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해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보장받을 수 있다.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청하농공단지협의회·포항제조업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830만 원을 5일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장명수 협의회장(태경포장 대표)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130개 법인으로부터 총 52억 8,500만 원을 추징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120개, 자체특별조사 50개, 도합동 10개 총 180개 법인을 선정하고, 부동산 취득가액을 축소 또는 무신고하거나 재산세 가산적용, 건축물 대장 및 시설물 누락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원을 추가 징수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정책 동향과 지방 정부 역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발전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정부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5일 청소년센터에서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현재 17개 대, 432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한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임 권영서, 권점자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안전한 봉화군을 만드는데 동료 대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5일 지역자원시설세에 해저광물자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왕고래 프로젝트 성공할 경우, 포항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지방세법은 지하자원이나 발전용수, 지하수 같은 특정 자원에 대해서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해저 광물자원의 경우에는 과세대상과 과세표준, 세율 등이 정해져 있지 않아 과세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 사진)은 제35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규정돼 있으며,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 쉼터 제공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남영숙 도의원은 “이주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입더라도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신고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에게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IP나래 프로그램’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지원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이거나 신청기술 분야가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 후 10년 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본사 소재지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도내 8개 시군 대상이다. 이 지원사업은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특허분쟁예방, IP경영컨설팅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강화는 물론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
POSTECH 화학과·융합대학원 김원종 교수 연구팀은 종양 내부에서 항체를 직접 생산하고 방출하는 ‘CAPRN(Controlled Antibody Production Releasing Nanoparticle)‘이라는 나노입자 플랫폼을 개발했다. CAPRN은 종양이 위치한 약산성 환경에서 활성화되도록 설계된 나노입자다. 이 입자는 종양 세포에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전달해 종양 세포가 스스로 항체를 생산하게 만든다. 즉, 종양 자체를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항체 공장‘으로 탈바꿈시켜 암세포와의 싸움을 종양 내부에서 시작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CAPRN 안에는 광감응제가 포함되어 있어 특정 파장 빛에 반응해 활성산소를 생성하며 종양 세포를 사멸시킨다. 이 과정에서 종양 세포의 내부에 축적된 항체가 방출되고, 이 항체는 주변의 T세포를 자극해 면역 반응을 더욱 강화한다. ’항체 생산과 방출‘, ’활성산소를 통한 종양 제거‘라는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면역 반응을 폭발적으로 증폭시키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동물 실험 결과, CAPRN은 흑색종 모델에서 원발성 종양뿐 아니라 양측성 종양 모델에서도 강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종양의 자체적인 항체 생산과 방출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기존의 외부 항체 주입 방식보다 훨씬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김원종 교수는 “정상세포보다 활성이 높은 종양세포내에서 항체를 고효율로 선택적으로 생산하고 방출한다는 방식은 매우 혁신적”이라며, “유전자와 항체 치료를 융합한 연구팀의 CAPRN이 암 치료 패러다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세계적인 재료 과학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리더연구자지원사업,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 선도연구센터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ITE
봉화군은 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운영하는 '두루두루 봉화 새댁수리단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댁 수리단 아카데미 교육은 지역 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이 참여하게 되며, 7회에 걸친 교육 이후 최종 5명을 선정해 위탁교육과 실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은 솔안 꽃대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 화 오후 1~3시까지 집수리 기초 기술 이해, 소규모 프로젝트 기획 실습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새댁 아카데미 교육에 최종적으로 선발된 5인은 오는 3월 8~29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소재 강쌤집수리아카데미에서 위탁교육을 받게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이 실질적 집수리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 사진)은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약 2경1천조원(국내 약 39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북부권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안동의 백신과 헴프, 의성 세포배양식품과 같이 북부권 11개 시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유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제공,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광택 의원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흔들림 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 사진)은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국내외 정세에서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확신하며, 정부와 경북도의 만반의 준비와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경민 의원은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위원이 APEC 정상회의를 현 정치 상황과 연계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성공개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경민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유치 단계부터 경북도와 경주시와 경북도 시도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로 경주 유치가 결정됐고 관련 조례 제정과 APEC정상회의준비단을 신설하고,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계획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예산 등 지원기반도 완벽하게 갖췄다고 볼 수 있다며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이 탄탄히 다져졌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경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과거 경북도와 경주시는 