 시행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어떤 정책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시행하면서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문경시의회도 적극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경여객자동차(주) 현한근 대표이사는 “시내버스 전면무료화가 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시민들을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시내버스 전면무료화와 더불어 교통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희망택시 선정마을 조건을 완화하고, KTX가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도 준비하는 등 교통복지뿐만 아니라
문경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6~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점촌역전상가 2개 업체와 청년몰 2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약돌돼지 궁물두루치기, 족살찌개 등 포장마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가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교통행정과에서 조성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일부 부지를 활용해 포장마차 먹거리, 야간경관조명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을 조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문화의거리 포장마차를 방문해 먹거리를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가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2024년 시군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도의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시군의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성과와 노력, 마케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해마다 실시하는 농산물 유통분야의 종합평가로서 각 시군은 1년 동안의 성과를 검정받는 중요한 평가이다. 전문품목 마케팅 실적, 공동브랜드 출하실적, 생산유통 통합조직 등록,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실적을 시군에서 제출받아 내외부 유통관련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표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시는 설립 첫해에 109억원의 매출을 올려 7900만원의 당기 순익을 올린 문경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운영실적과, 문경시먹거리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의 숨은 공로라 자평하고 있다. 그밖에도 문경거점APC가 2009년 개장 이래 최초로 매출액 5백억 달성과 문경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130억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산지유통시설 확충도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한 몫을 했다. 표창패를 받아 든 문경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통시책 추진과 유통시설 확충의 과감한 투자는 문경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므로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왜관읍엔 미군 장병들도 함께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고, 암자의 스님도 신도들과 환경 가꾸기에 참여했다. 어린이집 고사리손부터 여든이 넘은 어르신의 주름진 손은 물론 기업 대표와 외국인 근로자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 시도의원들이 26일 오전 10시 20분께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이승환 구미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허복, 정근수, 윤종호 등 7명의 경북도의원과 박교상, 김낙관, 장세구, 김정도, 김춘남, 양진오, 안주찬, 정지원 등 20명의 구미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환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 지지'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난 23일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35주년 콘서트–HEAVEN' 공연 취소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이는 시민의 안전과 충돌 방지를 통해 혹시 모를 불상사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결정이라고 했다.
내달 1일 취임하는 제27대 신임 남건 울릉부군수(사진.53)는 대구 협성중, 경신고, 경북실업전문대학, 계명대학교 통상학부를 졸업했다. 1992년 공직에 투신한 후 경북도 인재복지과, 대변인, 해양수산국 독도해양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상훈은 정부 모범 공무원(국무총리),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 부군수는 "경북도에서 독도 업무에 매달리면서 울릉과의 깊은 인연이 있어 낯설지 않은 곳"대한이라며 "앞으로 군정발전과 함께 지역 농어업 및 관광 산업 발전과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