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라인댄스 교실을 개강했다.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은 주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 학습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맞춤형 사업이다. 라인댄스 강좌는 주 1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으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개강 첫날 강당에 모인 수강생들은 준비 체조 후 라인댄스 스텝 기초를 배웠다. 이미정 라인댄스 강사의 힘찬 구호에 맞춰 수강생들도 즐겁게 몸을 움직였으며 이후 수업에서는 노래에 맞는 다양한 안무를 배울 계획이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이라는 이름처럼 라인댄스 교실이 면민에게 행복 가득한 교실이 되길 바라며, 수강생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라인댄스를 배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면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과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정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달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은 다음달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 서식에 따라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세정과(054-420-6616)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천시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김천시 누리집에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실태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관심 분야 및 데이터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김천시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해당 알림 창을 클릭하거나, ‘시민마당 - 정책 토론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원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천선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시립도서관 평화남산동 본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의 3교시 시간에 진행된 것으로, 시민에게 유명 문학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에 관해 탐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팬들이 미리 신청한 질문들에 답하며 작가로서의 삶과 작품들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중들은 행사 내내 관객석에서 쏟아지는 많은 질문에 자세히 답변해 주고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해 준 천선란 작가에게 많은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21일 산불 감시원, 의용소방대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산불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대비 합동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빈틈없는 산불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자 실시됐으며, 2년 전 봉산면 신리 소재 직지사천 인근에서 들불로 인해 피해를 본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봄철은 그 어느 시기보다도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산불 진화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진화 능력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청정 봉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산면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산불방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두 개의 거점 공간,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된 이 두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감호', 창업과 문화의 중심으로 '꿈꾸는 감호'는 기존의 한옥을 활용해 마을 카페, 창업 공간, 마을 역사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마을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A동에서는 마을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B동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이 마련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2층에는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창업과 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8일 경북도로부터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일·가정양립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4년 ‘경북도 맞돌봄·맞살림 활성화 방안 연구’과 K-보듬 6000·다자녀 가구 이사비 지원·초등부모 10시 출근제 지원 등 도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선정으로 경북 예천군을 중심으로 북부권 이용가정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겠다”며 “경북 저출생 극복을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가족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해양 안전 특별경계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특별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 등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었다. 이에 각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취약해역에 경비함정 46척 증가 배치하는 등 예방에서 대응까지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경북교육청은 24일 교직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맞춤형 복지제도’는 교직원이 개인별로 배정된 복지 점수 내에서 자신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다양한 복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복지 점수는 기본배정점수에 가족 점수와 근속점수를 가산해 배정되며, 각종 재해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보험 가입과 개인 능력 발전·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기 계발 △건강관리 △여가 활용 등의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 증진을 위해 전 연령을 대상으로, 격년제(2025년: 홀수년생 대상)로 특별건강검진비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축하금(자녀 순번x100만원)과 난임 치료(50만원), 태아·산모 검진(1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첫째 자녀 10만원,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 자녀 이상 30만원으로 가족 점수를 대폭 인상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맞춤형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경북교육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도서관, 설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열리게 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의 공간 배치 △이용자 편의시설 △친환경 설계 요소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학습 공간 조성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 도입 △열린 문화 공간 조성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사업은 영천시 망정동 416-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500㎡, 신축 총면적 2980.18㎡(지하 1층, 지상 3층) 사업으로 총예산액 215억원(경북교육청 175억원, 영천시 40억원)을 투입해 다음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근 수변 환경을 적극 활용해 영천시의 부족한 복합 문화 시설을 △최신 교육·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 확충 △지역사회의 문화 허브 역할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다양한 편의와 첨단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된 교육·문화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영농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농식품가공과정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통장, 발효식초, 김치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다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 품질 좋고 비용 효율적인 건자재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은 이미 도로 포장과 건설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 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와 협력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를 확보하며, 친환경 건자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 기술은 건설 폐자재를 활용해 저원가·고성능의 사양을 추구하는 기술로, 포스코이앤씨가 네이밍하고 2025년 2월 상표를 출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cope3 탄소 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 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건설 현장에서의 데이터 공유와 교육,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기술 개발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S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
구미시가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수질 개선 기여도, 상수도 보급률 개선, 물 관리 정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북여성가족프라자와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공립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회계 예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결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회계 결산이 시작되는 3월 말,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K-에듀파인 예산결산시스템 사용법과 실제 결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 업무 처리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년도 집행 결과를 분석해 우수기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집행률을 관리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재정집행 컨설팅과 학교 시설 공사 공정률 관리 등을 통해 학교회계 집행률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 나누리회는 지난 19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조손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13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발족한 나누리회는 민간 비영리단체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구 등이며, 직접 가정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3월 가정환경 변화와 자립 여부를 검토하며, 월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조원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나누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교육부 운영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대상교 10교와 경북교육청 주관 31교 등 총 41교를 선정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은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은 △디지털 이해 교육 △디지털 융합 활용 수업을 필수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관련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교육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다. 아울러 학교는 이웃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의 선도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의 여러 가지 과제 수행을 통해 경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온 경북 직업교육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기존 3050리더스 과정에서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학습요구를 수용해 3060과정으로 확대, 50명 모집 정원에 총 62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캠퍼스는 올 한해 동안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질 높은 강사진을 중심으로 1년 2학기, 30회 과정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체계를 만들고 지원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도민행복대학의 주인공인 신중년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구미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와 20개 시군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만들어가는 민관학 협력 평생학습대학 과정으로 구미는 21년 시작한 이래, 평균 교과 만족도 94%, 졸업률 92%를 달성했다.
미시 양파생산자협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자조금과 재해보험 관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지회의 경과보고와 회칙 승인, 2025~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미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양파농가 기술 교류와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 결속을 다지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화영 지회장은 "양파 생산의 안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