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관련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구직 의욕을 이끌어내어,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 명 청년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수자의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 등과 연계하는 청년카페와,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취트키’와 ‘키플레이어’로 추진해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취트키란 청년카페의 대구시 사업명으로, 취업성공+치트키(Cheat Key/비밀키,만능키)를 뜻한다. 키플레이어(Key p_badtags)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대구시 사업명으로, 직장적응지원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학교, 어린이집 등 민간 건축물 45개소가 선정돼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내진성능평가 최대 3000만원, 인증심사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지원받는다. 또한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인증 명판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지진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9~2024년까지 사업 대상 70개소를 찾아 41개소가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실적은 경북도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사업절차와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는 도민이 소유한 건축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평가받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 관련한 수수료를 지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7일까지 인증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를 하고 있어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시군에
경북도는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전임 이정곤 회장(주식회사 그린텍 대표이사)은 함께한 회장단과 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임 여권택 회장(주식회사 육일 대표이사)은 전임 회장이 1185개사로 확장한 회원사와 함께 협회 내실을 강화하고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열린 세미나에서 경북도와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및 수출지원기관은 2025년 경북도 수출 전망과 해외진출전략,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각종 시상(도지사표창, 한국무역협회장표창, 대한무역투자진공사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표창)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출 확대를 위한 혁신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 소개와 2025년도 수출전망, 대구세관 수출지원사업 추진방향,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관소개 및 주요 사업, 경북우체국 국제우편상품소개, ㈜지노베이션C&G의 전기사용 합리화 방안, 하이트론 솔루션의 미국유통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관계기관들은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토록 다양한 통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 맞춤형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세계 시장 개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물류와 유통 인프라 확충, 해외판로개척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수출 관련기관과 다양한 자원을 통합해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촉진,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 역량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수출 전문 자문위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 내 이동지원단과 협력해 지역별, 품목별 방문 컨설팅도 하고, 국내·외 통상전문가와 수출우수기업 임직원을 활용한 개별기업 컨설팅도 적극 지원한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정기모임을 통해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수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설명회, 우수기업탐방과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트럼프 2기 출범과 전쟁 등 지정학적인 갈등으로 관세인상, 보호무역 확대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어려운 통상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적극적으로 수출지원 노력으로 2025년에는 더욱 기업 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기업 성장과 수출증대를 통한 일자리 확장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9~11일 사이 기온이 최저 영하 11°C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첫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지정해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파대비 T/F(5개반 : 총괄반, 농산반, 사회복지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해 한파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850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2025년 제1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건설재료시험기사 등 132개 종목을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5개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3월 12일 발표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기사‧산업기사 수험인원이 2022년 4929명에서 지난해 5675명으로 증가하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2025년도 ‘현장실습 훈련(구.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이번 선정으로 2012년 이후 1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60세 이상 시니어 인턴 250명을 대상으로 연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훈련(구.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시니어(1965년 출생자 및 이전 출생자)를 3개월 동안 고용한 뒤,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인턴 1인당 최대 120만원(월 최대 40만원 / 3개월)의 인턴지원금과 최대 150만원(월 최대 50만원 / 3개월)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하여, 총 최대 2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협회 관계자는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시니어들의 고용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 꿈앤들 탁구동호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9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꿈앤들 탁구동호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오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꿈앤들 탁구동호회는 “새해를 맞아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지난달 10일, 국가공헌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보훈방송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며 (사)공정한나라 나라사랑 무궁화봉사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되는 상이다. 김성호 의장은 지난해 7월 영덕군의회 제9대 하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국가공헌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오로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펼쳐갈 힘찬 의정 활동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소방기관은 명절에 귀성한 가족들이 모이는 장소인 공동주택에 대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시설 등 단속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해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25개 민생과제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진 과제를 총괄·조정해 밀도 높은 사업추진과 중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는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군, 지방공기업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이라는 유례 없는 신속 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봉화 분천 산타 마을 개장식(12월 21일)에는 3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겨울철 한파와 관광 비수기임에도 성황을 이뤘다. 또 경북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는 1분기 내 추진하고, 2월까지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과 도내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북 겨울 관광 숙박페스타’는 3월 중에 시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의 판매 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은 1월 초까지 1차 완료했고 설 연휴에 추가로 진행한다. 총발행 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2월 집중적으로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인 카드수수료, 전기세, 상하수도세 등을 지원하는‘소상공인 생활 보탬 경영안정 사업’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여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도모한다. 3고 시대(고물가, 고환율, 고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환변동보험료 지원’과 기존 1년 2% 이자 지원을 추가 1년 2%를 지원하는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1인 2만원 한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소비 활성화와 ‘경북 겨울 농산물 특별 판매전’으로 비수기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농촌경제 회복을 꾀한다. 또한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CEO를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전을 열어 판로확장을 통한 영세 청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기업 생존율 높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한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예상지역 주민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등 안전·복지·취약계층 지원 과제도 논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한파보다 더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북 전체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도민 체감도 높은 과제의 지속 발굴과 단기 집중 추진으로 민생 회복에 최
남선건업‧정우스포츠 유병규 대표가 지난 8일 군위군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라면(40봉) 5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해 2024희망나눔캠페인 기간에도 물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으로 따뜻함을 전했다. 유병규 대표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물품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읍면지역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과 한방 의료서비스를 협업하여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읍면지역의 경로당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한번 방문으로 구강 서비스와 한방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강보건사업팀에서는 구강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구강 진료(스케일링불소도포),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한의약사업팀에서는 침 치료, 스트레스혈관나이 측정 및 한의약 건강상담 등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통증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의료취약 계층에 구강보건과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형평성을 제고하고 향후 다각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토탈공예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이 지난 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1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등재됐다. 장세주회장은 산성면 출신으로 ㈜한국파크골프(대구 달서구)를 운영하는 출향기업인이다. 장회장은 2023년 500만원 고액기부에 이어 2025년 다시 고액기부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8일까지 4일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는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매년 1월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튀밥 튀기기부터 강정 제작 및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고 강정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영덕군은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맞춤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9~21일까지 ‘2025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부터 군위군민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군위읍, 소보면 60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6개면 120개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치매선별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목표인원은 60세이상 노인인구수의 15%인 2102명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군민은 집중검진 대상자로 1년에 한 번씩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현장에서 약 10~15분 동안 지남력과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추가적인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등 협약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실시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중구청지점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3년 연속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에 대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며, IM뱅크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상담 일정을 확인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한도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최대 5년, 1년 단위 연장)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과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중구는 출연금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이자로 2년간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 또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대구시 구․군 중 3번째로 큰 금액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