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2025년에도 무주택 주민들의 주거안전망을 강화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서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한다. 지난 5일 ‘2025년 달서구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거복지 성과를 점검했다. 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발전된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주거복지 사업 발굴 △어린이, 청년,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 △지역 내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달서구는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달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튼튼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