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뚜비마을방역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방역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두 기관은 △유충서식지(하수구, 정화조 등) 유충구제 작업 △하천 퇴적물 제거 및 환경 개선 활동 △기타 감염병 방제 활동 및 공중보건관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문제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4일 오후 6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후 대구시에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액이 63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연말까지 지역에서 887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584건이 실제 피해로 인정됐고 228건은 요건에 맞지 않아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으며 75건은 피해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다. 887건 중에서 20∼30대가 604명으로 68% 이상을 차지했다. 피해로 인정된 584건의 피해 금액 합계는 634억원이었으며 피해자들은 최소 3000여만원에서 최대 4억여원에 이르는 전세보증금 피해를 봤고 평균 피해액은 1억800여만원이었다.
의성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 반납시 30만원 상당의 교통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비지원 정책은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교통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운전자로, 본인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후 신청시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 22명을 대상으로 순회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 해소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청은 지난 2022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초·중학교 21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홈베이킹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안전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복무 및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수업에 임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4일자 신문게재용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21일 건설 현장에 조합원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일부러 공사를 지연시키거나 공사장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개 건설 관련 노조 간부 2명에게 징역 10개월과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공동 피고인인 목수 등 노조원 21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50대인 노조 간부 2명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대구·경북지역 공사장에 조합원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공사장 앞에서 고의로 집회를 열거나 태업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아동권리 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 △교육 기획 방법 △실습과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 아동권리 강사는 2024년 기준 총 80시간의 교육 이수, 과제 제출, 교육 시연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지난해에는 99개 기관에서 4천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며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시민이 아동권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로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단계별 집중 지원 체계로 전환해 기업의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기업 성장을 소규모기업, 허리기업(매출 50~500억원), 선도기업(매출 500억 원 이상)으로 3단계로 구분하고, 총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원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과 예산을 확대해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과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25개 읍·면·동별 청소년지도위원을 정비해 총 320명을 위촉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읍·면·동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원에게 구미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청소년 보호 캠페인 △위기 청소년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임무를 맡는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쳤다. 앞으로 읍면동 지도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을 중심으로 건전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성단기청소년쉼터를 통해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했다. 이 도지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연 이날 행사에 대해 "독도에 대한 왜곡된 여론을 도모하는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중단과 영토권 확립 운동을 제정한 조례의 즉각 폐지를 촉구한다"면서 "일본은 무모한 역사 왜곡의 야욕을 멈추고 반성의 자세 위에 새로운 한일 관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특히 "경북 울릉군 독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중앙정밀기공이 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 기업들의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도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중앙정밀기공은 매월 50만원의 정기후원을 전달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중앙정밀기공은 지난 1989년 설립돼 기계 제작과 3D프린팅 등 기어, 동력전달장치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난달 경주시에 희망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영기 중앙정밀기공 대표는 “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기’를 모집한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시행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민에게 경북자치경찰 정책과 활동 사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경원(前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기획조정실장) 강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협력 자원연계 강화, 동 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로 근무한다.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이며, 시급 1만30원 등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및 관련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이후 휴머노이드 및 인공지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군위군 부계면 체육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장과 이사 40여 명이 모여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시작하기 전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의 기원을 담은 퍼포먼스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가 대구 도심내 군부대 통합 이전의 최적지이며 군위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체육회 회원들이 함께 한 마음으로 '군부대는 군위로'를 목소리 높여 외치며 적극 지지했다.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의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계획 수립, 지역특화 사업 추진 및 주택 화재 피해 가구 민관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의흥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일에 적극 임해 주는 위원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서비스가 닿지 못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지역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자 2016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사랑의 푸드 드림(dream) 사업, 효 드림(dream)꾸러미 지원사업, 빛나는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건강한 장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1차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내부 사례회의는 복지대상자 신규 선정과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상자는 지속적인 돌봄 및 관심이 필요한 2가구이다. 추후 사례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대상자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및 일상생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후원회는 지난 20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의뢰로 독거노인가구에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 가구는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아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고 전기, 세탁기 고장과 기름보일러에 기름이 없어 전기장판으로 사는데 전기장판까지 고장 나 일상생활이 힘든 실정이었다. 어르신이 한사코 남의 도움 받기를 거절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청소를 하게 됐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깨끗해진 집안에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일상생활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새마을후원회는 매달 경로당이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청소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1월 삽령리경로당 청소로 힘찬 출발을 했다. 박영선 회장은 “매월 빠짐없이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르신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