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김천시 대덕면 노인회는 지난달 29일 대덕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대덕면 관내 33개소의 노인회장, 홍영기 대덕면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유관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계획과 선진지 견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 산불 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 예방 활동에 따른 주안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정식 대덕면 노인회 분회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2번째 수요일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통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브런치 콘서트 ‘댄디한 최상무 관장의 오페라 초이스 2 – 푸치니 라 보엠’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진행된 오페라 렉처 콘서트 시리즈의 2번째 공연으로, 명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주요 장면들을 오페라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오페라 가이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이 맡는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동성이엔티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동성이엔티는 일직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이번 산불로 공장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웃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류기남 회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농촌 여성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조향사 베이직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향사 베이직 과정'은 농촌 여성 전문 역량 습득을 통해 농촌 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8주(8회차) 1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총 25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20가지 천연 향수키트 재료를 활용해, 천연 유기농 에센셜 오일의 다양한 정신적 효능 배우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롤온 제작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향의 특성에 대한 이론 수업도 함께 수강하며 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활용법까지 습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111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안동지역 피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밥솥 30개, 휴대용 가스레인지 100개, 이재민 간식(빅파이) 75박스로 구성된 1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110만원을 지원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성금 1,679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족구협회 관
김천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 주소란 건물 등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된 동·층·호수다. 아파트와 달리 단독, 다가구주택, 상가 등은 건축물대장에 상세 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분실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찾기 어려워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특히 위기가구 파악에 시간이 걸리거나 주소 누락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상세 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안동 복주회복병원은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30일 산불피해극복 성금 1억4500만원을 기부했다. 복주회복병원 이윤환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의 산불피해 극복 성금을 기탁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건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소속 직원들도 뜻을 모았다. 이번 산불로 주택 전소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병원 소속 직원 3명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4500만원을 마련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해당 직원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과 전국 단체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속속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환경관리 전문업체인 웅부환경㈜과 건설자재 공급업체인 대성골재㈜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냉장고 150대를 각각 기탁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두 기업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바 있다. 친환경적인 물 저장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는 ㈜복주는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집 원장 등 14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별 운영 현황 등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청 직원으로 꾸려진 봉사단 11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산불 피해를 입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일대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안동시 직원봉사단은 용각리 일원 농가 10곳을 방문해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진행하며 시름에 잠긴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도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지난달 17~26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계속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단식에서 강구건(안동시청)과 추석현(안동시청)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각각 오찬영(당진시청)과 정홍(김포시청) 선수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강구건 선수가 추석현 선수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강구건 선수는 홍성찬(국군체육부대) 선수에게 빠른 발을 이용한 정교한 샷으로 첫 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아쉽게 1대 2로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중국 우닝에서 열린 ‘W15 Wunning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준우승, 복식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식경기 8강전에서 정보영 선수는 홍콩의 호칭 선수에게 승리했고, 4강전에서는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메이피(중국)에게 첫 세트를 1: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에 성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1번 시드이자 중국의 기대주인 양(중국)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긴 했으나,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며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김천시 관광진흥과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단순한 업무 협력 관계를 넘어 훈훈한 지역 상생 교류에 앞장섰다. 두 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관광 분야 상호 협력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합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상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는 경북도문화관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길안, 남선, 일직 등 7개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7개월간 산불피해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된 사업내용은 주택과 인접한 소실된 임야 주변정리, 쓰레기 수거, 폐가 철거 주변 청소 등이다. 안동시는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7~9일까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로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및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 자격은 산불피해 지역 7개 면(길안, 남선, 남후, 일직, 임동, 임하, 풍천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의 ‘구인/구직’난과 공고에 첨부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및 지역 예비사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의 주인공이 될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구축과 조성을 통한 안동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실감형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지역 특화, 친환경 관광 등 4개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11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소 1천만원에서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지원 기간 중 주소지를 지역 내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만 39세 이하이거나 문화·관광 관련 창업 4년 이하의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다른 지역 사업자라도 안동 관광 관련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작성해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jeanlee@kfce.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www.kfce.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사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다음달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 서면, 방문으로 신고 가능하며, 전자신고의 경우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채움 대상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면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두채움 신고서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완료된다. 한편, 시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및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매출 감소, 대미 관세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국세청으로부터 납기 연장승인 통지를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채움 안내 및 신고창구 운영으로 납세자가 신고․납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납부기한 연장을 통해 납세자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사과·배 과원의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문 인력과 예찰단을 구성해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산권역 첫 관광지인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3~6일까지 ‘다시 피어나는 하루,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산불로 인해 지난달에 예정돼 있던 ‘예끼마을 봄소풍’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또한 감소했으나, 이달 연휴를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전 객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 곧 기부’라는 관광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도 다‘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이현감의 저 판결, 도둑맞은 예끼 도자기 사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 공연이 진행되며, 선성현 캐릭터가 함께하는 청사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