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동감컴퍼니 김지훈 대표가 지난 9일 상주시를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오는 25~26일 양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광화문! 그 사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의 초청을 받은 동감컴퍼니의 2025년 첫 경북 공연으로 ‘광화문! 그 사내’를 통해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공연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른 어떤 공연보다 특별한 점은 김지훈 대표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을 통해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이번 상주 방문과 공연 기부는 여유로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경북 지역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안타까워하며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진행할 것이며,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이번 성금이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동감컴퍼니 김지훈 대표의 진심 어린 나눔과 문화적 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광화문! 그 사내’ 공연은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광화문! 그 사내’ 공연 티켓 예매는 10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상주문화회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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