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대병원 외과 이도현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 62차 정기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5)에서 최우수 비디오 상(Best Video Exhibi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aparoscopic hepatectomy of hepatocellular carcinoma abutting diaphragm: The feasible control using additional port system(횡격막과 맞닿은 간세포암의 복강경 간절제술: 추가 포트 시스템을 사용한 제어 방법)’이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간암이 횡격막에 붙어있어서 복강경 수술이 힘든 경우에 추가 포트를 이용해 간 절제를 하고, 절제 이후에 생긴 횡격막 손상을 성공적으로 복구하는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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