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월 상주시 정기인사에 따라 제25대 김정수 소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수 소장은 상주시 공성면 출신으로 1995년 인천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환경 미생물, 식량작물, 종자기반, 작물환경, 농업기술개발, 지도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18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군정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군정 및 읍‧면정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지역·여성·삶’이란 지향점을 같이하며 살아가는 상주시 여성들의 현실 삶 이야기를 담은 ‘촌촌여전’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농부, 예술가, 요리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상주시에서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만난 여성들의 모임이다. ‘촌촌여전’은 청년과 노년, 토박이와 귀농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며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날것 그대로 지역의 삶과 고민을 진솔하고 정직하게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열다섯 이야기를 게재했다.
상주시는 상주~대구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를 오는 20일부터 하루에 왕복 2회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상주에서 대구공항을 가기 위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기준 8400원으로 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txbus.t-money.co.kr) 또는 모바일앱 티머니GO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체 운행 노선은 점촌-함창-양정-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8일까지 초등 3~6학년 60명을 선정해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겨울방학 문화예술과 함께한 스키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 캠프는 2박 3일동안 총 3회의 스키 강습과 학생들 간 단합과 교류의 기회제공을 위해 체육 활동,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스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겨울 스키 강습과 일반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스키 캠프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체험으로 공존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존애원'(전2권)이 출간됐다. 소설 '존애원'은 세계 최초의 민간 무료 의료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존애원(存愛院)의 역사 속 실존 의원들의 헌신적 구료 활동을 담은 장편 역사소설이다.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존애원은 임진왜란 직후 경상도 관찰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정경세가 지역 양반들의 계 모임인 낙사계 계원들에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설립됐다.
낙동강 페놀사고 35년째, 4대강 보와 녹조창궐 10년째, 을사년 새해에는 낙동강 물관리위원회에서 대구ㆍ경북과 부산ㆍ경남의 낙동강 취수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그동안의 지역갈등과 비현실적인 구미, 안동, 남강, 황강 일방적 취수원 이전과 강변여과수, 무방류시스템 등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새해를 맞아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포항시 북구 우창동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가 지난 7일 ‘어깨동무’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떡국떡’을 기증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어깨동무’ 봉사는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정기봉사 중 하나이다.
공수처는 왜 대통령 체포에 혈안이 돼 있는가. 경찰과 함께 대통령 체포에 나섰던 검찰은 왜 대통령 관련 내란죄 수사를 중단하고 공수처에 이첩했나. 공수처가 발부받은 대통령 체포영장은 과연 적법한 것인가. 경찰은 왜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지시를 거부했나. 공수처는 과연 경찰을 지휘할 권한이 있나.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집행을 국민은 따라야 하는가.
봉화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 희망열기 캠페인’ 생필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7일 4600만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돌봄 서비스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사회참여 활동 지원,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2024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태권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1일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상자와 주요 인사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용선 도의원, 한분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미국 AAU Taekwondo Secretary General Thac Nguyen, AAU Taekwondo National Senior Advisor Joong K Nam, 예조해, 강재곤 원로 등 국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미국 AAU 태권도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봉화읍 밭더구를 시작으로 지역 내 260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결과에 따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 조호물품 제공 ,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이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통해 MICE(마이스) 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것으로, 산업계와 학계, 관계가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시작을 알렸다.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98개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주정보고등학교의 MICE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형 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교-기업-지역사회 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경주정보고는 MICE 산업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지난 9일 호텔 수성에서 섬유업계 원로 및 섬유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맞이 만찬간담회 및 기부금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경섬산연은 매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어수선한 분위기라 신년교례회 개최를 취소하고 대신 신년 만찬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통합(대표이사 서상규)이 대경섬산연 발전기금으로 총 1억원의 약정을 체결했다. 대경섬산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익법인 등록을 준비했으며, 지난해 연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그 날 곧바로 1차 3000만원을 기부받은 바 있다. ㈜통합 서상규 대표이사는 "지역 섬유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섬유업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하는 초석이 되고자 이번에 우리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우리 업계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경섬산연 한상웅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말을 통해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역내 모든 섬유패션인들이 다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환우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는 여성중창단 ‘벨레 스텔레’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성사됐으며, 지난 9일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랑의 찬가,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등 가곡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이 로비를 가득 메우며 많은 환우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벨레 스텔레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솔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앙상블 단체로,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별들'이라는 이름처럼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치유와 희망, 작은 미술관’ 전시회도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와 2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재불화가 LEE-OU의 작품 15점(프랑스 프로방스 시리즈)을 비롯한 35점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작품들을 주기적으로 순환해 선보일 계획이다.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행정인턴 40명 선발 공개모집에는 566명이 지원하며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개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10명과 일반선발 30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에 참여했던 기 선발자를 제외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다음달 7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등 19개 부서에서 27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사회 경험을 쌓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근무 요령 등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달서구의 역점 시책사업 현장견학, 취업특강, 구정홍보영상 제작 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이 사업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동과 접촉이 활발한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대구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25년 1주차 108.9명으로 전주 63명 대비 1.73배 증가했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며, 코로나19 백신 또한 현재 국내 유행 중인 변이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미접종자는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2주가량 걸리고, 면역은 3~6개월 지속되므로 봄철 유행까지 대비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하면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고, 합병증 발생과 입원·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므로 설 명절을 앞두고 나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e-gen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관별로 접종 운영시간, 내용 및 대상 등이 다르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대구 남구 구민상수상자협의회는 지난 7일 남구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직원 40여 명이 지난 10일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진행되는 ‘생명 나눔ㆍ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젊은층 감소 △수혈 필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 앞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채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하는 예산법무과 이민호 주무관은 “수혈이 필요로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신녕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읍·면·동에 방문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새해인사회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