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납부액이 3천만원 이상으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 대표, 이건 펜타뷰골프클럽 대표, 서대순 주식회사 청하아스콘 대표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3~11월까지 매월 구·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건강캠페인으로 7일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시작된다. ‘단디알기’ 캠페인은 대구시가 개발한 슬로건으로 자기혈관(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9대 생활수칙’의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이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구·군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은 건강부스를 운영하는 현장 캠페인과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관련 정보를 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경찰서는 6일 오전 송읍리 소재 25번 국도상에서 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정비불량·적재초과 및 불법구조 변경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포장 등 도로시설물의 주요 파손 및 대형교통사고 유발 위험요인인 화물차 불법구조변경(판스프링 등),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적재중량 등 초과, 정비불량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 실시하고 경미한 적재위반은 현장 조치·시정하되, 위험성이 큰 경우 사전조치(△과적:다른 차량에 적재물 분배 △불법개조:불법부착물 탈거 △정비불량:자동차등록증 회수, 정비명령서 교부 등)토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11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APEC 시민대학 업무협약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 및 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Farabi) 대학교와,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Kazatomprom)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IHT, Institute of High Technologie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Almaty) 주의 울켄(Ulken)을 국가 최초의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평생교육원이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운영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0월 말에서 11월 초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국제적 감각과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은 APEC의 기본 개념과 역할을 소개하고, 정상회의가 경주의 경제, 관광, 국제적 위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강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주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임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해외 방문객 응대를 위한 실전 회화 실습을 포함한다. 특히 외국인 도우미와 함께하는 실습형 수업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국제행사의 주체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주의 친절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영찬 정보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APEC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Post-APEC 시대에도 경주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APEC 정상회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최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평생학습 및 종합적 재활서비스 사업,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역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내 K-LEARNing 프로젝트에서의 역할 확대를 통해 평생교육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제적인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비 구입비를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대폭 늘려간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날달 24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10일차를 넘는 가운데, 회의 진행은 물론 주요 거점별 수송과 숙박, 자원봉사, 의료, 홍보 등 전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등 28개 회의체에서 100여 차례의 회의가 오는 9일까지 14일간 열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속초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조리업무를 수행할 함정조리사를 채용하고자 6일부터 오는17일까지 11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함정조리사 9급(조리서기보) 2명이다. 응시자격은 △조리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조리 관련 근무 경력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2년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오는 17일까지 구비서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동해중부선 개통 및 흥부역 개관과 연계하여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한울에너지팜 후원에 조성한 야외 무대에서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를 시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노래, 댄스 등 매달 다양한 컨셉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3월 부대행사는 푸드트럭,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로컬 푸드 판매, 헌 옷 기부 등이다. 야외무대 주변에는 트릭아트와 한울본부 캐릭터인 한우리, 울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6일 버스킹 첫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
구미경찰서는 최근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하고 경찰에 신고한 부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동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윤건융(1980년생)·윤시현(2014년생) 부자(父子)에 대해 지난 5일 오후 4시 신평지구대에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신고자 윤건융 씨는 "위험에 처할 뻔한 아동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아들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서로 보듬고 살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옥성면 대원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읍면 지역 8곳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기억력을 자극하는 모루 바구니 만들기,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유화 그리기, 감각 활성화와 집중력을 높이는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미시보건소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 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고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라며 "어린이와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 기르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미시가 지난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8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가치를 높이면서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딸기영어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고, 미선담은 구미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을 위한 △1:1 맞춤형 교육 △청년 창업LAB 시설 무상 이용 △최대 1400만원의 창업 자금 지원 △선후배 창업자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 지식서비스, 일반 창업, 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미시 거주자로, 프로그램별 세부 요건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은 6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청년회,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피해 가구의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그을음과 잔해로 뒤덮인 집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다시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청소와 폐기물 정리를 진행했다.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대구 군위군은 6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신임 회장 및 임원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면담를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오상경 신임 상인회장이 공모사업 선정 및 전통시장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진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5년 군위전통시장 주요사업 설명,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건의사항, 그리고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되었다. 오상경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군위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을 현장점검했다 수성구 진밭골에 실외 배드민턴장, 실내 테니스장, 주차장 등을 갖추는 생활체육시설(연면적 810㎡)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추진해, 올해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됐던 배수로 스틸그래이팅 미설치, 난간 흔들림, 집수정 돌출 등에 대한 하자보수 및 안전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설 이용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현숙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주민들이 진밭골 생활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제도화하는 목적으로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이달부터 1년간 정부 초청 장학생 등 교육부 사업 선정에서 우대를 받고, 유학생 비자 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으로 대구가톨릭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위원회 제1회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