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3~4일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양해각서(MOU) 재체결식에 참석해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 3일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꿀론쁘로고 군수는 "경북도의 새마을 프로그램이 교육,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 지역 학교 4-H회원 117명(6개교:약목초, 약목중, 북삼중, 장곡중, 순심고, 약목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역 내 교육농장과 연계한 학교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비롯해 안건 15건을 의결(원안가결 12, 수정가결 3)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3~29일까지 안건 12건(조례안 8, 동의안 3, 출연안 1)을 심의한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정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심사했다.
5급 승진 △이수몽 (지천면)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7일 오전 10시 군위 군민회관에서 2025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 및 영농교육에 참석하고 오후 1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천연잔디운동장)에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아동 임시보호소 운영 및 가정폭력·학대·청소년 범죄 등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찰 싸이카 시승 체험, 안전드림 앱 홍보, 아동안전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공감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는 지난달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단체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산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16회 대구 꽃박람회’ 입장권 100매를 기탁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문화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꽃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신교 위원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성중앙새마을금고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12명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이유로 외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치킨 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김종희플로라는 지난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 70개를 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치킨 등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쿠폰’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나눔쿠폰’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날에 맞춰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추진해온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을 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맛있는 간식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는 지난달 30일,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경북 의성군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506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1~30일까지 수성구지회 소속 264개 경로당과 부설 노인대학 회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부터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 3개 도시에서 파견된 외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성구청에서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들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와 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공무원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성구는 이번 연수가 국제교류 도시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타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은 현지 시립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도서관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카를스루에시 공무원의 경우 오페라 공연, 미디어아트 및 미술작가 교류, 로보틱스 컵 공동 개최, 지역 대학생 독일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즈미사노시 공무원은 복지부서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 대응 등 다양한 복지 분야 정책을 주제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지난달 28일 시작됐으며, 외국 공무원들은 3~6개월 동안 한국어 어학연수를 비롯해 수성구 주요 기관 견학, 문화·예술, 교육, IT, 캐릭터 정책 등 수성구의 선진 시책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수성구청 직원과의 언어 교환 프로그램, 간담회 및 각종 행사 참석 등을 통해 공무원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 지방공무원의 수성구 연수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심화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직원 간 활발한 교류로 직원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여 차별화된 글로벌 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직무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K2H는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및 가교 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지방자치제도, 행정시스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하게 된다.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지난 4일, 9층 하늘정원에서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안전 데이’를 개최했다. 하늘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400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이들은 소방차·경찰차 그림 그리기, 산불 예방 캠페인 칠판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물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 중구는 7~8일, 오는 11일 3일간 봉산문화회관 일대에서 대규모 국제예술축제 ‘2025 봉산 페스타–봉산의 울림, 세계로 퍼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의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복합장르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중국, 키르기즈스탄 등 12개국 1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진에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바이올린 솔리스트, 파라과이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 멕시코 국립음대 학장, 아제르바이잔과 이집트의 국보급 예술가, 파키스탄‧러시아의 전통 악단 및 무용단, 키르기즈스탄 전 문화부 장관 출신 작곡가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포함되어 있어 축제 자체가 하나의 국제예술 무대가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무용단의 초청 공연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전통을 아우르는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한국과 중국 아티스트 간 협업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인 7일과 8일 오전 10시 30분 가온홀에서 공연이 열리고, 오후에는 야외 광장 및 스페이스라온에서 전통음악 공연과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메인 공연은 8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된다. 월드오케스트라와 초청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제된 하모니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4시,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야외 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 중심의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봉산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의 소리와 춤이 교차하는 문화 플랫폼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예술적 연대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대구시 군위군은 관내 유기질비료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을 맞아 유기질비료의 부정 및 불량 유통을 근절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퇴비, 가축분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사용 원료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 기록 관리, 생산시설 기준 준수 여부, 비료 중량과 보증성분 표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정부 지원 품목으로 등록된 3종의 비료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 시험 연구기관에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강화해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올해 유기질비료로 17억원의 사업비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달꽃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달꽃 프로젝트’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기본권 보장 및 사춘기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위생용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상자는 위생용품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20명이다.
귄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부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슬로건인 'Happy! Healthy! Aging in Place - 사람을 향한 복지, 이웃을 위한 협력'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발굴·신청한 6개의 지역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일 군위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군위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孝한마음체육대회’에서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 수육, 오징어초무침, 두부 파래무침, 김치 등을 행사 참가자 1천여 명에게 제공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준비와 서빙 등을 하며 어르신의 위한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홍복희 새마을부녀회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양봉농가와 과수농가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봉 및 과수농가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인자 군위군양봉회 회장 △홍성일 군위자두공선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농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축산과장, 동물복지팀장, 과수팀장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 간 주요 논의 주제는 △살충제, 적화제 등 농약 사용 시기의 조율 및 방법 개선 △개화기(채밀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농약(살균제 등) 종류의 정보 공유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해소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 △향후 갈등 예방을 위한 정기 간담회 추진 및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과 과수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이자 서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상호 피해 예방, 농가 간 협력 분위기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정기 간담회 및 농약 안전 사용에 대한 교육·홍보 확대 등 실질적 후속 조치를 마련해 지역 농업의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