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과 8일, ㈜영신관광 등 지역 내 전세버스업체 3곳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 과 차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행락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세버스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버스 종사자들에게 △졸음운전 △음주운전 △갓길·대열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사고 요인을 설명하며 철저한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해 2025년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등 차량 시설 상태와 등화 장치 여부, 불법 구조변경 여부, 소화기·비상 망치 구비 여부 등 차량 안전과 관련한 전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전세버스 법규 위반 집중 단속과 주기적 업체 방문 교육으로 안전 운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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