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2월 초부터 '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를 시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싱 범죄는 검거는 물론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까지도 큰 고통을 안겨주는 악질적인 범죄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며 당사자들의 주의에만 의존할 뿐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달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역내 주민들만이라도 피싱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Weekly fishing report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소속 수상안전강사봉사회가 최근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수상안전강사봉사회는 수상 인명구조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강사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매년 인명구조요원, 수상안전강사, 생존수영강사, 수상구조사 등을 양성하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 복지상담창구 ‘달빛복지상담실’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직장생활, 학업 등으로 주간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다. 운영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며, 생활보장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이 가능하다. 15개 공적지원 사업, 기타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과 타 부서의 복지서비스 연계·의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업이나 학업에 바쁜 주민들 대상으로 야간 복지상담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급여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교육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및 농업ㆍ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도 내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교육대학교: 농촌교육농장 연계 경북형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강사교육 지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 관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제공 및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사업 추진 △경상북도교육청: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 교육지원청ㆍ학교ㆍ농촌지도기관 간 상호교류 지원 대구교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교사 및 강사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촌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배상식 총장은 “아이들이 농촌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미래 세대가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본교의 교육적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사 연수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촌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21일까지 과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은 연간 과일 선별물량이 5000~2만톤 내외로 조달 가능하고 규모화된 마케팅사업 운영이 가능한 주체를 대상으로 집하선별ㆍ포장ㆍ예냉ㆍ저온저장ㆍ냉장수송시설, 위생시설, 신선 편의시설, 가공시설 등을 개소당 150억원 이내 지원(신규, 국고 40%, 지방비 30%, 자부담 30%ㆍ보완,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40%)을 한다. 또한 유통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은 연간 과일 선별물량이 2000~8000톤 내외 조달 가능 조직체를 대상 전처리ㆍ선별ㆍ후처리 설비, 제함기 등 교체ㆍ설치 공사를 개소당 7억원 이내 지원(국비 30%, 지방30%, 자부담 40%)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유통시설 현대화로 과수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최고 연3%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파킹통장 ‘비상금박스’의 리뉴얼을 마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 쿠팡러들을 위한 추천템! iM뱅크 비상금박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31일까지 선착순 1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방법은 비상금박스에 가입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당 계좌에 평균 300만원의 잔액을 유지하면서 쿠팡 와우 멤버십 월회비 결제수단을 비상금박스 연결계좌로 등록해 실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iM뱅크 앱 비상금박스 개설 -> 이벤트 페이지 응모-> 비상금박스를 쿠팡 와우 멤버쉽 월회비 결제 계좌 등록 -> 300만원 이상 평균 잔액 유지) 신규·기존 고객 모두 가능하며 비상금박스 기존 고객일 경우 월회비 결제수단 등록 및 평균 잔액을 유지하면 이벤트 대상이 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는 쿠팡 와우 멤버십 구독료(월7890원)을 최대 5개월간 캐시백(최대 3만9450원) 해준다. 쿠팡 와우 멤버십은 9가지 혜택이 있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로 쿠팡 로켓배송 배송비 무료와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무료 콘텐츠 시청을 비롯해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무료배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비상금박스는 고객이 여유자금을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일반 입출금 통장 보다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이다.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 비상금박스는 고객이 직접 통장 별칭을 설정하여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예치 금액에 따라 iM뱅크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가 성장하는 디지털 화면 효과로 재미 요소도 강화됐다. 또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설정 시 상품 노출 없이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예치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기본 연 1%p이자를 제공하며, iM뱅크 최초 고객의 경우에는 첫 로그인 후31일 내 비상금박스 가입 시 추가로 연 2%p 우대금리가 최대 3개월까지 제공된다. 연3% 기준 월 최대 2만50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쿠팡 와우 멤버십 구독료 캐시백을 합치면 1인당 최대 11만4450원 정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자유 입출금이 가능하며 연3% 금리를 제공하는 비상금박스를 통해 나만의 비밀 재테크로 새해 고객 편의를 넓히고자 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금융 혜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 혜택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영역에서의 혜택과 연계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법무부 읍내중고(대구소년원)는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8일 칠곡군 소재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읍내중고에서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인 7명의 학생과 소년보호위원 3명, 교사 등이 참여해 6․25 전쟁 관련 사진전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학습과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범 학생 A군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출원하면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읍내중고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상호 교장은 “학생들이 호국기념관 체험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봉사 정신을 키우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18일 3891명의 학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소속 학과 및 단과대학에서 뜻 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같은 날 오전 11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에는 총 1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 중에는 베트남 105명, 중국 유학생 64명을 비롯해 11개국의 졸업생들이 포함됐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 이후에는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려, 학업을 마친 후 한국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베트남 유학생인 팜티반(여, PHAM THI VAN, 24) 학생은 “4년간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제부총장님과 국제처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계명대에서의 시간은 학업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계명대에는 34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 복귀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과 동등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 가족이 되어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처럼 편안함을 느낄 때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계명대가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화 분야에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학위모와 스톨(Stole)이 제작돼 졸업식에 특별함을 더했다. 