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의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연일119안전센터(연일읍 괴정리 소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최대 12시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접수로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즐겨찾는 메뉴의 ‘아이돌봄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부와 함께 구미인덕초등학교와 호명초등학교(예천)를 방문해 ‘2025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2024년 1학기 180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또한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2025년 수요 조사 현황과 공간·시설, 늘봄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세심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2월 중 2차 현장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 예산 등 다각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자
신학기가 다가오지만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3월 개강하는 일반 학과와 달리 1~2월부터 본과 학사 일정을 운영하는 의대 특성상 2월 내 2026학년도 정원 논의와 함께 의대생 복귀가 돼야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해 의대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의대생이 2월 내 복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집단 휴학 장기화 조짐에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포항스틸러스가 자유계약으로 신인 4명을 영입했다. 한현서는 중앙수비, 사이드백, 미드필더 다양한 포지션에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동명대가 팀 창단 2개월 만에 우승을 했는데, 그 중심에는 수비상을 수상한 한현서가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던 포항스틸러스의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88cm 80kg의 차준영은 우수한
경북도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예천군에서 현미초를 제조하는 한상준 초산정 대표가 지정돼 전통 식초 제조 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4년부터 전통 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식품명인은 전국 81명이며 경북은 명인안동소주 박재서 명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한상준 명인까지 9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한 25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조사 등 적합성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식품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 한상준 명인(현미초)과 전남 조명애 명인(쌀조청)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 보유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경력과 사회활동 사항, 계승·발전의 필요성과 보호 가치, 산업성과 윤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식품명인은 전수자 장려금, 체험교육 활동, 박람회,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받고, 식품에 대한민국식품명인 표지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4호 한상준 명인의 현미초 제조법은 산림경제 등 여러 고문헌에 수록되어 있고, 특히 제조 과정에서 쌀누룩(이화국)을 제조할 때 수치화하기 어려운 정확한 수분 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해 전수된 것이 보호할 가치로 인정 받았다. 한상준 명인은 3대에 걸쳐 내려오는 가문의 전통 발효식초 계승을 위해 2006년 고향 예천으로 귀농해 초산정을 설립하고 18년간 업을 유지하며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농식품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식품 추세가 유기농, 건강식품인 만큼 경북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식품 제조기술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식품명인 신규 지정은 2020년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 명인 이후 4년만으로 전국 81명의 식품명인 중 식초 부문의 명인 4명 중 3명이 경북도에서 선정될 만큼 전통 식초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경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해 왔다. 도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습지플라나리아류에 대한 연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해 신종 21종을 강원도 등 습기가 많은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습지플라나리아류는 서식지의 습도, 온도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해 환경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이 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900여 종이 기록돼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기록된 종이 없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이들의 종다양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수행해 강원도 태백과 영월, 경북 문경 등의 산간지역에서 습지플라나리아류 표본 21종을 확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스텐포드호텔안동에서 열리는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상주마리앙스에서 열리는 상주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身柄)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떡국 떡, 김 등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새해를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했다. 이진복 적십자봉사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이번 행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웃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공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주요 활동 실적을 결산하고 2025년도 새로운 사업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새로 바뀐 임원과 회원들을 소개하고 2025년 한해도 공성면의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지난 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나눔확산과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차원으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가장동에 소재한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권오용 대표는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봉사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상주 스마트팜혁신벨리는 지난 6일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 입주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는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영농을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부지면적 4.93ha 규모의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를 조성해 왔다. 또한 2개 동(A동, B동)의 스마트 온실로 조성된 1단지는 각 동마다 4개 구획으로 나눠져 각 구획의 실제 경작면적은 1150평으로 오이, 토마토, 멜론을 경작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단지(8구획)에 입주할 기존농업인 모집과정을 거쳐 팀별 2~3명으로 구성된 8개팀을 선발했고 선발된 지역내 기존농업인들은 오는 3월 임대 온실에 입주해 스마트팜 창농을 목표로 3년간 영농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입주예정자들의 원활한 스마트팜 영농을 위해 2달 간(주 3회)에 걸쳐 기초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앞두고 첫 번째 입주자로 선발돼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농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팜의 영농경험을 통해 미래 농업의 우수 인력으로 발돋움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한 농산업 분야의 대응책 중 하나로 스마트팜이 각광 받고 있는 시점에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이 스마트팜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 발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7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대형 크루즈는 6일 밤부터 운항이 통제됐다. 동절기에는 2척의 여객선만이
(주)우정산업은 지난 6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500만원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릉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한익현 우정산업 대표, 남한권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가 참석했다. 매년 장학금과 취약 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취약 계층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27년도 12월 31일까지 3년간(연중 1~5월·11~12월/7개월간) 산불진화용 대형 소방헬기 2기를 도입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불새1·2호)는 봉화유곡농공단지와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부지에 각각 배치돼 경북 북부 전 지역에 20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진화가 기대된다. 운용 기종은 KA-32(카모프) 2대로 5000리터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밤비버킷이 장착돼 압도적인 수량으로 공중에서 넓은 면적진압과 인명구조와 해상비행까지 가능한 장비도 장착됐다.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교회는 1908년에 설립돼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속에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성탄 헌금을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6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2025년에도 영천의 발전을 위해 빈틈없는 노력을 부탁한다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수돗물 망간기준초과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재정운영 현안 보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조리원 요금 적정성 여부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편의공간 조성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조리원 운영을 공공에서만 주도하기보다 민간에서 경쟁력있게 잘 운영하도록 이끌어 주는 방법을 강구하고, 산모에게 더 나은 조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돗물 망간기준초과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과 관련하여 주민피해에 대한 사태 수습과 보상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재정운영 현안 보고에 대해 인건비, 운영비 등 단편적인 부분보다는 시민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고려한 종합적인 재정상황을 검토하여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을사년에도 다함께 호흡을 맞춰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