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9일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소재 업소를 대상으로‘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선진시민의식운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산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정직한 가격·청결한 위생 환경’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봉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정직한 가격을 제공해 자산동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신음근린공원 내 크리넥스숲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나무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크리넥스숲은 유한킴벌리에서 지난해 팥배나무 142주를 기부해 신음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것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료 주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작은 불씨가 초대형 산불로 번져 힘들게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로 변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작은 부주의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
김천시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2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뉴럴 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를 초청해 인간의 뇌와 기계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궁금증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Q&A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가 선정한 대한민국 과학계의 대표 저서를 저자와 함께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과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지난 3월 김현철 교수의 ‘세 개의 쿼크’ 강연에 이어, 오는 6월 저자 강연까지 총 3회가 개최된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개최되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하천 수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의 7개 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수질 점검은 산불 피해 지역의 현장 수질 측정을 통해 산불 재와 각종 부유물질 유입에 따른 수질 오염물질 분포와 수질 변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기존 국가측정망으로 월 1회 분석 중인 의성 쌍계천의 검사 주기를 단축해 6개월간 주 1회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측정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부유물질량(SS) △용존산소(DO) △총유기탄소(TOC) △총질소(T-N) △총인(T-P) 등 수질기준의 주요 지표 항목들이다. 특히 강우로 인한 산불 재 유입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주 2회 이상 점검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해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부스를 설치해 전시·홍보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창출을 돕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한편 대구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36개소가 지정돼 사무용품, 생활용품, 가구, LED조명, 블라인드, 마스크, 커피 및 제과제빵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수막, 판촉물인쇄, 생활가전세척서비스, 소독방역, 청소 등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의 대학생이 직접 경북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대사다. 이번 4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 20팀 6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행정·법학·심리학·경영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다.
포항시 해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강동성)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위원회에서 200만 원, 강동성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성금 모금에 앞장섰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강동성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직장 내 조직문화를 개선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9~10일 양일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고충상담창구 등을 알리고자 지난 9일에는 동인청사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10일에는 산격청사 구내식당 이용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함께 성희롱 관련 QR설문 안내지를 배부하며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공동기획하며 협력했다. 지난달 26일(수)에는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과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가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기반을 다져왔다. 4월부터 양 기관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으로 협력을 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동종치아(타가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한다. ㈜덴티스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골이식재 의료기기의 제품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 52명(내국인 43, 외국인 9)은 연말까지 9개월 동안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 서비스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할 예정이다. 앰버서더들은 매달 경주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APEC 참가회원과 한국의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국제 시각에서 바라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등 홍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일 개최된 '2025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800m 경기에서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월등한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청도중앙초등학교 육상부 5학년 박시후, 6학년 박시준 학생은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꾸준하게 훈련해 왔는데, 지난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10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책날개'에 참여했다. '책날개'는 책과의 좋은 경험을 제공해 평생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따른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운영됐다. 책날개 입학식에서 학생들은 ‘멸치 다듬기’, ‘숲속 재봉사의 옷장’이라는 두 권의 책이 들어 있는 책날개 꾸러미를 전달받았고 축하공연으로 ‘책 속에 갇힌 고양이’라는 참여형 뮤지컬에 참여했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수산물 꾸러미 사업’에 나선다. 수산물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으며,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경북도가 올해 2월 해수부 수산물 상생 할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수산물 판촉, 판로개척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난 9일 매전중학교에서 ‘나라사랑 역사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지역별·세대별 독립운동 학습의 체계화 과정에 발맞추어 경북도의 도정목표인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관광과 통일·독립·호국의 국난극복사 지식 강화의 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국사, 경북도 및 청도지역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골든벨 문제들을 풀면서 호국정신과 애향심을 기르며 뜻깊은 날을 보냈다.
↑↑ 대구군위군청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11일 오후 3시 30분 효령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효령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건수는 2만4281건으로 전년 대비 2.7%(645건) 증가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피해 예보 발령, 이동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계약불이행 및 환급 거부 발생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2%(5만2254건)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 시민이 소비자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가 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491건, 건강식품 464건, 이동전화서비스 438건, 국외여행 3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숙녀화(구두·부츠 등)가 135건 접수돼 전년 대비 141.1%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 65.0%(368건), 상품권 59.4%(102건), 각종 공연관람 46.5%(63건), 기타건강식품 37.3%(464건) 순으로 증가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선린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 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 기관 사칭, 몸캠 피싱,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등의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는 PPT자료와 함께 실습프로그램(실제 범인의 목소리 맞추기, 문제 풀이)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듣기 전에는 구분이 가능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진짜 같아 놀랐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 피싱전담팀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급증에 따른 낚시행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항공 순찰 중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지난 9일 동해안 북부 해역인 거진, 속초 연안을 항공 순찰 중 송지호 해변 연안 약 0.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낚시어선 A호 승선원 중 1명이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경북도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피해접수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 신고원스톱 지원을 위해,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 발급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을 비롯해 안동, 의성, 영양, 청송 등 5개 시군에서 9일 기준 236개소의 소상공인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군과 협조해 오는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확인서 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분들이 장사하던 가게가 산불에 의해 타서 전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봤다면,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 읍면 사무소에 우선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