계명대는 기존의 전통적인 학위복에서 벗어나, 팔각 형태의 학위모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한 컬러 스톨을 디자인해 졸업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을 선사했다. 졸업생들은 변화된 학위복을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새로운 졸업 패션을 즐겼다. 한편, 19일 오전 11시에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계명대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694명, 박사 118명이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제안사업을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달성군민이거나 달성군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돼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9억 5000만 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1억 원, 읍면참여형 사업 4억 5000만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 주민참여형 사업은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고, 청소년·청년형 사업은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 읍면참여형 사업은 읍면 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제안 방법은 관련 유형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 신청서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제출하거나 달성군청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제안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의 검토, 주민투표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달성군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미래는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에서 변화된다"며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Microsoft와 함께하는 ‘2025 경북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지역 직장인과 학생 등 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경산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공재정의 투명한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재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복지시각지대 해소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창고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사업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공유하면서 나눔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행복 나눔 창고는 평일 근무시간 상시 운영되는데다 보건지소 내 위치해 1회 방문으로 진료, 건강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받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지난 17일~21일까지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 환경, 학교시설물, 공사장 등 학교안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 주요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부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국장, 각 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점검책임관으로 지정해, 기술직공무원, 안전관리자, 해당 학교 교장 및 교직원, 건설공사 시공사 안전관계자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ㆍ먹는물(정수기) 관리, △해빙기 학교시설물 안전(옹벽ㆍ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포함), △화재예방, △학교 내ㆍ외 공사장 위험요소, △건설공사 발주자 및 시공자 안전보건 이행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 산업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일시 사용제한, 신속한 보수와 보강을 진행한다. 만약, 중대한 결함 등 예산 투입, 장시간 소요,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18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돼 도서관 운영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귀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도서관 운영 계획 및 상반기 도서 구입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서마라톤 대회’,‘스탬프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 슬로건 공모전 입상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 일부 개정 논의 △지좌동 주민취미교실 운영 방향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제4기 위원회의 지역 주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안건을 활발히 논의했다. 먼저, 이번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행복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문구는 작업을 거쳐 2월 중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확정해 향후 지좌동 행정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서 동의 각종 회의자료와 현수막 등 다양한 행정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을 일부 개정함으로써 현재와 맞지 않는 조문은 삭제하고 미비한 조문을 추가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한편, 2025년 지좌동 주민취미교실의 운영 과목, 규모, 세부 기준 등 운영 방향도 위원회에서 함께 심의‧의결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송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2년 동안 각 위원의 협조 속에서 주민자치에 한 걸음 다가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지좌동위원회는 구성원 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막 출범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행정에서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에 시작된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 선출된 김송호 위원장을 필두로 해 지역 리더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 복지의 편익 증진은 물론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9일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제20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10~14일까지 의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비장애 형제자매간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윈터스쿨(겨울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방학기간동안 체험활동 및 견학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사회성 향상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비장애아동은 형제, 자매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025년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이하 '나눔냉장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김천복지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지역의 혁신농협하나로마트, 혁신중앙교회, 주민 등 지역 각계각층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었다. 박동용 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하 율곡동장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식재료 나눔을 뛰어넘어 취약 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인정이 꽃피는 율곡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오전 10시부터 당일 준비한 식재료 등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독거노인, 취약 아동 등 대상자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 이하로 나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지방분권이 선언으로 그치면 안된다”며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의 자치권이 헌법으로 보장될 때, 진정한 지방시대의 완성이 가능하다”고 결의문 채택 배경을 밝혔다. 결의문에서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정치적 수식어’에 그쳤던 그간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헌법의 기본정신으로 규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다음의 3가지 사항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