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일 개최된 `2025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800m 경기에서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월등한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청도중앙초등학교 육상부 5학년 박시후, 6학년 박시준 학생은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꾸준하게 훈련해 왔는데, 지난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남자 초등부 800m 경기에 두 명 선수 모두 결선에 출전했는데, 6학년 박시준 학생은 처음부터 스피드를 내며 2위 그룹과 격차를 크게 벌렸고, 최종 결과 2위와 6초 정도 차이가 나는 월등한 레이스를 펼치며 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당당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시준 학생(청도중앙초 6학년)은 "지금까지 잘 지도해주신 코치선생님과 응원 오신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감사하며, 그동안 훈련할 때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경상북도에서 1등을 하니 더 자신감이 생겼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최정하 교장은 "2025 경북도 소년체육대회라는 큰 대회에서 당당하게 1위 한 것을 축하하며, 다음달 17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큰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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