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청 직원으로 꾸려진 봉사단 11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산불 피해를 입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일대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안동시 직원봉사단은 용각리 일원 농가 10곳을 방문해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진행하며 시름에 잠긴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도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1일에는 51명이 참여해 남선면, 임하면 일원의 아홉 농가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산불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오늘 심은 고추 모종이 잘 자라서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불피해 농가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학교 학생들도 같은 날 일직면을 찾았다. ‘진리․사랑․봉사’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한 학생들은, 이틀간 일직면 일원을 다니며 산불피해 농지의 하우스 철거 등 정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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