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의 행정업무에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지원, 울릉군 특성에 맞춘 공간정보 서비스 모델 개발,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뿐 아니라 도시계획, 관광, 재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 정보를 활용한 융합형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릉군이 미래형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