수많은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온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도는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협의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가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민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가는 발판이자 경제 대전환의 기회인만큼,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떠나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구강북소방서는 5일 대구강북소방서 소방안전교실에서 군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까지(5월 제외) 매주 1회 진행되며, 총 5개월간 군위군 공무원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목적은 군위 지역 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지킴이' 양성을 통해 군위공무원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다룰 사법부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내란 혐의 형사재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동시에 받게 된 윤 대통령은 과도한 재판 일정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4일 헌재의 5차 변론기일에서 기존 주 2회 변론기일을 주 1회로 조정 요청을 하는 등 최대 180일의 심리 기일을 온전히 지켜줄 것으로 요구했다.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이 겹치면서 변호인단이 공소장 파악 등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에서다. 헌재의 8차 변론기일은 13일로, 추가 변론기일 등을 감안한다고 해도 빠르면 2월 말 변론이 끝나고 3월 중순 선고도 가능하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변론은 7차례, 박근혜 대통령은 17차례 변론을 했다. 두 전직 대통령은 탄핵 결정까지는 각각 63일과 91일이 걸렸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일반론이지만 구속된 상태로 주 3회 재판 진행은 무리라는 것이 국민의 평가다. 그럼에도 문형배·이미선·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에 이어 구속취소 청구 등 윤 대통령의 계속되는 소송 전략은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의 구속 기소가 잘못됐다는 점을 언급, 탄핵 심판 자체가 적법하지 않다는 뜻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탄핵심판 인용된다고 해도 지지층은 여전히 결집할 수 있고, 윤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권 내부 시각이다. 특히 조만간 윤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도 시작되는 만큼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절차 정지를 요구할 가능성도 크다. 헌법재판소법 51조에는 탄핵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재판부는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헌재는 지난해 4월 고발사주 의혹 형사사건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심판 절차를 정지한 바 있는 만큼 윤 대통령 측이 판례를 들어 헌재를 압박할 수 있다. 헌재법 51조는 강행규정이 아닌 만큼 헌재가 수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지만, 최근 여당에서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와 맞물려 헌재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친분설에 문 권한대행 탄핵안이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국회 상임위에 올라갔다. 윤 대통령이 어떤 소송 전략을 취하느냐에 따라 헌재가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이 수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부에서는 헌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위헌 확인 사건의 선고를 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로 헌재법 51조를 꼽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이 여론을 등에 업고 탄핵심판 정지를 요구할 경우 헌법재판관 표결로 갈 수 있고 이 경우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 때와 같이 4 대 4로 갈릴 것을 대비해 마 후보자 임명 카드를 만지작거렸다는 것이다.
장용호 ㈜원애그 대표가 지난 4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사)군교발위에 장학금1천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샀다. 봉화읍 도촌리에 위치한 ㈜원애그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2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강북소방서는 5일 군위군 등 원거리 및 장시간 소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현장 활동대원 비상급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대구 북구 지역 및 군위군 전체를 관할하는 소방서로 군위지역 원거리 출동로 특성상 급식 등 현장지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형화재 및 산불 등 장시간 소방활동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에 대비해 비화식 발열도시락을 구비, 비상급식을 운영한다. 비화식 발열도시락, 일명 전투식량으로 불리는 비상급식은 불 없이 찬물만 부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비화식 발열 제품으로 군부대 및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돼 있는 식품이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2025년 신규 의용 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구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중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선발 방법은 제1차(서류심사), 제2차(면접심사)로 나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소방서 관할 내 구역 별 정원 범위 내에서 선발하며 대구동부소방서 대응구조과 대응총괄팀으로 지원서류
대구 동구의회 이진욱 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중앙당 신임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당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당의 활동을 적극 알리며 신뢰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현재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욱 의원은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개발과 관련해 주민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는 “이진욱 의원의 그동안 지역의 유능한 경제인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그동안의 폭 넓은 의정활동이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민의힘 중앙당 정책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 의원은 지난해 8월 1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써왔다. 또한 사회·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구 시민의 알권리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동구갑 홍보위원장과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의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유・초)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69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등 총 91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남성이 19.8%(18명), 여성이 80.2%(73명)로, 지난해(남성 8.8%, 여성 91.2%)대비 남성 비율이 11.0%p(13명) 증가했다. 개인별 합격정보와 성적은 5~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7일까지 등록 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 중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건보공단 팀장 A(4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15년)을 유지했다. A씨는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내 건보공단의 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2년 4~9월 내부 전산망에서 계좌번호 등을 조작해 총 18회에 걸쳐 4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뒤 필리핀으로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