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읍 거북산 일대에서 올해 첫 ‘봄맞이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DAY’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봄꽃이 피는 계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봉산 주변 곳곳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영농쓰레기 수거 운동 발대식을 통해 새마을남·여지도자 모두가 산불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함창읍남·여새마을지도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중식을 제공해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줍깅활동을 통한 녹색 새마을운동 확산에 새마을가족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단결과 화합으로 하나 된 새마을 정신을 널리 펼쳐,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애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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