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9일 노인회 상주시지회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안영익)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가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대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시대를 헤쳐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배움을 향한 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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