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집 원장 등 14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별 운영 현황 등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k보듬 6000은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돌봄 시설의 기능을 강화하여 평일에는 24시 운영을 하고 있고,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여기에 어린이집 2개소(아포, 지례)가 추가로 지정되어 하반기부터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소해 운영 중인 율곡마을돌봄터는 개소 전부터 입소 문의가 많아 현재도 대기 아동이 있을 정도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로 지정되는 지례어린이집도 k보듬 6000시설로 운영되면 구성, 지례 5개면 지역의 아동까지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0월 맘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시설 기능과 함께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 있는 돌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k보듬 6000의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센터장님과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김천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경북도 `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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